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3일자 서울경제 <학교서 못쓰는 SW교재 만든 정부, 4차 산업혁명 ‘교육’ 출발부터 삐걱> 제하 보도와 관련, “‘iOS’ 전용인 영국 교재를 번역해 학교에서 못 쓰는 교재를 개발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고 말했다.
과기정통부는 이어 “현재까지 개발한 SW교육 보조교재는 총 21종 29권으로 이 중 번역 교재는 6종 8권(3종 4권 추가 번역 중)으로 학교 SW수업을 위한 중·고등학교 ‘정보’ 교과서는 각각 16종, 7종이 개발 완료(올해 10월)되어 학교별로 사용할 교과서를 선정 중에 있으며, 초등학교 ‘실과’ 교과서는 내년 중 개발이 완료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정규 교과 외 방과 후 학교, 동아리 등에서 활용이 가능한 21종 29권의 SW교육 보조교재는 교육부 등에서 개발한 교재와 함께 ‘SW중심사회포털(software.kr)’에서 무료로 배포 중이다”고 말했다.
끝으로 “번역된 6종 8권의 교재도 영국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번역된 교재로 정규 교과 수업을 위한 교과서가 아니며, 내용 역시 특정 운영체제에 편중되어 있지 않아 이미 ‘윈도’ 컴퓨터를 사용하고 있는 학교에서 보조교재로 활용하고 있으며 프로그램도 스크래치, 엔트리(국내개발), 코두(윈도 전용), 공룡데이지(iOS 전용) 등 다양하게 소개되고 있다”고 해명했다.
문의 :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교육혁신팀(02-2110-1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