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2016년부터 2017년까지 사용된 초등사회 교과서는 2009 개정 교육과정에 맞지 않게 기술된 내용이 있었다”며 “전문가 의견수렴 등을 거쳐 2018년 교과서를 교육과정의 취지와 내용에 부합하도록 수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당시 교과서 수정과 관련해 담당과장의 특혜성 도피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덧붙였습니다.

6월 25일 조선일보, 뉴시스 등 ＜교육부, 교과서 고치려 도장 도둑 날인＞, ＜초6 사회교과서 조작혐의 교육부 과장 해외파견… 특혜성 도피 논란＞에 대한 설명입니다

[교육부 설명]

□ 2018년 초등 사회과 교과서는 교육과정에 맞게 수정된 것입니다.

○ 교과서는 교과별 교육과정(성취기준)에 기반하여 개발되며, 교육과정과 교과서는 내용상의 일관성을 유지해야 합니다. 

○ 하지만, ‘16년부터 ’17년까지 사용된 초등사회 교과서는 2009 개정 교육과정에 맞지 않게 기술된 내용이 있어 ’18년 교과서를 교육과정의 취지와 내용에 부합하도록 수정하였습니다. 

【교육과정 성취기준 및 교과서 기술 현황(예시)】

(교육과정) 2009 초등 사회과 교육과정(성취기준) ‘대한민국 정부수립’ 으로 기술

① 인물의 활동을 중심으로 광복에서 대한민국 정부 수립까지의 과정을 파악한다.

(‘16교과서) 2016년 초등 6-1 사회교과서  결재본에서 단원명 ‘대한민국 수립’으로 기술

3. 대한민국의 발전과 오늘의 우리 (1) 8.15 광복과 대한민국 수립

⇒ (‘18 교과서) (1) 8.15 광복과 대한민국 정부수립으로 수정

※ 2009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교과서는 2015년부터 2018년 까지 초등 5·6학년에 사용됨

○ 교육부는 ‘교과용도서에 관한 규정’ 및 ‘국정도서 위탁계약서’에 따라관련 절차를 진행하였고, 역사교육 전문가 등의 의견수렴을 거쳤으며, 발행사(00출판사)가 사회교과서 수정·보완 발행승인을 요청하여 교육부는 이를 승인하였습니다.

□ 사회교과서 수정과 해외파견은 연관성이 없습니다.

○ 당시 담당과장의 특혜성 도피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 해외파견은 초등사회 교과서 수정승인 요청 및 문제제기 이전인   ‘17.9월부터 정상적인 절차에 따라 진행되어 ’17.12월 초 확정되었습니다. 따라서 사회교과서 수정과 해외파견은 연관성이 없습니다.

문의 : 교육부 교과서정책과(044-203-6799), 재외동포교육담당관(044-203-67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