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는 “그동안 매년 공식참배행사 시에도 협소한 참배 공간 등으로 대통령 및 국무총리 등 주빈 외의 조화는 잠시 옮겨뒀다가 행사가 끝난 후에 제자리에 옮겨 놓았다 ”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향후에는 기념식 행사 시 유족 및 참전 장병의 동의를 구해 행사기간 동안 주빈 이외의 조화를 최소한의 거리에 이동 배치해 ‘나라를 위한 고귀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3월 30일 조선일보 <서해수호의 날…文대통령 조화에 밀려난 참전용사 조화>에 대한 국가보훈처 설명입니다
□ 제5회 ‘서해수호의 날’ 조화 관련해 다음과 같이 바로 잡습니다.
ㅇ 그동안 매년 공식참배행사 시에도 협소한 참배 공간 등으로 대통령 및 국무총리 등 주빈 외의 조화는 잠시 옮겨두었다가 행사가 끝난 후에 제자리에 옮겨 놓았습니다.
* 다만, 예년 기념식은 참배가 식전에 있었기 때문에 식후에 참전용사들과 유족들의 참배 당시에는 조화가 원위치에 있었음
ㅇ 특히, 이번 기념식에서는 대통령께서 역대 대통령 중 처음으로 서해수호 전사자 55용사 한 분 한분 개별묘소에 헌화 및 참배하시며 전사자를 예우하고 유가족을 위로하였기 때문에 참배 공간, 동선 등을 고려하여 예년과 같이 주빈 외의 다른 조화는 일시적으로 다른 곳에 옮겨두었다가 공식 참배행사가 끝난 12시경 모두 제자리에 옮겨 놓았습니다.
ㅇ 아울러, 향후에는 기념식 행사 시 유족 및 참전 장병의 동의를 구하여 행사기간 동안 주빈 이외의 조화를 최소한의 거리에 이동 배치하여, ‘나라를 위한 고귀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