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신규채용과 관련해 “2021년 공기업이 5000여명을 채용해 전년 대비 39.1% 감소할 것이라는 기사내용은 사실과 다르다”며 “기사에서 제시되지 않은 9개 공기업까지 포함시 공기업 채용규모는 기사의 5019명보다 더 확대될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4월 4일 연합뉴스<공기업, 올해 정규직 5천여명 채용계획…지난해보다 39%↓>에 대한 기획재정부의 설명입니다.
[기사 내용]
□ 2021.4.4.(일) 연합뉴스「공기업, 올해 정규직 5천여명 채용계획...지난해보다 39%↓」기사에서
ㅇ “공기업은 정규직 5,019명, 무기직 70명 등 총 5,089명 채용을 계획중이다”면서, “지난해 공기업 채용인원 정규직 7,638명, 무기직 712명 등 총 8,350명보다 3,261명(39.1%) 감소한 규모”이며
ㅇ 아울러 “공기업은 올해 정규직원 채용과 별개로 체험형 인턴도 총 6,876명 뽑을 계획이다. 이중 상반기 채용은 42.2%(2,901명)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보도
[기재부 입장]
[ 신규채용 관련 ]
□ ’21년 공기업이 5천여명을 채용하여 전년 대비 39.1% 감소할 것이라는 기사내용은 사실과 다릅니다.
ㅇ 기사내용은 “36개 전체 공기업의 ’20년 채용실적”과 채용계획을 공개한 “27개 공기업의 ’21년 채용계획”을 단순 비교한 수치임
ㅇ 기사에서 제시되지 않은 9개 공기업까지 포함시 공기업 채용규모는 기사의 5,019명보다 더 확대될 전망이며,
- 통상 채용실적은 연도중 퇴직·이직, 수시 인력충원 등으로 연초 계획보다 확대되는 경향이 있음을 고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 공공기관(350개) 전체적으로는 예년보다 높은 채용계획(2.65만명)을 세워 차질없이 추진할 예정입니다.
[ 체험형 인턴 채용 관련 ]
□ 정부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고용상황 하에서 청년들의 취업준비에 도움이 되고자
ㅇ 금년에는 공공기관의 체험형 청년인턴*을 지난해에 비해 5천명 확대한 2만2천명을 채용할 계획입니다.
* 통상 2~3개월간 공공기관의 직무체험을 통해 취업역량 강화 지원
□ 이에 따라 공기업의 경우 ’21년 상반기 4천730명을 포함하여 연간 9천596명을 채용할 예정입니다.
ㅇ 다만 기사에는 절반에 가까운 기관(16개)이 채용계획을 미정으로 답변하여 전체 공기업의 채용계획 인원에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 정부는 공공기관의 체험형 청년인턴 채용이 당초 계획대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지속할 예정임을 알려드립니다.
문의 : 기획재정부 공공정책국 공공정책총괄과(044-215-5510), 공공정책국 인재경영과(044-215-55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