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영농형 태양광 실증지원사업을 통해 지역별 여건에 맞는 적정 품목 발굴 및 품질 하락 최소화를 위한 영농기법 개선을 추진 중”이며 “영농에 종사하는 농업인 중심으로 영농형 태양광 발전사업을 보급·확산시켜 나갈 예정으로 지속적 영농 여부 점검 등을 위해 관계부처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9월 23일 파이낸셜뉴스 <태양광패널 밑에서 농사짓는다?...무리한 ‘두토끼 잡기’>에 대한 농림축산식품부의 설명입니다
[보도 내용]
태양광 설치로 인한 경지면적 감소에 대한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는 영농형 태양광도 수확량 감소 등을 고려하면 실효성 의문
영농형 태양광 실증결과 수확량이 감소*하고 당도도 하락하는 것으로 나타남
* 수확량 감소 : 벼 20%, 감자 18%, 양파 11%, 배추 7% / 당도 감소 : 배·포도 1브릭스
영농형 태양광으로 농산물 생산이 지장을 받을 경우, 경작을 포기하는 임차농이 증가할 우려
[농림축산식품부 입장]
영농형 태양광은 실증단계로 농식품부는 영농형태양광 재배모델 실증지원사업(‘20~)을 통해 지역별 여건에 맞는 적정 품목 발굴 및 품질 하락 최소화를 위한 영농기법 개선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 (’20년) 경기 화성(마늘(한지형), 옥수수)·파주(콩, 양파), 전남 순천(딸기, 상추, 시금치)·보성(녹차, 배, 포도), 제주(마늘, 양파, 양배추)
** (’21년) 강원 인제(곰취, 산마늘), 충남 당진(감자 2기작), 경북 봉화(천궁, 지황), 경기 연천(벼), 경남 함양(양파, 감자)
또한, ‘농업에너지자립형산업모델기술개발사업 연구개발(R&D)*’을 통해 영농형 태양광 표준모델을 마련(식량, 채소, 과수)하여 효율성 및 경제성을 갖춘 작물별 태양광 모델을 제시할 계획입니다.
* (주요내용) 작물별 영농형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고 영농형 표준모델, 표준설계서 개발 및 통합플랫폼 구축( ‘21년~’22년, 총 사업비 45억원)
아울러 영농에 종사하는 농업인 중심으로 영농형 태양광 발전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며 대적으로 경제성이 낮은 영농형 태양광에 대한 인센티브 부여 및 발전시설 설치 후 지속적 영농 여부 점검 등을 위해 관계부처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나가겠습니다.
문의: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재생에너지팀 044-201-2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