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3월 ‘RFKR’와 ‘인스파이어’의 사업 기간을 연장하고 이행조건을 일부 완화하는 등 사업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11월 11일 매일경제 <카지노 공룡 시저스·엠지엠(MGM) 한국 떠나 결국 일본 갔다>에 대한 문화체육관광부의 설명입니다
[기사 내용]
매일경제는 2021년 11월 11일(목), ‘카지노 공룡 시저스·엠지엠(MGM) 한국 떠나 결국 일본 갔다.’라는 제목으로 “시저스 그룹은 문체부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자금조달 등 약속을 어긴 파트너사 푸리그룹에 대해 관리감독해 줄 것을 요구하는 공식 문건을 6건 이상 보냈지만 해당 기관들은 무대응으로 일관한 것으로 알려졌다.”, “카지노 허가권을 쥔 문체부가 수수방관하면서 이들 두 외국계 회사의 사업은 연장에 연장만 거듭하면서 올스톱 상태다.”라고 보도했습니다.
[문체부 설명]
시저스 그룹은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에 자금조달 등 약속을 어긴 협력사 푸리그룹에 대해 관리 감독해 줄 것을 요구하는 공식 문건을 제출한 바 없습니다.
현재 인천경제자유구역에는 카지노업 사전심사 적합 통보를 받아 복합리조트 2곳이 건설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사업이 지연되고 있는 것은 사업자 ‘인스파이어’와 푸리그룹의 자회사 ‘아르에프케이아르(RFKR)’ 모두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입니다. 문체부의 관리 감독 문제와는 관계가 없다는 점을 밝힙니다.
‘인스파이어’와 ‘아르에프케이아르(RFKR)’가 추진하고 있는 복합리조트 건설 사업은 『경제자유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제23조의3 규정에 의거 추진되고 있으며, 경제자유구역에서 카지노 사업 허가를 받기 위해서는 외국인 투자 금액 등 사업자가 제출한 사업계획서상 투자계획을 이행해야 하나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투자 이행조건을 충족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에 문체부는 코로나19로 인한 투자 위축 등을 고려해 올해 3월 ‘인스파이어’와 ‘아르에프케이아르(RFKR)’ 대한 사업 기간을 연장하고 이행조건을 일부 완화하는 등 사업 정상화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또한 ‘인스파이어’와 ‘아르에프케이아르(RFKR)’ 투자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으며, 사업자의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데도 계속 노력할 계획입니다.
관련 사항 보도 시, 언제든지 문체부의 입장을 문의해 주시면 성실하고 상세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문의 :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산업정책관 융합관광산업과(044-203-28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