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美 반도체지원법 가드레일 조항의 세부 규정에 우리 업계 입장을 반영하기 위해 미측과 적극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2월 7일 매일경제<中사업 존폐달렸다, 삼성·SK ‘긴급 訪美’>에 대한 산업통상자원부의 설명입니다.
[기사 내용]
□ 미국 반도체법의 가드레일 조항에 따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미국에 반도체 공장을 신·증설하는 과정에서 미국 정부로부터 보조금을 지원받으면, 향후 10년간 중국에서의 공장 신설·증설·장비교체 등의 추가 투자에 전면적 제한을 받게 됨
[산업부 입장]
□ 미국 반도체지원법*의 “가드레일 조항”은, 동법상의 인센티브를 美 연방정부로부터 수령하는 기업에게 인센티브를 수령하는 반대급부로서 중국 등 우려대상국에서의 생산능력의 확장을 10년간 제한하는 협약을 美 상무부와 체결토록 하고 있습니다.
* CHIPS and Science Act, `22.8월 발효
ㅇ 기업은 동 협약을 체결하는 과정에서 美 상무부와 인센티브 지원 내용 및 이에 따라 부담하는 의무사항에 관해 협상을 하게 됩니다.
□ 현재 美 상무부는 가드레일 조항을 비롯한 반도체지원법의 이행에 필요한 세부 규정을 마련하는 과정에 있는 바,
ㅇ 정부는 가드레일 세부규정 마련시 우리 기업의 투자·경영상황 등이 충분히 고려될 수 있도록 美 정부와 협의하고 있으며,
ㅇ 추후 美 상무부와 기업간 협상에서 우리 기업의 입장이 반영될 수 있도록, 미측과 계속 협의하며 업계를 지원해 나갈 예정입니다.
문의 : 산업통상자원부 반도체과(044-203-42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