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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넘베오 자료 공신력 부족, 국가별 물가 비교 근거로 적절치 않아”

2024.04.01 농림축산식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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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소비자 체감 물가는 점차 하락하고 있으며 넘베오 자료로 국가별 농산물 가격을 비교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밝혔습니다.

3월 30일 아시아경제 <“오르고 오르더니”…세계에서 가장 비싼 한국 사과·감자값>에 대한 농림축산식품부의 설명입니다

[기사 내용]

“30일 주요국 가격 통계 비교사이트 넘베오에 따르면 지난 26일 한국의 사과값은 1kg 기준 6.82달러(약 9124원)를 기록했다. 이는 95개국 가운데 가장 높은 액수다.”, “사과가 아닌 다른 농산물 가격에서도 한국은 바나나(1kg당 3.45달러), 감자(3.94달러) 등이 세계 1위를 기록했다. 토마토(5.47달러)와 양파(2.96달러)는 2위였다.”의 내용을 보도하였습니다.

[농식품부 설명]

① 3월 중순 이후 본격 추진 중인 긴급 가격안정 대책이 순차적으로 가격에 반영되어 농축산물 소비자가격은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정부는 지난 3월 18일 긴급 농축산물 가격안정대책을 발표하고 소비자 체감 물가를 낮추기 위해 납품단가 지원, 할인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정부 정책의 효과로 3월 하순 주요 농축산물의 소비자가격은 3월 중순 대비 사과 △8.8%, 배 △7.0%, 대파 △19.9%, 시금치 △11.2%, 토마토 △12.6%, 딸기 △12.6%, 소고기 △12.1%, 돼지고기 △0.4% 등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② 기사에서 인용한 넘베오(Numbeo) 자료는 공신력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계속되어 왔으며, 이에 따라 국가별 물가 비교 근거로 적절하지 않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소비자가격 조사에 따르면 3월 26일 가격은 사과 6.17달러/kg, 바나나 2.2달러/kg, 감자 2.91달러/kg, 토마토 5.37달러/kg, 양파 2.06달러/kg로 넘베오 자료와 크게 차이가 납니다.

넘베오는 각국의 공식 통계가 아닌, 위키피디아 같은 단순 참고 자료로 이용자들이 검증되지 않은 개별적으로 입력한 정보를 활용하고 있어 허위 정보에 대한 통제가 불가능합니다. 또한, 표본 수도 충분하지 않아 정확성이 떨어집니다.

* 기사에서 인용한 넘베오 가격조사 표본은 우리나라의 경우 324명, 미국 10,737명,  일본 500명, 싱가포르 446명 수준

또한, 넘베오 지표 생성의 기반이 되는 자료는 수집 기준도 불분명하고 상품의 종류, 품질 등 다양한 변수도 정확히 반영되지 않습니다. 농산물은 크기, 품질 등에 따라 다양한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는데, 이러한 점을 고려하지 않은 가격정보로 비교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이러한 점을 고려할 때, 넘베오 자료는 국가별 농산물 가격 수준을 비교하는 지표로 적절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국가별 농산물 가격 비교 시 넘베오에서 제공하는 부적절한 자료는 국민들에게 혼란을 주므로 인용하는데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의 : 농림축산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 원예산업과(044-201-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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