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도심항공교통 기체, 현재 배터리 기술 수준으로도 상용화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12월 26일 조선일보 <내년 상용화한다던 ‘하늘 택시’, 전용 배터리 없어 못 뜬다>에 대한 국토교통부의 설명입니다.
[기사 내용]
ㅇ 배터리 문제 등에 따른 UAM 기체의 현실 구현 가능성, 경제성 떨어져
ㅇ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사업의 성과가 제로(0)에 가까워
라고 보도했습니다.
[국토부 설명]
□ 도심항공교통 기체(e-VTOL, 전기동력 수직 이착륙기)는 별도의 전용 배터리 없이 현재 배터리 기술 수준으로도 상용화가 가능합니다.
ㅇ 학계 및 전문기관*에 따르면, 현재 개발 중인 글로벌 선도 도심항공교통 기체는 현재의 배터리 기술 수준(용량, 충·방전 속도)으로도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초기 상용화 요구수준(평균 4명 탑승, 운항거리 20~40km, 일 11회 이상 운항)을 충분히 만족합니다.
* “서울도심운용을 위한 eVTOL 항공기 초기 사이징(서울대학교)” 항공우주시스템공학회 ‘21년 춘계학술대회 발표), “UAM실증 인프라 구축사업 보고서”(한국항공우주연구원, ’22)
□ 국토부는 그간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로드맵에 기반하여 도심항공교통법 등 제도적 기반 마련, 민관합동 실증을 통한 통신·관제·플랫폼 등 운용·서비스 기술 개발·검증 등의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ㅇ 전 세계적으로 도심항공교통 기체에 대한 감항당국의 인증 지연으로 상용화 일정은 다소 순연될 수 있으나, 국토부는 학계, 업계 등과 긴밀히 협의하여 상용화 지원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문의: 국토교통부 모빌리티자동차국 도심항공교통정책과(044-201-4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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