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 양진영입니다.

3월 31일 오늘의 마스크 공적판매 수급 상황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오늘 공적판매처를 통해 공급되는 마스크는 총 1,019만 4,000개입니다.

세부적으로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대구·경북지역에 9만 9,000개를 비롯하여 약국에서 797만 2,000개, 농협하나로마트에서 15만 3,000개, 우체국에서 14만 개가 판매되며, 의료기관에 170만 9,000개, 보건복지부에 12만 1,000개가 공급될 예정입니다.

오늘 마스크를 구입하실 수 있는 곳은 전국의 약국과 서울·경기지역을 제외한 농협하나로마트 전 매장, 전국 읍면소재 지역 우체국에서 구입이 가능하십니다.

출생연도에 따른 5부제가 적용되어, 화요일인 오늘은 출생연도 끝자리가 2 또는 7인 사람만이 1인당 2매씩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공적판매처에서 판매되는 마스크는 중복구매여부가 확인됨으로 이번 주에 1인당 2매씩 한번만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대리구매 대상자는 장애인, 장기요양급여수급자, 여든 살 이상 어르신, 10살 이하 어린이, 임신부, 국가보훈대상자 중 상이자이며, 필요한 서류를 갖추어 구매대상자의 출생연도에 맞춰 공적판매처에 방문하시면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조금이라도 더 많은 마스크를 공급하기 위해서 생산과 유통에 힘써 주시는 마스크 생산유통업체 임직원을 비롯하여 일선에서 묵묵히 애써주시는 약국, 우체국, 하나로마트 관계자의 헌신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마스크가 더 필요한 이웃을 위해 양보와 배려를 실천해 주시는 국민 여러분께 진심어린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정부에서도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력하여 마스크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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