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10월 19일 문화체육관광부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장차관 주요 일정입니다.

박양우 장관은 금일 오후 2시에 문화예술발전 유공 포상 시상식에 참석하시며, 10월 22일 목요일에는 '제9차 아세안+3', '제4차 한-아세안 문화예술장관 화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이십니다.

금주 보도자료 배포계획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금주에는 총 12건의 보도자료가 배포 예정이며, 이중 3건에 대해서 상세히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쉬운 우리말 쓰기 관련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국어원은 '로컬택트'를 대체할 쉬운 우리말로 '지역 울타리 활동'을 선정하였습니다.

로컬택트는 지역이나 마을 공동체 단위로 관계를 형성하며 소통, 활동하는 방식을 가리키는 말로서 문체부와 국어원은 로컬택트의 대체어로 지역 울타리 활동을 선정하였습니다.

다음으로 '후유증', '코로나우울' 한국수어 권장 표현 발표 관련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은 코로나우울, 후유증을 표현하는 여러 수어 표현 중에서 정부 발표 수어통역에서 사용할 권장안을 선정하였습니다.

현재 코로나우울, 후유증 각각에 대해 여러 수어 표현이 혼재되어 있어 그 뜻을 바로 알기 어려워 새수어모임에서 이들에 대한 권장안을 마련하였습니다.

수어 권장안은 현장에서 많이 사용되는 여러 표현 가운데 적절한 것을 선정하였으며 올해 3월부터 현재까지 22개 한국어 단어에 대해 권장수어를 선정하였는데, 이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국립국어원 누리집에서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한국언론진흥재단 신임 이사장 임명과 관련하여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0월 19일 오늘 자로 한국언론진흥재단 이사장에 표완수 전 시사인 대표를 임명하였습니다.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2020년 10월 19일부터 2023년 10월 18일까지 3년입니다.

신임 표완수 이사장은 경향신문 기자, 시사저널 부장, 경인방송 사장, YTN 사장, 시사인 대표 등 다양한 매체와 직종을 거쳐 언론 현장과 산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언론사 사장을 지내며 가시적인 경영성과를 내는 등 경영자로서의 지도력도 함께 갖추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금일 브리핑에 대해 질문 있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없으시면 금일 브리핑은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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