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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월 고용동향

2021.02.10 통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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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통계청 사회통계국장입니다.

지금부터 2021년 1월 고용동향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보도자료 1쪽, 전체 요약입니다.

OECD 비교 기준 15~64세 고용률은 64.3%로 전년동월대비 2.4%p 하락하였고, 청년층 고용률은 41.1%로 전년동월대비 2.9%p 하락하였습니다.

실업률은 5.7%로 전년동월대비 1.6%p 상승하였고, 청년층 실업률은 9.5%로 전년동월대비 1.8%p 상승하였습니다.

취업자는 2,581만 8,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98만 2,000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5~64세 고용률은 20대, 30대, 40대, 50대 등에서 하락하였고, 실업률은 60세 이상, 20대, 30대 등 모든 연령계층에서 상승하였습니다.

다음은 2쪽입니다.

취업자를 산업별로 살펴보면 운수·창고업, 사업시설관리, 사업지원 및 임대서비스업, 공공행정, 국방 및 사회보장행정 등에서 증가하였으나 숙박 및 음식점업, 도매 및 소매업, 협회 및 단체, 수리·기타 개인서비스업 등에서 감소하였습니다.

종사상지위별로 살펴보면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는 3만 6,000명 증가하였으나 임시근로자는 56만 3,000명, 일용근로자는 23만 2,000명이 각각 감소하였습니다.

비임금근로자 중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는 3만 2,000명 증가하였으나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는 15만 8,000명, 무급가족종사자는 9만 6,000명이 각각 감소하였습니다.

실업자는 60세 이상, 30대, 20대 등에서 증가하여 전년동월대비 41만 7,000명이 증가하였습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육아 등에서 감소하였으나 가사, ‘쉬었음’ 등에서 증가하여 전년동월대비 86만 7,000명 증가하였습니다.

다음은 7쪽 본문입니다.

15세 이상 인구 및 경제활동인구를 살펴보면 2021년 1월 15세 이상 인구는 4,496만 8,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0만 3,000명 증가하였고, 경제활동인구는 2,738만 8,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56만 4,000명 감소하였습니다.

8쪽입니다.

경제활동참가율은 60.9%로 전년동월대비 1.7%p 하락하였습니다.

다음은 9쪽 취업자 동향입니다.

2021년 1월 15세 이상 취업자는 2,581만 8,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98만 2,000명이 감소하였고, 고용률은 57.4%로 전년동월대비 2.6%p 하락하였습니다.

15~64세 고용률은 64.3%로 전년동월대비 2.4%p 하락하였습니다.

10쪽입니다.

연령계층별 취업자의 전년동월대비 증감을 보면 30대에서 27만 3,000명, 20대에서 25만 5,000명, 40대에서 21만 명, 50대에서 17만 명 등 모든 연령계층에서 감소하였습니다.

고용률도 20대, 30대, 60세 이상 등 모든 연령계층에서 하락하였습니다.

12쪽입니다.

직업별 취업자의 전년동월대비 증감을 보면 관리자에서 증가하였으나 서비스종사자, 판매종사자, 전문가 및 관련 종사자 등에서 각각 감소하였습니다.

13쪽입니다.

취업시간대별 취업자의 전년동월대비 증감을 보면 36시간 이상 취업자는 1,953만 9,000명으로 158만 9,000명이 감소하였으나 36시간 미만 취업자는 538만 7,000명으로 26만 2,000명이 증가하였습니다.

주당 평균 취업시간은 38.6시간으로 전년동월대비 1.8시간 감소하였습니다.

다음은 14쪽, 실업자 동향입니다.

2021년 1월 실업자는 157만 명으로 전년동월대비 41만 7,000명 증가하였고 실업률은 5.7%로 전년동월대비 1.6%p 상승하였습니다.

15쪽입니다.

연령계층별 실업자의 전년동월대비 증감을 보면 60세 이상, 30대, 20대 등에서 증가하였습니다.

교육정도별 실업률의 경우 중졸 이하에서 4.8%p, 고졸에서 1.6%p, 대졸 이상에서 0.9%p 각각 상승하였습니다.

16쪽입니다.

과거 취업경험 유무별 실업자의 경우 취업 무경험 실업자는 6만 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만 5,000명 감소하였으나, 취업 유경험 실업자는 151만 명으로 전년동월대비 43만 2,000명이 증가하였습니다.

비경제활동인구입니다.

2021년 1월 비경제활동인구는 1,758만 명으로 전년동월대비 86만 7,000명이 증가하였습니다.

18쪽입니다.

비경제활동 중 연령계층별 '쉬었음' 인구는 60세 이상, 20대, 30대 등 모든 연령계층에서 증가하였습니다.

구직단념자는 77만 5,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3만 3,000명이 증가하였습니다.

다음은 19쪽, 고용보조지표입니다.

2021년 1월 전체 고용보조지표3은 16.8%로 전년동월대비 4.7%p 상승하였으며, 청년층 고용보조지표3은 27.2%로 전년동월대비 5.8%p 상승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매년 1월 고용동향 공표 때는 계절조정계열이 모두 소급 보정되어 이전에 제공된 숫자들과 차이가 있으니 사용에 유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 설명을 마치고 질문이 있으면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국장님 말씀 잘 들었습니다. 18페이지에 ‘쉬었음’ 인구가 나오지 않습니까?

<답변> 예.

<질문> 이 부분이 제가 알기로 2000년 4월에 43만 7,000명 이후로 제일 많이 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맞는지 확인 부탁드리고요.

그다음에 20대와 30대가 29.4... 10만 5,000명, 7만 1,000명씩 늘었지 않습니까?

<답변> 취업?

<질문> 예, ‘쉬었음’ 인구요. ‘쉬었음’의 시계열 의미를 어떻게 보시는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답변> 18페이지요? 전체적으로 ‘쉬었음’ 인구가 좀 증가된 이유는 보통 12월 8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상향 후에 증가폭이 점차 확대되는 모습을 나타내고 있었습니다. 비경제활동인구 중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60세 이상에서 ‘쉬었음’ 인구의 증가폭이 좀 확대된 영향이 있었던 것 같고요.

그리고 60세 이상 취업자가 감소된 것은 주로 공공행정이라든가 보건복지 쪽에서 주로 감소한 것으로 미루어 볼 때 노인일자리사업 연말 종료 후에 비경에 대기 중인 인구가 좀 증가해서 전체적으로 ‘쉬었음’ 인구가 조금 확대된 그런 상황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다음에 연령계층별 아까 20대, 30대에서 증가된 이유를 물어보신 거죠? 이것도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보통 지금 고용상황이 썩 좋지가 않기 때문에 거기서 바로 ‘쉬었음’ 인구들 같은 경우도 바로 그냥 실업으로 가기보다는 비경으로 많이 빠집니다. 그럴 때 보통 하는 것이 큰 이유 없이 그냥 ‘쉬었음’ 이렇게 되다 보니까 ‘쉬었음’ 인구로 많이 포함되는 겁니다.

<질문> 산업별로 조금 설명을 듣고 싶은데요. 취업자... 운수·창고업 쪽은 오히려 취업자가 좀 증가했는데, 그냥 얼핏 생각하기로는 배달이나 이런 게 많아지면서 좀 늘어난 영향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데, 그쪽 설명 부탁드리고요.

감소한 부분에서는 숙박·음식점업은 바로 이해가 되는데, 도매 및 소매업, 협회 및 단체 이쪽 부분은 예를 들어서 어느 쪽이 좀 줄어들었기 때문에 취업자가 많이 줄었다고 보면 될까요?

<답변> 예, 산업별 취업자 증감에서 운수·창고업 쪽이 조금 증가되어진 것은 방금 기자님께서 말씀하신 배달앱이라든가 이런 부분들이 요즘 거리두기로 인해서 대면서비스업이 줄어들면서 그게 주로 증가요인이 된다고 볼 수 있을 것 같고요.

감소요인으로 도소매업 같은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거리두기 때문에 대면서비스업 쪽에서 전반적인 도소매업 자체가 줄어들고 있고, 특히 협회·단체 부분 쪽은 우리가 알고 있는 것처럼 이·미용업, 장례업, 결혼식장업 이런 쪽 부분입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도 당연히 조금씩 줄어들지 않았나,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질문> 연령별로 보면, 15~29세 고용률이 제일 많이 줄었고 그다음에 30대인 것 같은데요. 이 배경 좀 설명해주십시오.

<답변> 예, 연령대로 보면, 아까 모두에도 말씀드렸지만 전 연령대에서 지금 취업자 같은 경우는 많이 감소를 하였습니다. 60대 이상 취업자 감소는 보건·복지업이 감소로 전환되면서 공공행정 쪽의 감소폭이 확대되고, 농림어업 쪽의 증가폭이 좀 축소되면서 그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고요.

청년층 같은 경우는 주로 청년층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숙박·음식점업, 도소매업, 보건·복지업에서 감소폭이 확대되어지면서 또 임시직의 감소폭이 좀 확대된 영향을 받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30대 같은 경우에도 감소폭이 좀 확대되었는데요. 이는 교육서비스업이라든가 협회·단체 등의 감소폭 확대 영향하고, 무급가족종사자라든가 임시직의 감소 확대가 영향을 주지 않았나, 그렇게 판단되고 있습니다.

40대 같은 경우에도 2015년 11월부터 5년 3개월 연속 계속 지금 감소하고 있는 추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부분도 마찬가지로 대면서비스업이라든가 부동산업 등에서 감소가 지속된 그런 영향을 보여주고 있다, 말할 수 있겠습니다.

더 이상 질문이 없으면 총평하고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1월 취업자는 2020년 12월 8일 상향된 거리두기 단계가 지속되면서 대면서비스업 업종 중심의 취업자 감소가 좀 지속되었었고요. 또한, 코로나19의 확산과 저희들 조사대상주간의 폭설 등 날씨 영향 등으로 외부활동이 위축되면서 관련 업종들에서도 취업자가 감소하여 전월보다 감소폭이 좀 확대되었다고 생각됩니다.

1월 산업별로 보면, 숙박·음식업이라든가 도소매업 등 대면서비스업 업종의 감소가 지속되는 가운데, 보건·복지업이 감소로 전환되었고요. 지위별로는 임시직이라든가 일용직의 감소가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또 연령별로는 모든 연령층에서 취업자가 다소 감소하였습니다. 1월 실업자는 2021년도 노인일자리사업 모집 등 영향으로 60세 이상을 중심으로 구직 활동이 증가하여 전년동월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취업자 감소폭 확대의 영향으로 전년동월대비 증가하는 등 지난달보다 증가폭이 조금 확대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상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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