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자>
안녕하십니까? 보건복지부 홍보기획담당관입니다.
지금부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대면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브리핑은 윤태호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이 진행합니다. 더불어 손영래 사회전략반장, 백영하 백신도입총괄팀장, 최종동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관리총괄과장이 배석했습니다.
김동호, 권동호 통역사의 수어통역이 제공됩니다.
먼저, 윤태호 방역총괄반장이 코로나19 대응방안 등을 설명하겠습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4월 14일 수요일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환자는 714명이고 해외유입 환자는 17명입니다.
현재 위중증환자는 100명이며 전체 격리 중인 환자에서 1.3%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중환자병상은 766병상 중 619병상이 여유가 있습니다. 중등도·경증환자의 경우에는 1만 5,000여 병상 중에서 8,000여 병상의 여유가 있습니다.
어제는 7분의 환자께서 돌아가셨습니다. 고인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분들께는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 주말의 전국 이동량은 7,100만 건으로 그 직전 주말에 비해 14.6%나 증가하였습니다. 수도권 이동량은 3,500만 건으로 직전 주보다 10.1% 증가하였고, 비수도권은 3,700만 건으로 직전 주에 비해서 19%가 증가하였습니다.
이는 3차 유행이 시작되기 전인 지난해 11월과 유사한 수준입니다. 지난 주말 날씨가 좋았던 영향이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방역에 대한 우리 사회의 긴장이 이완되어 있는 또 하나의 증거로도 볼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우리는 사람이기에 계절과 날씨로 인해 마음이 풀릴 수 있지만 코로나19 바이러스는 그렇지는 않습니다. 바이러스는 피로를 모르고 상황을 가리지 않고 또한 여유조차도 주지 않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를 예방하는 원칙은 과학에 근거하고 있고 언제나 동일합니다.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지키고 사람과의 접촉을 최대한 줄이며 예방접종에 참여하는 일입니다.
오늘 발생한 국내 환자 714명은 1월 7일 이후로 가장 많은 환자가 발생한 수치이며, 지난주 600명대의 환자 발생이 계속 증가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어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코로나19의 확산을 막아내기 위해서는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가장 큰 힘입니다. 3차 유행이 정점에 있었던 지난겨울, 고령층이 많은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에서 집단감염이 다수 발생하여 많은 사망자가 발생한 안타까운 일이 있었습니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정부는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에서 일하는 종사자들에게 일주일에 한두 번 PCR 검사를 받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2월부터 예방접종이 실시되어 어르신들과 종사자들이 접종을 받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노력 덕분에 최근에는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에서의 집단감염의 규모가 크게 줄었습니다. 지난 12월에는 23개 시설에서 1,400여 명의 환자가 발생하여 시설당 60여 명이 감염되었습니다. 하지만 올해 2월의 경우 9개 시설에서 34명의 환자가 발생하여 시설당 감염자 수는 4명에 불과합니다.
전체 코로나19 환자 중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의 환자 비율도 예방접종 시작 직후에는 5.6%였으나 최근에는 2% 수준으로 크게 감소하였습니다.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의 집단감염이 크게 줄어든 덕분에 코로나19 중환자 역시 많이 감소하였습니다. 일주일에 몇 번씩 힘든 코로나 검사를 받고 예방접종에 참여해주신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의 종사자분들과 어르신들께 다시 한번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많은 국민들께서 알고 계시듯 코로나19 바이러스는 나이가 많은 어르신들에게 특히 위험합니다. 우리나라 전체 코로나19 환자의 치명률은 1.6%이지만 80세 이상 환자의 치명률은 20% 수준이며, 70대의 치명률은 6.2%, 60대의 치명률은 1.4%입니다. 반면 50대 이하는 매우 낮은 치명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사망자 역시 대부분 70대 이상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비슷한 현상이 전 세계적으로도 확인되고 있습니다.
6월 상반기까지 예방접종은 65세 이상 고령층을 주요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접종이 잘 진행되면 코로나19의 위험성은 크게 낮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번 달부터 75세 이상 어르신들의 접종이 시작되었고, 65세 어르신들도 5월부터 예방접종이 실시됩니다. 6월까지 어르신들의 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고령층의 환자 수와 치명률도 크게 감소할 것입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중환자가 감소하여 의료체계의 여력도 함께 확보되고, 전체 사망자도 줄어들 것입니다. 정부도 조금 더 여유를 가지고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렇게 되기를 국민 모두 바라실 것이며, 정부 당국자인 저도 바라고 있습니다.
유행 증가에 대비하여 의료체계의 대응준비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현재 코로나19 대응병상은 생활치료센터 5,700여 병상, 감염병 전담병원 8,700여 병상, 중환자 전담병상 800여 병상을 비롯하여 1만 5,500여 병상에 이릅니다. 병상 가동률은 생활치료센터는 53.5%, 감염병 전담병원은 36.1%, 중환자병상은 20.1%입니다.
이는 매일 1,000명의 환자가 발생하더라도 별문제 없이 대응이 가능한 수준이며, 중환자병상의 경우 매일 1,300여 명의 환자가 발생하더라도 대응이 가능합니다.
정부는 앞으로 매일 2,000명의 환자가 발생하더라도 대응이 가능하도록 예비로 확보한 생활치료센터, 감염병 전담병원, 거점 전담병원 등을 활용하여 필요한 병상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생활치료센터는 필요한 경우 신속하게 수용인원을 늘릴 수 있도록 예비시설을 확보하기 위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11개 시도에서 8개소의 예비시설은 사용 협의가 완료되었고, 7개 시설은 협의가 진행 중으로 총 15개소의 예비시설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충청권과 호남권의 권역 생활치료센터가 개소를 추진하고 있으며, 중수본에서도 2개 시설을 확보하여 즉시 가동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감염병 전담병원은 병상 소개 경험이 있거나 추가 확충 여력이 있는 전담병원의 병상을 추가로 확보하고, 예비기관을 지정하여 확보하고 있습니다. 거점 전담병원 4개소를 예비로 지정하고 긴급치료병상도 400여 병상을 확충할 예정입니다.
이는 어디까지나 만약을 위한 대비이므로 현재의 유행을 잘 통제하는 것이 무엇보다 우선입니다.
오늘 수도권에서는 500명에 근접하는 많은 환자가 발생하고 수도권의 유행이 계속 커지고 있습니다. 음식점, 주점, 지인모임, 학원, 직장, 실내체육시설 등 국민 여러분께서 생활하시는 모든 곳에서, 특히 과거에 집단감염이 발생하였던 시설에서 반복적으로 감염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일상생활에서 개인방역수칙을 잘 지키고 만나는 사람을 최소화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꼭 필요하지 않은 모임은 취소하거나 미뤄주시고, 특히 밀폐된 실내보다는 환기가 잘되는 야외에서 최대한 적은 인원으로 모이는 것이 보다 안전한 방법입니다.
국민 여러분께서 다시 한번 방역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국민 여러분 한 분 한 분이 방역 사령관입니다.
우리 사회를 코로나19의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백신접종에 참여해주시는 어르신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아직 백신접종을 망설이고 있는 분들께서는 나와 내 가족의 건강 그리고 우리 사회의 안전을 위해 백신접종에 꼭 참석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정부는 국민 여러분께서 하루라도 빨리 소중한 일상을 되찾으실 수 있도록 바라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사회자) 보건복지부 출입기자단에서 보내준 사전질의 첫 번째 질의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확진자가 크게 늘었습니다. 영업제한 시간을 10시에서 9시로 당기고 2.5단계 상향 등을 검토하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거의 매주 반복되어왔듯이 월요일, 화요일, 특히 일요일, 월요일, 화요일은 주말의 검사량 감소에 의한 효과가 있는 시기입니다. 그것이 사라지는 첫날이 수요일입니다. 따라서 수요일, 목요일, 금요일, 토요일은 환자 수가 증가하는 것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고, 그 결과가 오늘 확진자 수가 714명으로 국내 발생자 수가 증가한 결과라고 저희들이 해석하고 있습니다.
이 추세를 좀 더 지켜보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할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어제 백브리핑에도 이 비슷한 질의가 있어서 말씀을 드렸지만 하루하루의 어떤 환자 수에 일희일비는 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그 증가 추세가 어떻게 이어지느냐가 거리두기 단계의 조정을 하는 데, 또한 방역수칙을 강화하는 데 가장 큰 요소이다, 라는 점을 다시 한번 말씀을 드립니다.
금주 상황을 좀 더 종합적으로 판단을 좀 해보고 거리두기 조정 부분이나 아니면 방역 조치, 영업시간 제한과 관련된 방역수칙 부분, 강화 부분들을 같이 검토를 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환자 수가 전반적으로 크게 증가는 하고 있습니다만 전 세계적으로 7주 연속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는 것이 전 세계적인 공통적인 지금 현상입니다.
따라서 우리가 이러한 부분들을 어떻게 잘 관리를 해나가느냐, 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지금 현재는 물론 평... 절대적인 환자 수도 물론 중요한 부분입니다. 그것을 최대한 감소시켜 나가는 것이 방역당국의 가장 최우선의 과제입니다.
다만, 그 숫자와 함께 또한 위중증환자, 특히 의료체계의 대응여력이 얼마만큼 되느냐 그리고 위중증환자가 얼마만큼 있느냐, 라는 부분들도 중요한 고려 요소일 수밖에 없습니다.
지난 3차 유행 시기에 비해서 지금 현재는 위중증환자가 매우 낮은 수준으로 관리가 되고 있습니다. 물론 환자 수 증가에 따라서 위중증환자 수도 증가, 비례적으로 증가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현재 위중증환자를 돌보기 위한 의료대응체계가 비교적 여유 있게 가동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부분들을 충분하게 고려해서 우리 사회가 방역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의료적인 부분에서도 얼마만큼 대응 가능하느냐, 라는 부분이 사회적 거리두기나 방역수칙 강화 조치에 같이 고려가 되어야 될 사안으로 보입니다. 이런 부분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방역수칙이 아무래도 강화가 되면 가장 먼저 타격을 받으시는 분들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분들입니다. 이분들의 생계에 큰 영향을 미칠 수가 있습니다. 따라서 소상공인, 자영업자분들께서 철저한 방역수칙을 이행해주시기 부탁을 드립니다. 이것이 가장 필수적입니다.
또한, 다른 한편으로 이분들께서 생계를 이어나가기 위해서는 국민 여러분들께서 직접적으로 개개인으로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를 해주시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결국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지키는 길이 또한 국민들을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는 길임을 인지를 하시고 자영업자, 소상공인들의 방역수칙 준수와 함께 국민 여러분들께서도 환자 수를, 확진자 수를 감소시키기 위한 방역규칙 준수에 다시 한번 협조해주시고 참여해주시기를 다시 한번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사전질의 5번하고 현장에서 서울경제 기자님이 주신 질의가 사실상 1번 질의에 답변이 어느 정도 된 것 같아서요. 우선 제가 5번 질의와 서울경제 기자님 질의를 드리고 혹시 추가할 부분 있으면 추가답변 부탁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사전질의 다섯 번째입니다. 지금의 상황과 지난해 11월부터 시작된 3차 유행을 비교할 때 차이는 어느 부분이 있는지, 특히 우려되는 요인이 뭔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서울경제 김성태 기자님도 손영래 반장님이 지난 9일에 거리두기 조정에 대해 현재는 소규모의 확진자 접촉에 의한 감염이 가장 우세하고, 그 가운데 다중이용시설의 감염이 서서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광범위한 다중이용시설의 집합금지나 운영규제를 통해서 확산을 차단하는 노력이 효과성이 떨어질 공산이 크다고 얘기를 했습니다.
하지만 어제 13일 기준 2주간 집단발병 환자 수가 2,016명이고, 2.5단계 상향을 발표한 지난해 12월 6일 2주간 집단발병으로 인한 환자 수가 2,307명인 점과 비교해볼 때 비슷한 규모로 보입니다.
질의는 현 상황에 대해서 어떻게 보는지, 거리두기 단계를 당장 올릴 가능성이 있는지 궁금하다는 내용입니다.
<답변> 질의가 길어서 간략하게 핵심을 중심으로 해서 말씀을 드려야 될 것 같습니다. 먼저, 3차 유행과 달라지는 차이점이 뭐냐, 그리고 우려되는 부분들이 뭐냐, 라는 질의이신데요.
가장 큰 부분은 3차 유행 때는 상당히, 11월 중순까지는 환자 수가 100명 미만대를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그것이 급증하면서, 더블링되면서 3차 유행을 견인해왔고요. 다만, 기저... 근간을 이루고 있는 환자 수가 100명대 수준이었던 반면에 3차 유행은 다들 아시다시피 300~400명대에서 1, 2월에 유지가 되고 있고 최근에 조금씩 증가하고 있는 양상들입니다.
그런 부분들이 ‘기저에 있는 환자의 숫자 자체가 3차 유행에 비해서 4차 유행이 높기 때문에 4차 유행의 규모가 더 커질 가능성들이 있다.’라는 부분들이 많은 전문가들께서 지적을 하시는 거고, 그러한 우려들 때문에 저희들이 계속되어서 4차 유행이 더 큰 규모로 가지 않도록 3차 유행을 억... 4차 유행이 오지 않도록 하는 그런 부분과 관련되어서 지금 현재 최대한 노력하고 있다는 부분입니다.
또 다른... 그것은 약간 전망에서의 부정적인 차이점이고요. 긍정적인 차이점은 3차 유행 당시의 의료대응은 3차 유행을 대응하면서 의료대응이 같이 준비가 되어왔었습니다. 미리 준비는 하고 있었지만 예상보다 더 가파르게 증가하는 부분들이 있어서 3차 유행과 함께 병상이 같이 준비가 되면서 병상의 어떤 준비 속도가 조금 늦어서 사망자가 나오는 그러한 부분들이, 부작용들이 있었습니다.
4차 유행에 대비해서는 그러한 부분들을 충분하게 지금 현재 병상을 유지하고 있고, 생활치료센터로부터 중환자 치료병상까지 지금 현재 계획을 가지고 현재 1,000명 수준까지도 비교... 큰 문제없이 대응을 할 수 있는 그러한 자원들을 가지고 지금 현재 대응을 하고 있다는 것이고요.
또한, 예방접종이 고위험군에 대해서 접종이 이루어지고, 또한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하는 방역 조치들이 상당히 강하게 취해지면서 현재 위중증환자로 가게 되는 환자 수가 많이 줄어들어서 의료체계의 어떤 부담이 그만큼 줄어드는 그런 부분들이 또 하나의 다른 측면에서의 긍정적인 부분이라고 볼 수가 있습니다.
이러한 부분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전반적인 사회적 거리두기나 방역수칙 강화와 관련되는 조치들이 취해지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다음에 이 질의에 대해서는 제가 어디에 집중해서 말씀드릴지는 조금 그렇지만, 현 상황과 관련돼서는 제가 충분하게 말씀을 드린 것 같고요. 그래서 거리두기 단계를 당장 올릴 가능성이라는 부분과 관련되어서는 좀 더 상황들을 종합적으로 분석해보고 판단할 문제이고, 지금 현재는 전체적으로 환자 수에, 나오는 환자 수에 대해서 전반적으로 대응이 가능한 측면들이 있습니다.
다만, 집단감염에 대한 부분보다는 지금 현재는 소규모, 개인 간 접촉에 의한 감염이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수도권이 그런 경우인데요. 그 경우에는 물론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조치를 강화하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국민 개개인의 방역수칙 준수가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결국에는 사람 간의 소규모 접촉에 의한 감염이라는 것은 결국 사람 간의 접촉이 빈번해지기 때문에 발생하는 것이고, 그런 사람 간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필수적인 업무가 아니라면 사람 간의 접촉을 줄여나가는 것이 지금 현재 수도권의 감염 확산을 막는 가장 중요한 방법이고, 그것은 방역당국의 노력과 함께 국민 개개인의 방역수칙의 철저한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거듭 말씀드리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국민일보 최예슬 기자님 질의까지 하고 다시 사전질의드리겠습니다. 700명대보다 확진자가 늘어나 800명대, 1,000명대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도 있다고 보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한 치도 예측을 정확히 할 수 없는 그런 상황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특성인 것 같고요. 저희들은 일단 환자가, 대비하는 측면에서는 환자가 줄어든다는 측면보다는 더 안 좋은 것을 가정하고 대비를 할 수밖에 없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러한 측면에서 오늘 의료대응과 관련되어서 환자 수가 늘어나더라도 의료대응이 가능하면 전반적으로 우리의 환자 수가 증가하더라도 충분하게 여러 가지 다른 측면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나 이런 부분들과 함께 의료대응이라는 측면들이 같이 강화가 되면 전반적으로 대응을 할 수 있는 그런 여력들이 높아진다고 저희들이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만약 의료대응적인 부분들이 만약 한계상황에 봉착한다면 거리두기 강화라는 부분들이 다른 한편에서는 보다 획기적으로 강화될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에 도달할 것이라고 봅니다. 하지만 그것이 도달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방역당국의 책임이자 또한 목표이기도 합니다.
지금 현재의 수준들을 최대한 억제시키기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고, 국민들께서도 그러한 노력에 같이 참여해주시기를 다시 한번 말씀을 드립니다.
<질문> (사회자) 두 번째 사전질의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자가검사키트 활용 관련된 질의입니다. 서울시가 다음 주부터 응급실에서 사용 중인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사용한 시범사업을 준비 중이라고 합니다. 현재의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포함한 향후 정부의 자가검사키트 활용 계획에 대해 설명 부탁드린다고 했고요.
경향신문의 조형국 기자님도 관련 질의 주셔서 같이 드리겠습니다. 정부는 특별방역대책으로 자가검사키트를 추진하기로 했지만 4차 유행 고비에서 방역 역량을 분산해서 만든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확산세가 심해질 경우 자가검사키트 방침도 재검토될 여지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 사회전략반장 답변드리겠습니다. 자가검사키트에 대해서는 여러 질의들이 중복, 여러 차례 나오고 있어서 한번 전체적으로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자가검사키트에 대해서는 그 검사의 민감도 부분에 대해서 전문가들 사이에서 여러 이견들이 있습니다. 민감도라고 하는 것은 양성환자를 양성으로 판정해내는 비율을 말하고, 이 민감도가 낮다고 하는 의견들이 있고, 일정 정도 극복이 가능하다고 하는 의견도 있습니다.
민감도가 낮다고 하는 경우는 달리 쉽게 풀면 음성으로 나온다 하더라도 그 음성이 진짜인지 확신할 수 없다는 뜻입니다. 양성환자의 경우에도 음성으로 나올 공산이 있기 때문에 음성 결과를 믿을 수 없다는 거고, 다만 양성으로 나온 경우에는 이 양성의 경우에는 코로나19 환자일 가능성이 커서 즉시 PCR 검사를 할 필요가 있다는 뜻으로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다만, 이러한 의견에 대해서도 한 번의 검사로서 민감도가 낮다 하더라도 여러 차례 주기적으로 반복검사를 하면 민감도가 나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의견을 내시는 전문가분들도 계십니다.
이러한 한계들에 비해서 자가진단 검사에 대한 장점들은 우선 첫 번째로 신속하고 간편하게 결과가 도출된다는 것이고, 두 번째, 하루 저희가 최대 한 50만 건까지 할 수 있는 PCR 검사법 외의 용량으로 이 검사를 활용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점들이 장점이고, 이것을 종합적으로 고려해볼 때에는 따라서 이 자가검사키트는 현행 검사체계의 보조적 수단으로서는 활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하는 것입니다.
다만, 말씀드린 것처럼 위험성이 커서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서 저희가 일제검사를 해야 되는 대상이 있다든지 혹은 고위험시설이나 고위험집단이 있어서 주기적으로 저희가 선제검사를 하는 영역이 있다 그러면 이 영역은 계속 PCR 검사를 해야만 됩니다. 자가검사키트를 하기에는 민감도의 문제가 있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 PCR 검사를 대체할 수 있는 가능성은 없다고 보이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자가검사키트는 PCR 검사를 하기에는 우선 위험도가 너무 낮고 광범위해서 저희 PCR 검사를 활용할 수 없는 영역들이면서, 두 번째로 주기적이고 반복적으로 검사를 할 수 있는 대상이 있다 그러면 이를 보조적으로 활용할 부분들이 생기게 됩니다.
예를 들어서 학교라든지, 학교의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한다든지, 혹은 민간 기업시설 중에서 콜센터 등과 같이 위험한 시설들의 경우에는 저희가 매주 한 번씩 PCR 검사를 하기에는 대상층이 너무 많고, 또한 그 검사를 받는 부하가 너무 큽니다.
그런 부분들에서 이런 자가검사키트들을 활용해서 혹시 양성들이 나오는지 정기적으로 검사하는 부분들은 보조적으로 할 수 있는 수단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런 점들을 감안해서 현재 국내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자가검사키트가 없는 부분들을 신속하게 해소해서 제품을 국내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고, 그런 부분들을 어떤 보조적 수단으로 활용할지에 대해서는 지금 말씀드린 원칙들을 견지하면서 전문가들과 충분히 상의해서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백신 도입 관련된 두 가지 질의 있어서 같이 드리겠습니다. 상반기까지 백신 2,080만 회분 도입이 목표라고 했습니다. 그중 얀센과 모더나는 대략 어느 정도로 잡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또한, 3분기 도입물량 목표와 그중 아스트라제네카, 얀센이 차지하는 비중도 대략적으로나마 부탁드립니다.
네 번째 질의는 얀센 백신 미국 접종 중단과 관련해 도입계획 변경이나 향후 계획이 어떤지 궁금합니다.
<답변> (백영하 범정부 백신도입T/F 백신도입총괄팀장) 먼저, 상반기 내 백신공급사별 구체적인 물량과 3분기 도입계획에 대해서는 현재 각 백신공급사들과 협의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아직 구체적으로 확정되지 않은 단계이기 때문에 여기에 대해서 말씀드릴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리며, 확정이 되는 대로 저희가 신속하게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음번, 얀센 백신의 미국 접종 중단계획과 관련해서 도입계획은 아직까지는 변경되지 않은 상태이고, 질병관리청과 지속적으로 이 부분에 대해서 모니터링하면서 안전성에 대해서 점검해나갈 계획입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 질문드리겠습니다. 지디넷코리아 김양균 기자님 질의입니다. 미국 뉴욕에서는 B1516과 B117 등 변이 바이러스 확산이 상당하고, 해외유입 등으로 인해 국내 확산 가능성도 존재합니다. 변이 바이러스 확산 차단 대책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백신 내성을 갖고 있는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대책도 강구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변이 바이러스와 관련돼서는 미국 뉴욕주의 변이 바이러스주를 말씀하셨는데요. 전 세계적으로 변이 바이러스와 관련돼서는 확인된 것만 해도 여러 변이 바이러스주가 있습니다. 또한, 확인되지 않고 있는 변이 바이러스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이러한 해외유입 변이 바이러스를 차단하기 위해서 해외입국에서의 어떤 절차를 매우 강화를 해놓고 있습니다. 먼저, 모든 해외입국을 하는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PCR 음성확인서를 입국 전에 검사를 받고 입국 시에 제출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또 입국하고 나서 하루 이내에 PCR 검사를 받도록 하고, 또 자가격리 해제 전에 또 PCR 검사를 받도록 해서 3번의 PCR 검사를 통해서 이러한 확진자에 대한 그리고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지역사회 내로 전파하는 이런 부분들을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또한 자가격리자에 대한, 특히 변이 바이러스주와 관련되는 부분과 관련돼서는 시설격리도 있지만 자가격리 부분들이 또 있습니다. 그래서 자가격리에 대한 것은 지자체에서 지금 현재 철저하게 관리·감독을 해서 이 부분들이 자가격리자에 의해서 이전에 지역사회로 전파된 그런 사례들이 있어서 이 부분들을 집중적으로 관리·감독하고 통제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미국도 마찬가지입니다. 미국에서 입국하신 분들도 기본적으로 모두 다 3번의 PCR 검사가, 자가격리를 기본 철저하게 이행하도록 하고 있고, 일부 자가격리면제서를 가지고 들어오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그 경우에도 자가격리는 하지는 않지만 일단 PCR 음성확인서를 제출해야 되고, 들어와서 5~7일 중에 PCR 검사를 받도록 하고, 활동에 대한 내용이라든지 이동경로들을 철저하게 해당 지자체에 제출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들을 통해서 해외입국으로 인한 변이 바이러스의 지역사회 전파 부분들을 철저하게 막기 위한 노력들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확진자에 대해서는 변이 바이러스주에 대한 검사를 통해서 어떠한 변이 바이러스주에...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는지에 대한 확인도 같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모든 확진자에 대해서는 생활치료센터나 감염병전담병원으로 갔을 경우에는 1인 1실 격리를 원칙으로 해서 엄격하게 격리조치도 이루어지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백신 내성과 관련되는 부분들은 아무래도 백신 개발과 관련되는 부분이 같이 고민돼야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화이자나 이런 쪽에서도 남아공 변이 바이러스 등에 대해서 백신이 효과가 있는지에 대한 임상시험을 지금 하고, 진행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 그러한 부분들을 보면서 저희들도 백신 도입할 때 그런 부분들 충분하게 고려하면서 백신 도입을 준비를 하는 것으로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뉴시스 임재희 기자님 질의입니다. 자가검사키트와 별개로 얼마 전까지만 해도 정부 내에서 여주시 등에서 사용 중인 신속 PCR 검사 확대를 요구하는 목소리들이 나온 바 있습니다. 이 신속 PCR 검사도 민감도·특이도 등을 담보할 수 없어 자가검사키트와 마찬가지로 확대를 주의해야 한다는 전문가 지적이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한 정부 입장이 궁금합니다.
<답변> 이 부분과 관련되어서는 예전에 질병관리청에서 이에 대한 충분한 설명을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마도 여주에서의 어떤 PCR 검사도 있고, 서울대에서 하고 있던 PCR 검사도 있고 해서, 신속 PCR 검사이죠. 그것과 관련되어서는 기본적인 원칙, 질병관리청에서 제시한 기본적인 원칙은 허가받은 제품에 의해서 그리고 숙련된 전문가에 의해서 이것이 이루어지고, 또한 검사기관이 있다면 이런 부분들을 충분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그렇게 안내를 한 것으로 제가 기억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한 원칙에 따라서 이러한 신속 PCR 검사와 관련되는 부분들이 이루어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질문> (사회자) 경향신문 기자님 첫 번째 질의를 제가 잊어버리고 가서 죄송합니다. 첫 번째 질의 다시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경향신문 조형국 기자입니다. 자료에서 감염 발생시설 확진자·사망자 추이를 밝혀 주셨는데, 3월 이후 현재 상황도 감소세인지 궁금합니다. 최근 확진자 증가 추세가 감염 발생시설 확진자·사망자 증가로 이어질지 또는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고 예상하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감염 발생시설의 확진자·사망자 추이가, 이게 감염 발생시설이 요양병원·요양시설을 의미하는 것인지 그게 조금 불분명한데요.
요양병원·요양시설은 지금 현재 집단감염의 발생 건수 그리고 환자 수는 거의 낮은 상태에서 계속 유지가 되고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12월, 1월에 비해서는 전반적으로 감소하는 그런 추세이다.’라고 볼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제가 정확하게 수치를 지금 기억을 하고 있지 못해서 그 수치와 관련되는 부분들은 별도로 제공할 수 있으면 제공을 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지금 현재 확진자가 전반적으로 증가하게 되면 아무래도 60세 이상의 감염자도 증가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 비중이 높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다만, 요양병원·요양시설에서 집단감염이 발생을 하게 되면 그 규모 자체가 상당히 많이 발생을 하게 되는 거고요. 지역사회에서 60세 이상의 감염자 수는 기본적으로 확진자 수가 증가하면 같이 증가를 할 수밖에는 없는 그런 상황입니다.
다만, 치명률을 보면 지역사회보다는 요양병원에서 치명률이... 워낙 연세 많으신, 60세 이상이긴 하지만 요양병원·요양시설에서는 대부분 70~80대 어르신들이 많이 입소해 계시기 때문에 그 부분에서의 어떤 피해는 더 크고, 기저질환을 또 앓고 계시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치명률이 높아지는 그러한 특성들이 있습니다.
다만, 환자 수 증가에 따라서 60세 이상의 환자 수도 증가할 가능성들이, 지역사회에서의 환자 수가 증가할 가능성도 있고, 따라서 위중증환자가 늘어날 가능성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우선은 가장 위험도가 높은 요양병원·요양시설이 일단 방역조치 그리고 예방접종을 통해서 어느 정도 면역이, 1차적인 면역이 어느 정도 형성이 되어있기 때문에 12월과 같은 그러한 집단적인 감염으로 인한 대규모 피해, 이런 부분들은 조금 더 최소화되지 않을까, 라고 저희들이 전망은 하고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서울경제 김성태 기자님 추가질의입니다. 오늘 윤태호 반장이 방역 조치 강화 가능성에 대해 금주 상황을 좀 더 종합적으로 판단한다고 이야기했는데, 조정 가능성이 있는 시점이 손영래 반장이 지난주에 이야기한 하루 평균 600선이 깨지는 시기라고 판단하면 될지 궁금합니다.
<답변> 그 수치를 제가 ‘600명이다’, ‘700명이다’ 이렇게 말씀을 여하튼 명확하게 드리기는 조금 어려울 것 같습니다. 전반적인 어떠한 상황의 추세라는 것이, 환자 수라는 것이 하루에도 조금씩 계속 변동이 있는 그러한 상황들이고, 그래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전반적으로 증가 추세가 어느 정도에 이르느냐?’라는 부분들이 아마 판단하는 데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될 것 같다고 말씀을 드린 바가 있습니다.
그래서 명확하게 ‘600명 선이다’, ‘700명 선이다’ 이렇게 숫자를 구체적으로 말씀을 드리는 것보다는 지금 현재 증가 추세가 어떻게 이어지고 있는지, 그러한 양상이 어떠한 특성을 가지고 있는지를 전반적으로 좀 보면서, 또한 우리의 또 의료대응의 어떤 여력 이런 부분들을 같이 고려하면서 종합적으로 판단을 해야 될 문제다, 라는 것으로 이해를 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한국일보 임소형 기자님도 백신 도입 관련된 질의 주셨습니다. 기자님이 얀센 백신접종이 여의치 않게 될 경우 2분기에 추가로 접종에 쓰이게 되는 백신 물량은 대부분 모더나 제품이 될 것이라 보인다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러면서 모더나 백신 도입은 현재 얼마나 협의가 진행됐는지 설명 부탁드린다는 질의입니다.
<답변> (백영하 범정부 백신도입T/F 백신도입총괄팀장) 현재 상반기 내에 백신 도입이 확정되어 있는 것은 예방접종이 진행되고 있는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백신 1,809만 회분입니다. 이 외에는 모두 제약사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는 단계이기 때문에 현 단계에서 말씀드리기 어려운 점 다시 한번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사회자) 더 이상 질의가 없어서 마무리... 질의응답은 이것으로 마치겠습니다. 마무리 말씀 간단하게 듣도록 하겠습니다.
<답변> 4차 유행이 오지 않도록 막는 것이 최대의 과업인 것 같습니다. 지금 현재는 상당히 중요한 기로에 서 있는 것 같습니다. 말씀드린 바와 같이 3차 유행보다는 일단 밑에 있는 기저환자 수가 상당히 많이 있다는 점 그리고 언제든지 환자 수가 증가할, 폭발적으로 증가할 가능성들이 상존하고 있다는 점 이런 부분들이 방역당국을 매우 긴장케 하는 요인들입니다.
다만, 긍정적인 부분으로는 아직까지 우리의 의료대응체계가, 3차 유행을 통해서 강화되었던 의료대응체계가 지금 현재 잘 작동이 되고 있다는 부분들은 조금 더 긍정적인 부분이라고 볼 수가 있겠습니다. 이러한 부분을 전반적으로 보면서 정부에서 총력적인 대응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현재는 무엇보다도 다중이용시설의 경우에는 시설을 운영하시는 자영업자·소상공인분들의, 지금 잘하고 계시고 있습니다. 하지만 조금 더 힘을 내셔서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이행해주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를 통해서 다중이용시설에서의 거리두기 강화를 하지 않다 하더라도 환자 수를 줄여나가는 그런 효과가 있기를 저희들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국민 개개인의 노력 역시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국민 개인 스스로가 방역의 사령관이 된다는 마음에서 방역수칙을 준수하시고 각 정부에서 취하는 방역조치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고 협조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 현재 이루어지고 있는 75세 이상 어르신들의 예방접종 매우 중요한 사안입니다. 75세... 70세 이상만 가더라도 치명률이 매우 급증하는 양상들을 보이고 있습니다. 예방접종을 받게 되면 1차 접종을 하더라도 면역이 형성이 어느 정도는 됩니다.
따라서 감염이 된다 하더라도 매우 경증의 상태에서 감염이 지나가게 됩니다. 이를 통해서 우리 어르신들을 코로나19 바이러스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가장 지름길은 예방접종을 신속하게 받도록 하는 부분입니다.
이를 통해서 우리 사회의 가장 취약한 인구집단을 보호하고, 방역조치와 그리고 국민들의 자발적인 방역수칙 준수를 통해서 4차 유행이 더 이상 오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같이 동참해주실 것을 거듭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답변> (사회자) 이것으로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