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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

2022.01.25 보건복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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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자>
안녕하십니까? 보건복지부 홍보기획담당관입니다.

지금부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대면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브리핑은 박향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이 진행합니다. 손영래 사회전략반장이 배석했습니다.

김동호, 고경희 통역사의 수어 통역이 제공됩니다.

먼저, 박향 방역총괄반장이 코로나19 대응방안 등을 설명하겠습니다.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1월 25일 화요일 중대본 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주요 방역지표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어제 국내 발생 확진자 숫자는 8,356명으로 지난주 같은 요일에 비해서 2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오미크론이 본격적으로 델타를 대체하면서 당분간 확진자 증가는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확진자 숫자는 증가했지만 위중증과 사망위험이 높은 60세 이상 고령층은 7.1% 또 593명으로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는 고령층의 3차 접종률이 84.9%로 높아진 결과라고 보고 있습니다.

위중증환자는 오늘 기준으로 했을 때 392명으로 감소해서 300명대로 낮아졌습니다. 특히, 60세 이상 고령층은 304명으로 78%대로 떨어졌습니다. 다만, 18세 이하 청소년 확진자의 비중이 29.2%로 438명이 됐습니다. 계속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서 우려스러운 상황입니다.

의료대응체계는 여력을 회복한 뒤 계속 안정적인 상황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중환자전담 치료병상은 2,282개를 보유하고 있고, 그중에 18.9%만이 사용 중에 있습니다.

준중환자병상은 2,571개를 보유하고 있고, 35.4%가 가동 중에 있습니다.

감염병전담병원은 현재 1만 7,400여 개로 35.2%의 가동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모든 병상은 여유를 보이고 있으며, 오미크론 확산에 대비해서 병상 확충 노력 또한 계속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재택치료 대응방안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현재 재택치료 중인 환자는 3만 2,000명 정도입니다. 이들 중 어제 재택치료로 신규 배정된 환자는 5,789명으로 전체 배정 건수의 7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오미크론의 확산에 따라서 대규모로 무증상·경증 확진자가 증가할 것이 예상되기 때문에 재택치료 환자 수와 비중이 점차 더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재택치료관리체계를 더 효율화하고 의료 인프라를 확충하는 방안을 마련하였습니다.

첫 번째는 격리기간을 단축하고 건강모니터링 수준을 완화하는 등 관리체계를 효율화합니다.

내일 1월 26일부터는 예방접종자에 한해 현재 10일의 격리기간을 7일로 단축합니다. 미접종자는 7일 이후에도 3일간 자율적으로 격리를 하셔야 됩니다.

또한, 앞으로의 방역상황을 고려해 현재 하루 2~3회 정도의 건강모니터링을 하고 있는데요. 이 숫자를 1~2회 수준으로 완화하는 방안도 시행할 것입니다.

두 번째는 시도별 관리의료기관을 확충합니다.

의원급의 의료기관의 재택치료도 더 활성화할 예정입니다.

일요일부터는 관리의료기관을 400개 이상, 1월 23일 기준으로는 369개입니다. 400개 이상으로 확충해서 하루 확진자가 2만 명 이상 발생해도 대비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또 원활한 대면진료를 위해서 현재 51개소 운영 중인 외래진료센터도 2월 말까지 90개소로 확충할 예정입니다.

응급상황이 아닌 경우는 이동을 할 때 자차와 방역택시를 우선 이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구급차가 중증이나 응급의료환자만 운영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24시간 응급전화 운영현황도 집중적으로 점검해서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서울시에서는 지금 의원급의 의료기관이 재택치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시범 사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 결과에 따라서 의원급의 재택치료의 모형도 다양화하도록 하겠습니다.

재택치료 이외에 오미크론에 대비한 대응체계 전환은 차근차근 진행하고 있습니다. 먹는 치료제는 지난주부터 60세 이상으로 대상을 확대하고, 투약기관도 재택치료와 생활치료센터뿐만 아니라 노인요양시설과 요양병원 등으로 확대했습니다.

내일부터는 접촉자의 자가격리도 예방접종완료자에 대해서는 면제가 되고, 미접종 접촉자에 대해서는 7일로 단축이 되게 됩니다.

또한, 진단검사체계도 광주, 전남, 평택, 안성 등 4개 지역에 대해서는 고위험군 중심으로 전환합니다. 고위험군이 아닌 확진자는 호흡기전담클리닉의 동네 병·의원에서 진단 및 진료에 참여하게 됩니다. 이들 지역에서는 60세 이상이거나 고위험군이 아니면 바로 PCR 검사를 받으실 수 없습니다. 따라서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이 나와야지만 검사가 가능합니다.

이들 지역에 있어서는 역학조사도 고위험 중심으로 전환을 하게 됩니다. 국민들은 다소 불편함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불가피한 전환이라는 점을, 측면에서 협조해 주시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고위험군에 해당하시는 분께서는 선별진료소에서 PCR 검사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여전히. 그러나 고위험군이 아니신 분들께서는 호흡기클리닉이나 보건소 선별소에서 RAT, 신속항원검사를 받으시고요. 호흡기클리닉을 방문하시게 되면 진료와 함께 신속항원검사를 먼저 받으실 수가 있습니다. 거기에 양성이 나왔을 때 PCR 검사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진단검사체계의 전환은 국민의 불편을 초래할 수도 있고요. 또 저위험군 진단은 다소 느슨해지는 그런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전국적인 전환 시기는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습니다.

현재 PCR 검사 건수는 전국 50만 건 내외로 80만 건의 가용능력에 비해 아직은 여력이 있는 상태입니다.

오미크론 유행에 대비해서 국민들께서도 스스로를 보호하고 또 가장, 하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은 예방접종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상기해 주시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예방접종은 감염을 줄이고 중증과 사망을 막습니다. 미접종자는 12세 이상의 6.9%에 불과한 소수이지만 지난 8주간 중환자의 57.9%, 또 사망자의 58.6%를 점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확진자 23만 명의 28.3%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매주 지난 8주간의 통계를 발표하고 있는데요. 갈수록 미접종자들의 중환자와 사망점유율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예방접종과 3차 접종에 참여해 주시기를 다시 한번 당부드립니다.

피치 못할 사유로 접종하지 못하신 분들, 특히 고령층, 기저질환자, 임산부 등에서는 KF80 이상의 마스크를 착용하시고, 손 씻기, 환기 등을 자주해 주시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사람이 많은 밀폐된 시설은 특히 유의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아울러서 한 가지 더 추가로 헌혈에 대해서 부탁 말씀드리겠습니다.

설 연휴 전후해서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서는 생명을 나누는 헌혈활동에 함께 참여해 주시기를 요청드리겠습니다.

어제 헌혈 보유량이 4.1일분으로 하루 혈액 보유량이 3일 이상 5일 미만인 ‘관심’ 단계로 떨어졌습니다. 국민 여러분들께서는 가까운 헌혈의 집 또는 헌혈카페에서 이웃을 살리는 헌혈에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코로나19 백신을 맞으신 분들은 백신을 맞으신 후 7일이 지나고 나서 헌혈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또 확진자로서 치료를 받으신 분들은 완치 후 4주가 지나야 헌혈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이 기간 명심해 주시고 헌혈에 참여해 주십시오.


헌혈 전에는 혈액원 홈페이지와 헌혈 앱을 통해서 원하는 장소와 시간, 헌혈의 종류를 예약하고 전자문진으로 편리하게 헌혈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국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 당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회자>
질의응답 드리기 전에 브리핑 중에 나왔던 수치를 좀 간단하게 정정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어제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8,456명이라고 발언했는데 '8,356명'입니다.

그리고 브리핑 중에 18세 이하 청소년 확진자 비중이 29.2%, 438명이라고 발언을 했는데 이것은 438명이 아니라 '2,438명'입니다. 브리핑 정정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사회자) 보건복지부 출입기자단에서 보내준 첫 번째 사전질의부터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드리겠습니다. 어제 중대본 백브리핑에서 손영래 반장께서 변화된 검사체계와 관련해 국민들의 수용도를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관련해 그렇다면 향후 오미크론 대응단계로 넘어간 지역이라고 할지라도 고위험군 관리라는 큰 틀 아래 4개 지역에서 내일부터 시행될 현 검사체계를 고수하지 않을 수도 있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또한, PCR 검사와 관련해 풀링기법을 확대하는 게 더 효율적이라는 의견을 전문가들이 방역당국에 제시했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이에 대해서 어떻게 판단하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먼저, 우선대응 지역에서는 그대로 실시합니다. 그리고 추후에 전국으로 확대하는 방향에서는 국민들의 수용성을 고려한다는, 시점이라든지 이런 부분은 국민들의 수용성을 고려한다는 것이고요. 그래서 지금 4개 지역에서는 내일부터 이 변화된 검사체계가 그대로 적용이 됩니다.

그리고 PCR 검사 관련해 풀링기법 확대하는 부분은요. 전체적으로 방역, 질병청에서 관리는 하고는 있는데 이것은 좀 전문적인 분야이기도 하고요. 현재 대부분의 검사에서 지금 검사역량에 풀링기법은 최대한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풀링기법의 구체적인 방식이라든지 또 추가적인 역량 강화 부분은 오후에 방대본 브리핑에서 질문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두 번째 사전질의입니다. 손영래 반장이 오늘 오전 라디오에 출연해 오미크론 선행 국가들에게서 집단면역 현상이 나타나고 있어 우리도 기대할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이는 국민 다수가 오미크론에 감염될 수 없다는 의미인 것인지 설명 요청합니다.

또한, 오미크론 대응단계로 전환했을 때 하루 감당 가능한 재택치료자, 자가격리자, 중환자 수의 예상치도 각각 설명 부탁드립니다.

<답변>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 사회전략반장 답변드리겠습니다. 외국과 비교할 때 아마 직접적인 비교는 좀 어려울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현재 미국과 영국이 오미크론이 급격하게 증가하였다가 감소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아마 질문하신 의도 자체는 미국의 경우에는 6,800만 명 정도가 지금 확진자로 감염이 되었습니다. 총인구의 한 20% 정도가 감염이 된 셈이고요. 영국 같은 경우도 한 1,500만 명 정도 확진자로 발생했기 때문에 마찬가지로 전체 인구의 한 22% 정도가 확진이 되었던 상황입니다.

아마 확진자로 확인되지 않았던 기저에 깔려 있는 감염자는 더 많을 것이라고 예측이 들고요. 그런 부분하고 직접적으로 비교해서 우리나라에서도 다수가 감염돼야 된다는 아마 질문하신 것 같은데, 우리나라는 그 나라들에 비해서 예방접종률이 상당히 높습니다.

예방접종에 따라서, 물론 예방접종을 한 분들이 100% 전부 면역력을 가지는 것은 아니고, 그중 면역을 가지지 못하는 분율도 생기기 때문에 저희가 예방력을 계속 측정하고 있지만 상당 부분은 예방력을 가지게 되고, 또한 3차 접종률도 계속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그로 인한 면역자들이 상당수 있습니다.

그런 부분들을 감안한다 그러면 오미크론 유행을 저희가 잘 넘기고 나면 우리나라도 그런 나라들과 유사하게 안정된 상황들을 다시 맞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루에 감당 가능한 재택치료자, 자가격리자, 중환자 수 등등에 대해서는 사실 이게 오미크론으로 인한 중증화율이나 어떤 이런 부분들이 영향을 미치는지라, 확실하게 말하기는 좀 애매한 상황입니다.

재택치료자는 오늘 브리핑 내용에 있었고요. 자가격리자는 사실 자가격리를 저희가 7일로 단축시키고, 미접종자에 한해서 7일로 단축시키고 접종완료자의 경우에는 접촉자라 하더라도 자가격리를 하지 않기 때문에 아마 감당 가능한 확진자 숫자는 자가격리자 측면에서는 훨씬 더 늘어날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중환자 수도 사실 이 오미크론 변이가 어떻게 중환자들에 나타날지가 현재 모호한 상황이라서 단순하게 중환자의 숫자만 놓고 보면 저희가 위중증환자는 1,500명까지도 현재 충분히 감당 가능한 중환자실과 준중환자실을 갖추고 있다, 정도로 말씀드려야 될 것 같습니다.

<질문> (사회자) 세 번째 사전질의입니다. 최근 확진자가 확연히 늘고 있는 것에 비해 총검사 건수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검사 양성률이 3.0에서 5.1로 높아졌는데 일시적인 현상인지, 오미크론 특성인지 등 이유가 궁금합니다. 또한, 다음 주 설 연휴 전후로 검사 역량 대비 검사 수요는 어느 정도로 예측하는지도 설명 요청드립니다.

<답변> 지금 검사 건... 검사 양성률 부분에 있어서는 오미크론 영향이 다소 있다고 생각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검사, 설 연휴 전후의 검사 역량 대비 검사 수요는 저희들이 지금 대개 설 연휴 대비해서는 임시선별검사소도 질병청에서 지금 9개소 늘린다고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접근성들은 높여준 상태인데 지난 추석이나 이런 때 대비해 보면 크게 예상했던 것보다는 많이 늘지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근데 오미크론 확산세가 있기 때문에 절대량 자체는 좀 늘지 않을까 저희들이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금 현재 평균은 하루에 30만 건에서, 주말 효과나 이럴 때는 한 30만 건 되고 있고요. 평일에는 한 50만 건 왔다갔다 하고 있습니다. 그 정도의 범위에서 조금 더 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네 번째 사전질의드리겠습니다. 오미크론 확산에 대비해 수립하기로 한 각 분야별 업무지속계획, 이른바 BCP와 관련한 진행상황에 대해서 문의드립니다. 특히 방역대응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복지부와 질병청의 BCP는 수립이 완료된 상태인지, 그렇다면 예를 들어 설명 부탁드린다는 질의가 있었고요.

현장질의에 한국일보 기자님 질의도 유사해서 같이 드리겠습니다. 한국일보 임소형 기자님 질의입니다. 오미크론 대응단계 때 시행하는 업무지속계획에는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들이 들어가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현장에서 BCP 준비에 참고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정부가 제시할 필요는 없을지 궁금합니다.

<답변> 지금 오미크론 처음 대응단계 계획을 수립할 때 BCP가 필요하다는 것을 이미 발표한 바 있고요. 그래서 각 부처별로 BCP가 그 이전에도, 꼭 이번 코로나 아니라도 BCP라는 것은 항상 대비를 하고 있는 거니까요. 그래서 각 부처별로 BCP를 마련하도록 되어있고요.

저희 같은 경우도 지금 현장, 질병청은 질병청에 별도로 여쭤보셔야 될 것 같고 보건소에서 BCP는, 저희들이 이게 만약에 확진자나 이런 숫자 규모가 커지게 되면 일상적인 업무, 가장 필수적인 업무를 할 수 없다는 것이 가장 핵심적인 문제입니다.

이런 상황에 대비해서 어떻게 업무를 할 거냐, 그래서 저희들이 가장 집중하고 있는 것은 최대한 재택근무가 가능한 사람은 재택근무를 몇 퍼센티지 시킬 건지, 저희들이 지금 30% 정도 재택근무 계획에 들어있고요.

그다음에 필수인력이 확진자로 분류돼서 했었을 때 그다음 보충하는 인력을 누구로, 어떤 부서에서 어떻게 재배치를 할 거냐 하는 문제입니다. 그게 가장 핵심적인 문제가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이 주요 내용으로 들어간다고 볼 수 있고요.

질병청에서는 또 질병청에 별도로 한번 문의해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질문> (사회자) 답변 중에 복지부의 BCP를 설명하는 과정에서 '보건소'라고 잘못 발언하셨는데 이것은 복지부의 BCP를 설명했습니다.

다음 질문드리겠습니다. 방역패스 관련된 두 가지 질문입니다. 지난 4일 법원의 방역패스 효력정지 결정 이후 방역당국 측의 항고 진행상황은 어떻게 되고 있는지 확인 요청드립니다.

<답변>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 사회전략반장 답변드리겠습니다. 지금 현재 2건에 대해서는 즉시항고를 해서 관련돼서 법원에서 검토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우선 첫 번째로는 학원과 독서실, 스터디카페에 대해서 집행정지가 됐던 건에 대해서는 저희가 학원 중에서 일부 침방울 배출이 많고 마스크 착용이 어려운 일부 학원에 대해서는 집행정지 효력을 취소시켜줄 것을 요청해서 그 부분들이 논의가 되고 있습니다.

두 번째 건은 서울시에 대해서 한정해서 청소년 방역패스와 대형마트, 백화점에 대한 방역패스 집행정지를 한 건에 대해서는 저희가 청소년 방역패스는 계속 필요하다는 점을 즉시항고 과정에서 이의를 제기하고 현재 논의되고 있습니다.

그 외에 저희가 이 2건을 포함해서 6건 정도가 법원에 계류 중이었는데, 현재 저희가 방역패스의 대상범위를 조정한 이후에 신청인들이 집행정지 신청 자체를 취하하는 등의 어떤 변화들이 있어서 아마 이런 부분들로 인해 이후 이외 다른 건들에 대해서는 취하가 되든지 각하가 되는 등의 조정들이 일어날 거라고 보고 있는 중입니다.

<질문> (사회자) 마지막 사전질의입니다. 청소년 방역패스 관련 질의입니다. 오는 24일까지 백신접종을 마쳐야 3월 1일에 접종완료자가 되는데 아직까지 1차 접종을 못한 학생들에 대한 추가 대책은 있는 것인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답변>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 추가적 대책이라고 할 수 있는 부분들이 따로 있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계속 예방접종을 권고하고 홍보하는 활동들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청소년 방역패스는 3월 1일부터 시행되지만 실질적인 벌칙 적용은 한 달간의 계도기간을 거쳐 4월 1일부터 벌칙이 적용되기 때문에 그 기간에라도 예방접종이 완료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알리는 활동들을 계속 강화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지금부터는 현장질의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디넷코리아 김양균 기자님 질의입니다. 재택치료자 모니터링을 1회에서 2회로 완화하면 관리방법은 전화나 앱으로 이루어지는지 궁금합니다. 자칫 관리 소홀로 이어질 수도 있는데 이에 대한 대비책도 궁금합니다.

<답변> (최종균 중수본 재택치료반장) 현재 재택치료자 모니터링은 집중관리군은 앱 한 번, 그다음에 유선으로 2회 그래서 총 3회가 이루어지고 있고, 저위험군은 앱 확인 1회로 대신할 수 있고 그다음에 유선 확인은 꼭 한 번씩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확진자가 만약 아주 급증할 경우에는 관리영역 확대를 위해서 모니터링 횟수를 좀 효율화할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다만, 이 모니터링이라는 것은 의료기관에서 재택치료자한테 전화를 하는 것이고요. 만약 재택치료자가 궁금한 사항이 있다든가 또는 질환 관련해서 무슨 변동이 있다든가 그럴 경우에는 항상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에서 24시간 대기를 하고 있기 때문에 재택치료자가 필요한 경우에는 전화상담을 항시 실시할 수 있다는 그런 말씀을 드립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 질문드리겠습니다. 세계일보 이진경 기자님 질의입니다. 의원급의 재택치료자 관리를 추진하고 있는 지역이 서울 외 추가로 있는지 파악된 게 있으면 설명 요청드립니다. 추가로 코로나19 확진자 진료, 신속항원검사 등을 담당하는 호흡기전담클리닉 확대는 어떻게 추진되고 있는지도 설명 요청드립니다.

<답변> 답변드리겠습니다. 현재 서울시 이외에 추가로 있는 것은 없고요. 호흡기클리닉 확대 부분에 있어서는 지금 현재 전국에 호흡기클리닉으로 지정된 곳이 한 430여 개소 됩니다. 그래서 지금 우선지역 4개소는 43개소가 있는데, 지금 외래로 오는 환자 중에 신속항원검사가 필요하다고 생각한 사람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는 부분은 지금 현재 4개 지역의 호흡기클리닉은 전원 참여하기로 했고요. 추가로 다른 지역으로 확대할 때는 호흡기클리닉 자체를 추가로 지정하는 것이 아니라 호흡기클리닉으로 기지정된 곳부터 먼저 참여를 시작하되 다른, 호흡기클리닉으로 지정되지 않은 다른 과의 의원들의 참여도 더 넓힌다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호흡기클리닉은 당연히 함께 참여... 거기는 아예 동선도 분리되어 있고 하기 때문에 참여를 우선적으로 참여한다는 말씀드리고요. 클리닉 자체를 지정을 늘린다는 개념은 아니라는 말씀드리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 세 가지 질문은 다 사실 확인 요청 질의입니다. 연합뉴스 신선미 기자님 질의 두 개 같이 드리고 MBN 이상은 기자님 질의 이어서 드리겠습니다. 연합뉴스 신선미 기자님 질의입니다. 접종력에 관계없이 26일부터 재택치료자는 7일 의무관리, 3일 자율격리라는 말씀이시죠? 이것 확인 요청한다는 질의입니다.

<답변> (최종균 중수본 재택치료반장) 현재는 모든 재택치료자들이 7일 의무격리+3일 자가격리입니다. 자가격리는 GPS로 지자체에서 집에 머무르고 있는지를 체크하는 것을 이야기하는 건데요. 26일부터는 재택, 예방접종을 맞은 재택치료자는 그냥 7일 의무격리를 갖게 되고, 예방접종을 맞지 않은 재택치료자는 7일 의무격리+자율격리를 하게 됩니다.

자율격리는 저희가 따로 지자체에서 집에 머무르는지 그런 것 여부를 체크하지 않는다는 말씀이고, 그런 체크는 없지만 여기에 해당되는 예방접종 미접종을 한 재택치료자분은 외출은 하지 마시고 집에서 자율적으로 3일간 머무르시라는 말씀입니다.

저희가 이렇게 제도를 바꾼 것은 그간 500만 명 정도의 격리자가 있었는데 이탈률이 0.1%에 불과할 정도로 일반 시민분들께서 정부의 방역정책에 잘 협조해 주셨기 때문에 3일간은 지자체에서 별도 관리를 하지 않아도 해당되는 분들이 집에서 자율적으로 머무르면서 위생수칙 준수라든가 그런 것을 해주실 것으로 저희는 믿고 이렇게 정책을 바꾼 것이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질문> (사회자) 연합뉴스 기자님 추가 확인 질의 있어서 그것도 같이 드리겠습니다. 재택치료 단축은 26일 재택치료를 시작하는 사람부터 적용되는 것이 맞는지 확인 요청드립니다.

<답변> (최종균 중수본 재택치료반장) 이것은 소급적용이 가능한데요. 아마 지자체가 이게 꼭 7일 외에도 추가적으로 모니터링이 필요하면 의료기관하고 협의해서 7일 이상 모니터링도 실시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지자체가 의료기관하고 판단해서 소급적용은 가능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질문> (사회자) MBN 이상은 기자님 질의입니다. 자가검사키트에서 양성이 나오면 다음 단계는 바로 선별진료소로 가는 게 맞는지 확인 요청드립니다.

<답변> 답변드리겠습니다. 예, 바로 선별진료소 의뢰할 수도 있고요. 그 의원급에서 PCR 검사를 할 수 있으면 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검체가 가능한 의원이 있고 그렇지 않은 부분이 있어서 의료기관에 따라서 약간 차이가 있을 수 있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브릿지경제 전소연 기자님 질의입니다. 어제 이어서 복지부의 추가 확진 상황이 어떤지 궁금합니다. 또 이 같은 상황에 대한 복지부의 대응 가이드라인은 어떻게 실시되고 있는지에 대한 설명도 부탁드립니다.

<답변>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 사회전략반장 답변드리겠습니다. 어제 저희가 10시 기준 2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었다고 이미 알려드린 바가 있고요. 그 이후에 오늘 10시까지 3명의 확진자가 추가돼서 27명의 확진자가 현재 발생된 상황입니다.

그 대응 가이드라인에 의해서는 현재 이 부분들에 아마 혼선들이 좀 있으신 것 같은데 저희가 지금 자체적으로 가이드라인을 가지고 있고, 또한 코로나19에 대한 대응지침 자체도 공식적으로 꽤 많이 바뀌어져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최근... 최근이 아니라 이미 재작년부터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해서 해당 직장 전체를 폐쇄한다든지 혹은 모든 직원에 대해서 전수조사를 하는 체계는 코로나 초창기에만 가동했던 체계이고 현재는 그러한 체계는 가동하고 있지 않습니다.

대개 확진자가 발생하면 역학조사 결과 역학조사에서 요청하는 밀접접촉자와 일반접촉자들에 대해 검사를 해야 되지만 현재 역학조사의 속도가 좀 느리다 보니까 자체적으로 가이드라인을 운영해서 확진자가 발생한 부서 직원에 대해서는 PCR 검사를 실시하도록 하였고, 또한 확진자와 같은 부서는 아니지만 식사를 했다든지 함께 회의를 했던 직원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확진자 직원들을 전체 직원에게 공지하고 10분 이상 대면회의나 식사를 같이 한 직원들은 또한 PCR 검사를 받도록 요청하였습니다.

그러한 검사들을 다 받고 음성을 확인하고 지금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고, 이 부분들 외에도 지금 현재 이런 유행들이 증가한 상황이기 때문에 가급적 재택근무를 할 수 있는 인력들에 대해서는 재택근무를 최대한 늘려서 30% 이상 재택근무를 하면서 지금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 하나 혼선이 있는 게 밀접접촉자의 경우 자가격리를 자체적으로 실시하는 부분들에 대한 질문들이 좀 있으신데, 이 부분도 현재 밀접접촉자의 경우 예방접종을 완료한 경우면 자가격리가 아닙니다. 자가격리가 아니고 현재 수동감시 대상자가 되기 때문에 자가격리 의무는 없지만, 그렇지만 3일간 재택근무하는 게 저희 복지부 내부 자체 가이드라인이라서 해당 직원들은 3일간 재택근무를 실시하고 있는 중입니다.

<질문> (사회자) 메디칼타임즈 이지현 기자님 질의입니다. 지난주 오미크론 확산 시 의원급 외래진료 체계로 전환하겠다는 발표는 있었지만 구체적인 외래진료 체계에 대한 언급은 없는 상태입니다. 언제쯤 세부지침을 발표할 예정인지 궁금합니다.

지난 금요일 의료계에 따르면 진단 및 재택치료 병행 기관 혹은 치료만 하는 기관 등 투트랙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힌 바 있는데, 이에 대해서도 확정됐는지 확인 요청드립니다.

<답변> 지금 의원급 외래진료 체계 전환 부분은 지금 우선적으로 4개 지역에 대해서 시행하게 됩니다, 내일부터. 그래서 과거에는 의원급으로 환자들이 일반적으로 갔었을 때 증상이 있거나 할 때 코로나 검사가 필요하다고 하면 보건소로 보내서 보건소에서만 검사를 할 수 있도록 되어있었는데요.

이제 앞으로는, 특히 4개 지역에는 호흡기클리닉 같은 경우 의료기관으로 등록된 경우 신속항원검사를 할 수 있고요. 거기서 양성이 나왔을 때 거기서 바로 PCR 검사를 하거나 아니면 PCR 검사하기가 어려운 곳은 보건소로 의뢰를 해서 PCR 검사를 하도록 하는 방법이고요.

이것은 오미크론 확산에 따라서 의원급에서 검사를 할 수 있는 통로를 하나 열어놓은 상황이 되고, 거기서 만약에 확진이 된다고 하면 그 의원급에서 그런 비대면 진료라든지 해서 치료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체계가 하나 있는 거고요.

근데 이제 여기서 치료만 하는 트랙과 진단 및 재택치료 병행 기관이라고 질문하신 내용은 기존에, 우리가 기존에 오미크론 확산하기 이전에 환자를 분류할 때 무증상·경증의 경우에는 재택치료로 분류했고요. 그 재택치료에 참여하면서 관리 의료기관으로 등록했던 의원들이 대개 병원... 그 기관들이 대개 병원급이었습니다.

그래서 병원급들이 이렇게 무증상·경증으로 분류된 환자들을 재택치료로 분류된 환자에 대해서 모니터링하는 기관으로 해왔는데 그게 주로 병원급이었다면 향후에는, 지금 아까 서울에서도, 설명드린 것처럼 서울시처럼 의원급들이 다른 모형들을 만들어서 이런 재택치료에 참여하는 그런 의원급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질문 주신 것처럼 진단 및 재택치료 병행 기관이라 하는 것은 방금 4개 지역부터 시작하게 되는 호흡기클리닉으로부터 시작되는 신속항원검사 검사를 할 수 있는 의료기관이 향후에 치료까지 할 수 있다는 개념이 되겠고요.

치료만 하는 트랙이라고 질문하신 곳은 아마 재택치료 기관으로 주로 병원급들이 주로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이었는데 의원급에도 참여할 수 있게 됨으로써 치료만 주로 관여하는 기관이 있다는 것으로 이해하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설명을 드리자면 이런 내용이라는 것 말씀드리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메디칼옵저버 신형주 기자님 질의도 유사한 질의인데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참고자료에는 의원급 재택치료 세 가지 모형을 모두 운영... 참고자료에 있는 의원급 재택치료 세 가지 모형을 모두 운영하는 것인지 확인 요청드립니다.

의료계는 재택치료를 위한 동선분리 가이드라인과 의료진 격리 보상에 대한 요구가 있는데 이에 대한 정부 입장도 궁금합니다.

<답변> (최종균 중수본 재택치료반장) 의원급 재택치료 세 가지 모형은 사실은 저희가 제시를 하는 거고요. 지자체 사정마다 워낙 지역의 그런 어떤 의료자원이라든가 그런 분포가 다르기 때문에 저희가 지자체에서 이런 이런 모형이 가능할 것이라는 것을 제시하는 것이고, 구체적인 모형의 선택이라든가 그런 것은 지역에서 지자체나 의사회 등이 협력해서 지자체 실정에 맞는 것을 채택하게 되는 것입니다.

일종의 저희가 제시하는 것은 기본모형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고요. 거기서 구체적인 운영시간이라든가 구체적인 운영방식이라든가 그런 것은 지자체에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끔 재량을 부여할 것이라는 그런 말씀을 드립니다.

의료진... 앞에 말씀드린 재택치료 세 가지 모형은 사실 비대면 진료이기 때문에 동선분리 가이드라인이라든가 격리보상에 대한 그런 사항은 사실은 대면 진료에서는 나올 수 있는 문제라서 그것은 상관이 없을 것이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추가적으로 아마 신속항원검사라든가 그런 것과 관련된 질의라고 생각되는데, 관련돼서는 현재 저희가 격리보상에 대해서는 기존에 이미 의료진 감염에 따른 보상지침이 있기 때문에 거기에 따르면 될 것 같고요. 동선분리 가이드라인에 대해서는 제가 좀 상황을 파악하고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중앙일보 이우림 기자님 질의입니다. 앞서 말씀하신 것처럼 한국의 경우 오미크론 확산이 본격화된다고 해도 상대적으로 방역이 잘 되고 백신접종률도 높아 영국이나 미국의 상황과는 다른 속도로 유행이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해외에서 엔데믹 전망이 나오는 것은 짧고 굵게 대규모의 사람이 감염됐기 때문으로 보이는데, 한국의 상황에 맞춰 유행 추이나 엔데믹 가능성 등 앞으로의 전망에 대한 설명 요청드립니다.

특히 외국에서는 평균 27일 만에 오미크론 유행이 정점을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한국의 경우 방역당국은 정점까지 얼마나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지 설명 요청드립니다.

<답변>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 사회전략반장 답변드리겠습니다. 현재 시뮬레이션 쪽은 사실 질병청에서 하고 있기 때문에 전체적인 질문의 취지 자체는 질병관리청으로 하시는 게 조금 더 타당할 것 같습니다.

다만, 오미크론 유행 정점에 대해서는 이 시뮬레이션상 변수 요인들이 워낙 많기 때문에 아마 어떤 전문가들이라도 확실하게 어느 정도가 유행 정점의 기간일 것이라고 예측하기는 쉽지 않을 것입니다.

이 오미크론이 확산되는 지금 변수는 크게, 첫 번째는 델타를 대체해서 오미크론의 비중이 증가하는 것에 따른 확진자 증가 요소가 있습니다. 지난주 50.3% 정도 비중이 나타났었고, 아마 오미크론은 향후 2~3주 동안 계속 비중이 증가해서 80~90% 이상으로 비중이 증가할 것인데, 이런 증가에 따라서 확진자가 증가하는 영향들이 있을 것입니다.

두 번째, 오미크론 자체가 워낙 확산세가 빠르기 때문에 오미크론의 확산세에 따른 확진자 증가도 있을 건데 이 부분들은 사실 방역수칙 준수나 거리두기 조치, 또 예방접종률 등등에 의해서 어떻게 이 영향들이 나타날지는 상당히 많은 변수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것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유행 전체의 모양과 기간 등이 결정될 것이기 때문에 이 부분을 예측하기는 좀 쉽지 않고, 다만 외국처럼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해서 빨리 유행이 꺾이는 시나리오가 상당히 우리나라에는 맞지 않고 위험성이 있다는 말씀을 함께 드리겠습니다.

미국의 경우에는 지금 하루 확진자가 80~100만까지 올라간 적이 있었고, 영국의 경우에도 하루에 20만 명 이상의 확진자까지 확진자가 올라가면서 그 영향으로 현재 다수의 위중증환자와 해당 의료체계 쪽에서의 과부하가 굉장히 심해지는 문제들을 겪고 있습니다.

지금 한국에서의 목표는 오미크론 전환 시기에 의료체계의 과부하나 중증환자·사망자를 적정 수준 이하로 최소화하면서 이 전환 시기를 넘긴다는 게 목표이기 때문에 기간을 짧게 가져가는 것보다는 감당 가능한 수준 내에서 유행을 통제하면서 전환시키는 게 더 중요한 목표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답변> (사회자) 질의응답을 마치겠습니다. 마무리 말씀 듣기 전에 아까 마이크 문제로 인해서 수치 정정한 게 제대로 전달되지 않아 다시 한번 말씀드리겠습니다.

브리핑 중에 어제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8,456명이라고 발언했는데 '8,356명'입니다.

그리고 18세 이하 청소년 확진자 비중이 29.2%, 438명이라고 발언을 했는데 438명이 아니라 '2,438명'입니다. 정정하도록 하겠습니다.

마무리 말씀 듣겠습니다.

<답변> 내일부터 4개 지역 우세종, 오미크론 우세종이 있는 4개 지역부터 동네 의원이 참여하는 코로나 대응 시스템이 가동됩니다. 시민들 입장에서는 언제라도 보건소에 가서 PCR을 받을 수 있었던 게 이제 고위험군에 한해서 4개 지역은 특히 받게 될 거고요.

그 대신 동네 의원에서는 이제까지는 코로나 검사를 받을 때 검사를 받기 위해서는 일부러 보건소로 가야 됐던 것을 이제는 신속항원검사를 먼저 시행하고 확진이 됐을 때 PCR을 받을 수 있는 그런 문도 좀 열렸습니다.

거기에는 어떤 부분은 다소 강해진 부분, 또 국민들 입장에서는 어떤 부분은 불편한 부분, 또 다소 느슨해진 부분이 있습니다. 그 부분, 특히 느슨해진 부분에 있어서는 국민들, 여러분들의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예방접종 또 우리 의원, 의료기관의 적극적인 참여 이것이 동반돼야만 작동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그동안 오미크론에 대해서 저희들이 가졌었던 두려움이라든지, 막연한 두려움 또 이런 부분에 있어서도 어느 정도 저희들이 현실적으로 오미크론에 대해서 인식을 전환할 필요도 있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위험군은 여전히 고위험 상태이기 때문에 주의를 해야 된다는 것 또한 여전히 유지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각 상황에 맞게 오미크론을 정확하게 서로 인식하고 또 그 오미크론에 대응하는 부분은 의료기관 또 우리 국민 여러분 또 우리 정부가 함께 힘을 합쳐서 한 방향을 보면서 나갈 수 있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 정부도 더더욱이 그러한 제도들이 또 정책이 올바로 또 안정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답변> (사회자) 이것으로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참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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