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부터 2023년 1월 산업활동동향 공표를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일러두기 두 번째 부분 말씀드리겠습니다.

2020년 기준년 개편 결과를 반영하여 지수 기준 시점을 2015년에서 2020년으로 변경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연간보정, 디플레이터 변경 등으로 과거 시계열 자료가 변경되었으니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내용은 통계청 홈페이지나 별도 보도자료... 별도 배부되는 보도자료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2023년 1월 산업활동동향 부분을, 보도자료 2페이지 요약 부분입니다.

전산업생산은 광공업과 서비스업 등에서 생산이 늘어 전월대비 0.5% 증가하였습니다.

소매판매는 음식료품, 의복, 승용차 등에서 판매가 줄어 전월대비 2.1% 감소하였습니다.

설비투자는 기계류 투자가 줄어 전월대비 1.4% 감소하였고, 건설기성은 건축 공사 실적이 늘어 전월대비 1.8% 증가하였습니다.

경기동행... 경기 부문입니다. 동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대비 0.4p 하락하였고, 선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대비 0.3p 하락하였습니다.

다음은 생산 부문입니다.

전산업생산은 공공행정에서 줄었으나 광공업, 건설업, 서비스업에서 생산이 늘어 전월대비 0.5% 증가하였습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광공업, 공공행정 등에서 생산이 줄어 0.8% 감소하였습니다.

광공업생산입니다. 반도체 등에서 생산이 줄었으나 통신·방송장비, 자동차 등에서 생산이 늘어 전월대비 2.9% 증가하였습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자동차 등에서 생산이 늘었으나 반도체, 화학제품 등에서 생산이 줄어 12.7% 감소하였습니다.

제조업 재고는 반도체, 통신·방송장비 등의 증가로 전월대비 2.6% 증가하였고 전년동월대비로는 반도체, 자동차 등의 증가로 10.0% 증가하였습니다.

제조업평균가동률은 70.9%로 전월대비 2.6%p 상승하였습니다.

서비스업생산입니다. 금융·보험 등에서 생산이 줄었으나 도·소매, 정보통신 등에서 생산이 늘어 전월대비 0.1% 증가하였습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전문·과학·기술 등에서 생산이 줄었으나 금융·보험, 도·소매 등에서 생산이 늘어 5.9% 증가했습니다.

다음은 소비 부문입니다.

소매판매는 음식료품 등 비내구재, 의복 등 준내구재, 승용차 등 내구재 판매가 모두 줄어 전월대비 2.1% 감소하였습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의복 등 준내구재, 가전제품 등 내구재 판매가 줄었으나 음식료품 등 비내구재 판매가 늘어 0.7% 증가했습니다.

소매업태별 판매는 전년동월대비 무점포소매, 면세점, 전문소매점 등에서 판매가 줄었으나 승용차·연료소매점, 슈퍼마켓·잡화점 등에서 판매가 증가했습니다.

다음은 5페이지, 투자 부문입니다.

설비투자는 자동차 등 운송장비 등에서 투자가 늘었으나 특수산업용기계 등 기계류에서 투자가 줄어 전월대비 1.4% 감소하였습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특수산업용기계 등 기계류 및 선박 등 운송장비에서 투자가 모두 줄어 3.9% 감소하였습니다.

국내기계수주는 민간에서 수주가 줄었으나, 공공에서 수주가 늘어 전년동월대비 4.2% 증가하였습니다.

건설기성은 토목에서 공사 실적이 줄었으나, 건축에서 공사 실적이 늘어 전월대비 1.8% 증가하였습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토목에서 공사 실적이 줄었으나, 건축에서 공사 실적이 늘어 0.9% 증가하였습니다.

다음, 6페이지입니다.

건설수주는 주택 등 건축에서 수주가 줄었으나, 기계설치 등 토목에서 수주가 늘어 전년동월대비 7.7% 증가했습니다.

다음은 경기입니다.

현재 경기 상황을 보여주는 동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는 서비스업생산지수, 내수출하지수 등이 증가했으나, 소매판매액지수, 수입액 등이 감소해 전월대비 0.4p 하락하였습니다.

향후 경기 국면을 예고해주는 선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는 건설수주액, 코스피는 증가했으나, 장단기금리차, 재고순환지표 등이 감소해 전월대비 0.3p 하락하였습니다.

2023년 1월 산업활동동향을 다시 한번 요약하겠습니다.

1월 산업활동동향은 소매판매와 설비투자가 감소했으나, 통신·방송장비, 자동차 등이 크게 증가한 광공업생산이 비교적 큰 폭 증가하였고, 서비스업생산도 높은 수준을 유지하며 전산업생산이 4개월 만에 증가 전환하였습니다.

다만, 최근의 부진한 흐름을 되돌리는 수준까지는 미치지 못하였고, 수입액, 취업자 수도 감소하면서 현재 경기 상황을 보여주는 동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는 4개월 연속 하락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상 브리핑을 마치고 질문 있으시면 질문받도록 하겠습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안녕하세요? 광공업생산 전년동월비로 보면 12.7% 감소했는데요. 하락률이 언제 이후 최대치인지와요, 이유가 뭔지 구체적으로 궁금하고요.

그다음에 비슷한 얘기긴 한데 광공업 수출도 전년동월비로 13.6% 감소했더라고요. 이게 언제 이후 최대 하락 폭인지 확인 부탁드립니다.

<답변> 아까 말씀해 주신 광공업생산 전년동월비가 12.7% 감소한 것은 2009년 1월에 25.3% 감소한 이래로 최대 감소가 되겠습니다.

아까 말씀하신 또 제조업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13.6% 감소하였는데요. 마찬가지로 2009년 1월에 22% 감소한 이래로 최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무래도 잘 아시다시피 전년동월대비 해서는 광공업생산 쪽에서, 특히 반도체 업황 악화로 반도체가 전년동월비 하락 폭이 좀 컸고요. 전반적으로, 그리고 또한 이번 달에 특이한 것은 지난 1월에 비해서 이번 1월이 조업일수가 설날로 인해서 하루가 줄었기 때문에 그런 영향도 감안해서 감소 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작년 1월 수준이 좀 높은 수준이었기 때문에 그런 것도 조업일수하고 함께 영향이 미쳐서 전년동월비가 큰 폭 감소로 나타났습니다.

질문 없으시면 이상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끝>

이전다음기사

다음기사국방부 일일 정례 브리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