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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례브리핑

2023.03.06 문화체육관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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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문화체육관광부 대변인 강정원입니다.

지금부터 3월 6일 정례브리핑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이번 주 장차관 주요 일정입니다.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3월 7일 오전 10시에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리는 제10회 국무회의에 참석하고, 3월 11일 토요일 오후 1시 30분에는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국제빙상연맹이 개최하는 2023 ISU 세계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의 개회식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전병극 제1차관은 3월 7일 오전 10시 광화문 CKL에서 제2차 콘텐츠수출대책회의에 참석하고, 3월 9일 12시에는 부산 영도구에서 열리는 문체부 문화도시&중기부 로컬크리에이터 정책 토크쇼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조용만 제2차관은 3월 9일 오전 8시에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리는 제10회 차관회의에 참석하고, 3월 11일 토요일에는 2023 ISU 세계쇼트트랙 선수권대회에 장관과 함께 참석할 예정입니다.

금주 보도자료 배포계획입니다.

이번 주에는 총 11건의 보도자료가 배포될 계획인데, 오늘 배포해드린 2건에 대해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는 2023년 볼로냐 아동도서전 참가 계획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사단법인 대한출판문화협회와 함께 3월 6일부터 9일까지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볼로냐 아동도서전에 참가합니다. 한국 아동도서와 작가들의 저력을 세계 무대에 선보이고 K-그림책의 수출과 세계화에 박차를 가하는 전시 참가가 되겠습니다.

한국의 아동도서, 특히 K-그림책은 수출 실적이 높을 뿐만 아니라 주요 아동문학상인 안데르센상, 린드그렌상, 볼로냐 라가치상 등을 수상하면서 K-콘텐츠의 주역으로 성장했습니다.

또한, 그림책은 애니메이션, 웹툰과 같은 다양한 사업군의 원천 콘텐츠로서 IP 거래의 확장 가능성이 매우 높고, K-북의 대표 주자이기도 합니다.

올해로 60주년을 맞이한 볼로냐 아동도서전은 세계 최대 규모의 어린이 책 전시회 중 하나입니다. 매년 전 세계 70여 개국에서 1,000여 개 이상의 출판사와 5,000여 명 이상의 작가, 출판인, 삽화가가 참가해서 아동도서에 대한 최신 정보를 교류하는 그런 전시회가 되겠습니다.

볼로냐 아동도서전은 출품된 도서 중에서 예술과 창의성이 빼어난 책에 볼로냐 라가치상을 수여하는데 이 상으로도 아주 유명합니다.

이 상은 아동문학계 노벨상으로 불릴 만큼 권위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올해 우리나라는 4개 부문에서 수상을 하게 되는데요. 픽션 부문에서 이지연 작가의 '이사가', 오페라 프리마 부문에서 미아 작가의 '벤치, 슬픔에 관하여', 만화 부문에서 김규아 작가의 '그림자 극장'과 '5unday', 윤희대 작가의 'House of Dracula' 등 총 4편이 우수상을 받습니다.

K-그림책은 2004년에 처음 입상을 한 이후에 거의 매년 라가치상을 수상하고 전 세계에 그 저력을, 우리 아동도서의 저력을 알려왔습니다. 올해 한국관에는 문학동네, 비룡소, 글로연, 킨더랜드 등 26개 출판사가 참가해서 수출 상담을 진행하고, 직접 참가하지 못하는 22개 출판사의 도서 70권도 위탁받아서 전시하게 됩니다.

특히, 이번 도서전에서는 킬러콘텐츠 전시관을 마련해서 권정민, 이기훈, 이지은, 최덕규 등 작가 4명의 그림책 19종과 특별전시도서 24종을 전시합니다.

킬러콘텐츠 전시관과 특별무대에서는 이지은 작가와의 만남, 최덕규 작가의 시각적 연상 놀이 퍼포먼스, 노인경 작가 낭독회 등 총 8회의 작가 행사와 해외 그림책 관계자의 교류 행사가 열릴 예정입니다.

두 번째, 2023년 스마트 관광도시 공모 선정 결과입니다.

이 사업은 2000년부터 시작이 됐고, 작년까지 10개 지자체가 선정됐습니다. 지금까지 인천과 수원이 사업을 완료한 상태입니다.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023년 스마트 관광도시 사업 대상지로 경기도 용인시, 강원도 인제군, 경상남도 통영군을 선정했습니다.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 사업은 기술과 관광 요소를 접목해서 독창적이고 매력적인 지역 관광자원을 확충하고, 누구나 편리하게 관광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입니다.

올해는 전국 지자체가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는 관광명소형, 지역 규모는 작지만 관광명소로서 잠재력을 갖춘 강소형으로 두 가지 유형으로 나누어서 공모를 진행했습니다.

모두 35개 지자체에서 지원을 했고, 특색 있는 관광매력, 테마의 적절성, 사업 계획의 구체성, 사업 효과와 지속 가능성 등의 심사기준에 따라서 우수한 3개 지자체를 최종 선정했습니다.

선정된 지자체에는 3년 동안 최대 45억 원의 지원금, 예산이 지원됩니다.

관광명소형으로 선정된 용인시는 경기뮤지엄파크 일대를 미디어 전시 체험, 미디어파사드 공연 등 스마트 아트로드로 조성하고, 스마트관광 정류장, 스마트 모빌리티, 스마트 관광 정보 등을 제공해서 더 많은 방문객이 편리하고 더 오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관광지로 재탄생할 계획입니다.

강소형으로 선정된 인제군과 통영시가 있는데요. 인제군은 이국적인 경치를 자랑하는 자작나무 숲을 대상지로 초개인화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숲을 통한 휴식과 힐링이라는 콘셉트를 극대화할 계획입니다. 하나의 플랫폼에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는 계획입니다.

통영시는 통영과 섬 여행을 위한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체류형 관광지로 거듭나기 위해서 맞춤형 여행 코스 추천, 야간관광 콘텐츠 등 도심의 볼거리와 육해상 교통 연계 등 편의 요소를 확충해나갈 계획입니다.

이상으로 오늘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참석하신 기자분 중에 질문이 있으시면 답변드리겠습니다.

없으시면 이상으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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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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