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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5 문화체육관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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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문화체육관광부 대변인 강정원입니다.

지금부터 6월 5일 월요일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이번 주 장차관 주요 일정입니다.

박보균 장관은 6월 5일 월요일 오후 1시 30분, 정부세종청사에서 제23회 국무회의에 참석하고, 6월 7일 수요일인데요. 오전 10시에 서울 송파 책박물관에서 열리는 K-북 비전 선포식에 참석할 계획입니다. 또한, 6월 8일 목요일 10시 30분에는 청주대학교에서 만화 등을 전공하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저작권 강의를 진행합니다.

전병극 제1차관은 6월 5일 오후 2시에 정부서울청사에서 서비스산업발전 T/F 회의가 개최되는데 여기에 참석하고, 또 6월 8일 목요일 오전 9시에 제22회 차관회의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조용만 제2차관은 6월 5일 오늘 1시 30분, 제23회 국무회의에 참석합니다.

금주 보도자료 배포 계획입니다.

이번 주에는 총 9건의 보도자료가 배포되는데요. 오늘 2건의 보도자료가 배포되었습니다. 이에 대해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로는 6070 이야기배틀 예능프로그램, 제목은 '오늘도 주인공'이라는 프로그램이 6월 13일부터 처음으로 방송을 시작하게 됩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6070 이야기예술인이 창작 예술 활동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한국국학진흥원과 함께 CJ ENM의 새로운 예능프로그램 오늘도 주인공의 제작을 지원했습니다. 오늘도 주인공 프로그램은 이야기할머니들의 '스트리트우먼파이터'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tvN STORY에서 6월 13일 화요일서부터 오후 7시에 방송을 시작하는데요. 매주 화요일 방송을 해서 총 6회에 걸쳐서 방송이 될 예정입니다. 이후에 또 OTT 플랫폼인 티빙에도 실시간 업로드돼서 방송이 될 예정입니다.

오늘도 주인공 프로그램은 대한민국의 최강 6070 이야기예술인들의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누군가의 아내, 며느리, 엄마로 살아온 노년 세대의 새로운 인생 도전을 담습니다. 이번 방송에서는 영상 심사로 선발된 6070 이야기예술인, 최종적으로 16명인데요. 16명이 4명씩 4개 팀을 결성해서 이야기구연극 경쟁을 펼칩니다.

MC 박미선 씨가 방송 진행을 맡고 뮤지컬 배우 정영주, 개그맨 장동민, 뮤지션 육중완, 개그우먼 홍윤화 등 연예인 4명이 팀장이 되어서 뮤지컬, 국악, 밴드, 넌버벌 퍼포먼스 등 4개 분야의 융·복합 장르를 각각 담당해서 참가자들과 함께 이야기구연극을 만들어나가게 됩니다.

문체부는 2009년부터 전국 유아교육기관에 6070 이야기예술인을 파견해서 유아들에게 우리 선현들의 미담과 옛이야기를 들려주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처음 제1기에서는 30명이 선발됐는데 지금은 총 3,000여 명이 8,600여 개 유아교육기관에서 유아 약 52만 명에게 우리의 옛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부터는 사업을 대폭 확대해서 노년층이 창작예술인으로 활약하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주인공 최종 공연에서 선보인 4개의 이야기극을 소극장 무대에 맞게 각색해서 올해 10월부터 전국 3개 내외의 주요 도시에서 약 10회에 걸쳐서 공연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또한, 외국에서도 즐기실 수 있도록 'K-전통이야기'를 외국어 자막을 지원한 버전으로 제작을 해서 9월부터 세종학당 누리집에 올려서 보급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두 번째, 청와대에서 열리고 있는 '우리 대통령들의 이야기-여기 대통령들이 있었다' 전시 관련 내용입니다.

지난 주말 김현철 씨와 노재헌 씨, 대통령의 자녀분들이 청와대 개방 1주년 기념 전시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이 전시는 6월 1일 오후부터 일반관람을 시작해서 현재까지 약 2만 4,000여 명이 관람하고 있는데요. 전시 초반부터 뜨거운 관람 열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김영삼 전 대통령의 아들 김현철 씨, 또 노태우 전 대통령의 아들 노재헌 씨가 전시장을 찾아서 깜짝 도슨트로 역할을 맡기도 했습니다.

김현철 씨는 6월 3일에 방문했는데요. 관람객들에게 아버지 김영삼 전 대통령 시절의 청와대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이때 김현철 씨는 김영삼 대통령을 상징하는 소품 조깅화 앞에서 ‘아버님의 대통령 재임 시기는 결단의 연속이었고, 새벽 조깅은 그 결단을 다듬어가는 준비의 시간이었다.’는 금융실명제 시행을 발표하던 날의 일화를 설명했고, 또 덧붙여서 클린턴 대통령과 함께 조깅으로 경쟁했던 에피소드를 직접 소개했습니다.

다음 날인 4일에는 노재헌 씨가 방문했는데요. 노태우 전 대통령의 상징 소품으로 퉁소가 전시되고 있는데 이에 대해서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신 할아버지로부터 유품을 받은 퉁소’라며 노 전 대통령의 음악에 대한 애정과 관련된 일화를 관람객들에게 흥미롭게 설명했습니다.

이 우리들의 대통령 이야기 전시회는 6월 1일부터, 오후부터 일반관람을 시작했는데요. 지난 주말에는, 3일과 4일에는 이틀 동안에만 1만 7,000명 이상이 관람을 해서 굉장히 열기가, 관람 열기가 확산되고 있고요. 피크타임 때는 본관 앞의 입장 대기줄이 약 200m 이상 되기도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현재 청와대 본관은 청와대 시설물 보호와 관람객 안전을 위해서 하루... 시간대 관람객 동시 수용 인원을 200명으로 제한하고 있는데요. 관람객들에게 대기시간 정보를 현장에서 알릴 수 있도록 안내 시스템을 보강하고 또 인력, 안내 인력도 추가 배치하였습니다.

이번 전시는 본관의 '본관 내부 복원 프로젝트' 전시, 또 청와대에서 쓰이던 식기와 가구를 볼 수 있는 춘추관의 '초대, 장' 전시와 함께 8월 28일까지 계속될 예정입니다.

이상으로 브리핑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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