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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행정 통계로 본 2023년 9월 노동시장 동향 관련 e브리핑

2023.10.10 고용노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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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미래고용분석과장 천경기입니다.

지금부터 2023년 9월 말 기준 고용행정 통계로 본 노동시장의 특징을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배포해 드린 보도자료 1쪽부터 보시겠습니다.

2023년 9월 말 기준 고용보험 상시 가입자 수는 1,525만 5,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5만 9,000명이 증가했습니다.

올해 들어서 30만 명 이상의 증가 폭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으나 증가 폭은 완만하게 둔화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고용보험 가입자는 제조업에서 11만 9,000명 증가했고, 서비스업에서 23만 명이 증가했습니다.

제조업은 금속가공·식료품·자동차·기타운송장비 등 대부분 업종에서 증가하지만 섬유·의복·모피 등 전통산업에서는 감소하고 있고, 고용허가제 외국인이 영향을 많이 받는 제조업에서는 허가제 외국인을 제외할 때 9월에 -100명 감소 전환되었습니다.

고용허가제 외국인에 대한 영향은 17쪽의 별첨 참고자료를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서비스업은 보건복지, 숙박·음식업에서 큰 폭 증가하였으나, 도소매와 부동산, 교육서비스업에서는 감소하고 있습니다.

2쪽에서는 그래프에서 보시면 제조업과 보건복지서비스업, 숙박·음식업, 사업서비스업,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 순으로 가입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고, 도·소매업과 교육서비스업은 가입자가 감소하고 있습니다.

9월 중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는 8만 2,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000명 증가하였습니다. 구직급여 지급액은 9,361억 원으로 전년동월대비 99억 원 증가하였습니다.

6쪽부터 업종별로 상세 동향을 설명드리겠습니다.

9월 말 기준 제조업 가입자 숫자는 382만 5,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1만 9,000명 증가하였으며, 이 중에서 고용허가제 외국인을 제외할 경우 전년동월대비 100명 정도 감소하였습니다. 이는 2021년 2월에 -2,000명 이후 처음으로 감소한 것입니다.

제조업의 주요 업종 중심으로 다시 간략히 설명드리겠습니다.

보도자료 7쪽 하단에 의약품 제조업은 완제 의약품 중심으로 증가했고, 의료정밀광학기기 제조업에서 고르게 증가했습니다.

8쪽의 전자·통신 제조업을 보시면 영상·음향기기나 반도체장비, 방송장비 등을 중심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증가 폭은 둔화되고 있는 추세이고, 디스플레이나 회로기판 등 전자부품 제조업은 감소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8쪽 하단에 전기장비 제조업은 전기차 수요 증가에 힘입어 일·이차전지, 주로 이차전지 제조업 중심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9쪽입니다.

자동차 제조업은 생산과 수출 호조를 지속적으로 보이는 가운데, 차체나 동력전달장치 등 자동차 부품 중심으로 증가 폭이 커지고 있고요. 완성차 제조업은 소폭 감소하였습니다.

기타운송장비 제조업을 보면 조선업 업황 개선 회복과 구인난 개선 등에 힘입어서 13개월 연속 증가하고 증가 폭도 소폭 확대되었습니다.

10쪽의 서비스업 동향입니다.

9월 말 기준 서비스업 가입자 숫자는 1,050만 4,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3만 명 증가하였습니다.

그래프를 보시면 보건·돌봄·복지 수요 확대와 대면활동 정상화 영향을 받아서 보건복지업과 숙박·음식업 순으로 증가가 컸고요. 정보통신업과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은 증가 폭이 둔화된 모습입니다.

한편으로 도·소매업과 부동산업, 교육서비스업은 감소, 마이너스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11쪽입니다.

소매업은 무점포 소매업과 종합 소매업 등에서 감소 폭이 축소되면서 감소세가 둔화되는 모습입니다.

항공운송업 가입자는 국제선 운항 정상화와 여행객 증가 등으로 증가했습니다.

창고·운송관련업도 화물 취급업이나 화물운송 중개대리 및 관련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증가했습니다.

숙박업 가입자는 가입자 숫자가 7만 4,000명 정도인데 호텔업, 휴양콘도 운영업 중심으로 증가하였습니다. 코로나 이전인 2019년 9월 대비할 경우에 약 1,000명이 부족한 99.9% 정도가 회복된 상황입니다.

음식·음료업 역시 큰 폭의 증가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12쪽입니다.

출판업과 컴퓨터프로그래밍, 시스템 통합·관리 및 정보서비스는 증가가 지속하고 있지만 소프트웨어 부문 경기가 둔화되고 채용을 축소하는 등의 영향으로 증가 폭이 둔화되고 있습니다.

연구개발업에서는 공학연구 쪽에서 증가하고 있고, 전문서비스업에서는 회사본부 중심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건축기술과 기타과학기술 서비스업은 건축설계 관련 서비스업에서 증가 폭이 둔화되고 있습니다.

공공행정 부문은 전년도 공공행정 가입자 감소에 따른 기저 등의 영향으로 전월부터 가입자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13쪽입니다.

교육서비스업은 초·중등 교육기관 위주로 방역인력 등 고용 축소에 따라서 감소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보건업은 보건·돌봄·사회복지 수요 증가의 영향으로 증가하고 있고, 사회복지업은 비거주 복지시설 중심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사업지원서비스업은 가입자 수 2만 2,000명 정도인데요. 고용알선과 인력공급업 등을 중심으로 증가하고 있고, 여행사 관련 산업도 증가세가 조금씩 확대되고 있습니다. 다만, 코로나 이전인 2019년 9월과 비교하면 당시 3만 명에 비해서 2만 2,000명이니까 여전히 못 미치는 상황에 있습니다.

14쪽에 인적속성별로 보시면 역시 지속되는 상황인데요. 29세 이하를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증가하고 있고 29세 이하 감소는 감소 영향이 지난달과 비슷한 수준인데 여전히 청년층 인구 감소와 도·소매나 정보통신, 사업서비스, 보건복지 등 산업의 감소 영향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 이 감소는 2022년 9월 이후 지속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16쪽의 구직급여 신청과 지급 현황입니다.

9월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는 8만 2,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000명 증가했는데요. 최근 건설경기 둔화로 일용근로자 구직급여 신청이 많은 건설업에서 2,000명 정도 가장 크게 증가하였고 정보통신업과 제조업 등 순으로 증가하였습니다.

이건 보도자료 21쪽에 있는 표를 보시면 건설업 상시 가입자 숫자가 9월에 감소하였고 8월에도 소폭 감소하였는데요. 경제활동인구조사라든가 사업체노동력조사 등에서도 보면 건설업 가입자 숫자가 최근에 감소하고 건설경기가 둔화되면서 일용 중심으로 구직급여 신청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9월 한 달간 구직급여 지급자 숫자는 59만 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만 9,000명 증가했고 지급액은 99억 원 정도 증가하였습니다. 여기 구직급여 지급액은 자영업자나 예술인, 노무제공자는 제외한 상태의 지급액임을 참고하시기 바라고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질문 있으면 답변드리겠습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제조업 분야 관련해서요. 외국인 제외한 가입자 수가 지속적으로 줄었잖아요. 그 원인 어떻게 보시고 향후 전망 어떻게 보시는지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일단 외국인 가입자 숫자 감소, 외국인을 제외한 제조업 가입자 숫자가 이번 달에 2022년 2월... 2021년 2월 이후 처음으로 감소했는데요. 먼저 외국인, 고용허가제 외국인을 포함할 경우에는 증가하고 있는데 이 부분이 지금 제조업 경기 자체는 좋은 상황은 아니고 그거에 따라서 경제활동인구조사에서 제조업 취업자도 지금 감소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라서 제조업 경기가 좋은 상황은 아닌데 향후의 상황에 대해서는 하반기 수출 회복에 대한, 수출 회복이나 아니면 생산, GDP 상승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조금 더 낙관적으로 전망하고 있기 때문에 감소가 심화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보고는 있고요.

허가제 외국인이 들어온 부분에 대해서는 지금 빈 일자리 중에서도 사실 채워지지 않은 빈 일자리 중에서 조금 채워지는 경향 이런 부분들이 같이 작용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질문> (사회자) SNS 질문이 있습니다. 이데일리 기자 질문이시고요. 앞의 질문과 유사하긴 한데 일단 3건을 다 읽어드리겠습니다. 제조업의 내국인 고용보험 가입자가 감소 전환한 게 몇 달 만인가요?

두 번째, 외국인 근로자 확대가 내국인의 제조업 취업을 줄인 직접적인 원인으로 볼 수 있나요?

마지막으로, '300인 이상, 300인 미만 등 제조업의 규모에 따라 외국인 가입자의 비중은 어느 정도인가요?'입니다.

<답변> 먼저 고용허가제 외국인을 제외한 제조업 가입자 숫자는 2021년 2월 -2,000명 이후 31개월 만에 감소 전환된 것이고요.

내국 인력의, 내국 인력을 대체한 것이냐에 대해서는 조금 단정하기가 어려운 부분들이 있는데 사실 빈 일자리라는 것은 구인난이, 구인난 이외에도 경기나 업황 등의 영향을 많이 받고 있고 그래서 외국인 유입이 빈 일자리를 해소했다고 단정하기는 좀 어려운 부분도 있고요.

사실 전체적으로 제조업체의 고용 현황 자체가 지금 안 좋은 상태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이것이 대체해서 좋아졌다, 이렇게 해석하는 데는 조금 어려워 보입니다. 이 부분은 제가, 저희도 조금 더, 검토하기가 참 어려운 부분인데 조금 더 한 번 더 면밀히 들여다보겠고요.

300인 이상과 미만에 대해서 제조업 외국인 가입자에 대해서 여쭤보셨는데 외국인 고용허가제 같은 경우는 제조업의 경우는 중소, 그러니까 300인 미만 내국인 채용이 어려운 업종을 대상으로 국한하고 있기 때문에 제조업에서 300인 이상 외국인 가입 영향은 거의 없다, 라고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질문> 감소 전환 관련해서 추가 질의가 있는데요. 최근 외국인 고용 제외한 고용보험 증가 폭이 감소한 거는 한 3~4달 사이에 1,000명대, 1만 명 밑으로 내려오면서 그 추세가 경기 악화... 경기 상황하고 연계돼 있는 게 보이긴 했는데 그렇다면 아까 말씀하신 2021년 2월의 2,000명 감소는 그때도 제조업 경기가 안 좋았는지 아니면 코로나라는 특수 상황 때문에 그렇게 일시적으로 그렇게 된 건지 그 상황 배경 설명을 들을 수 있을까 해서요.

<답변> 제가 기억하기로는 2020년 코로나 발생 이후에 제조업 고용 감소는 고용보험 피보험자뿐 아니라 경제활동인구조사상의 제조업 취업자 수 감소에도 같이 나타났었던 현상이고요. 이때 2021년 2월까지 감소가 지속되다가 그때 다시 증가로 전환되었던 것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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