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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 브리핑 및 향후계획」

2023.11.10 국무총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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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구연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
안녕하십니까? 국무1차장입니다.

지난주 목요일 브리핑 때 3차 방류 상황에 대한 확인·점검을 위해 원자력안전기술원 소속 전문가를 후쿠시마 현지에 파견했다고 말씀드린 바가 있습니다.

오늘 브리핑에서는 어제까지 진행된 파견 활동 결과를 간단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우리 전문가들은 IAEA 현장사무소 방문과 또 IAEA 본부와의 화상회의를 통해 1차 방류 이후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상류수조 도장 팽창 현상은 안전성과는 무관하고 도쿄전력이 지속해서 점검 중임을 재확인했습니다.

또한, IAEA에는 알프스 크로스플로우 필터 출구 배관 청소 중에 발생했던 작업자 피폭 사고와 관련해서 알프스 성능과 무관하고 향후 도쿄전력이 재발 방지를 위해 작업 절차를 강화할 것임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IAEA는 3차 방류가 정상적으로 시작되었고 인근 해역의 삼중수소 농도 추이 등 모니터링 결과를 주의 깊게 확인할 예정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다음으로, 우리 전문가들은 후쿠시마 원전 시설을 방문해 K4 탱크 구역, 또 오염수 이송 설비, 전기 기기실 등 주요 시설을 시찰했습니다. 3차 방류가 계획대로 이루어지고 있는지 그리고 향후 방류 준비 상황은 어떠한지를 확인·점검하였습니다.

K4 탱크 구역에서는 4차로 방류될 오염수 약 7,800t이 지난 월요일부터 K4-B 탱크군에 주입되기 시작해 12월 중에 완료될 예정이고 주입 완료 후에는 배출기준 만족 여부 확인을 위한 분석 작업에 약 2개월이 소요될 것임을 확인하였습니다.

이송 설비에서는 오염수 이송펌프 및 거름 장치가 정상적으로 운용되고 있으며 누설·손상 등 특이사항도 없음을 확인했습니다.

이송라인의 전기 기기실에서는 유량계 직접 관찰을 통해서 도쿄전력이 측이 제공하는 실시간 데이터에서 확인되는 오염수 유량인 시간당 18~19㎥가 실제 유량계에 기록되고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그 밖에 2차 방류 이후 주요 점검 결과와 3차 방류 현황 등에 대해서 도쿄전력 측과 질의·응답을 나누었습니다.

도쿄전력 측은 상류수조 도장 팽창 현상과 관련해서는 상부덮개 재도장을 진행 중이며 3차 방류는 2차 방류와 사용하는 이송배관의 계열만 변경해서 진행 중으로 2차, 3차 방류 기간 오염수와 해수의 유량은 유사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상입니다.


<최용석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입니다.

11월 10일 기준 우리 수산물에 대한 안전관리 상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어제까지 추가된 생산 단계와 유통 단계의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는 35건과 55건으로 모두 적합입니다.

국민신청 방사능 검사 게시판 운영 결과입니다.

시료가 확보된 경남 고성군 소재 위판장 1건을 포함해 국민신청 방사능 검사 게시판 운영을 시작한 지난 4월 24일 이후 총 264건을 선정하였고 256건을 완료하였으며 모두 적합이었습니다.

수입 수산물 방사능 검사 현황입니다.

11월 8일에 실시한 일본산 수입 수산물 방사능 검사는 16건이고 방사능이 검출된 수산물은 없었습니다.

선박평형수 안전관리 현황입니다.

지난 브리핑 이후 치바현 치바항에서 입항한 선박 1척에 대한 조사가 있었고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금년 1월부터 현재까지 치바현 등에서 입항한 선박 107척에 대한 선박평형수 방사능 조사 결과 모두 적합이었습니다.

해수욕장 긴급조사 현황입니다.

11월 10일 기준 추가로 조사가 완료된 울산 진하와 일산 2개 해수욕장 모두 안전한 수준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해양방사능 긴급조사 현황입니다.

지난 브리핑 이후 제주해역 2개 지점과 남동해역 4개 지점 및 원근해 5개 지점의 시료 분석 결과가 추가로 도출되었습니다.

세슘134는 ℓ당 0.073Bq 미만에서 0.084Bq 미만이고, 세슘137은 ℓ당 0.064Bq 미만에서 0.082Bq 미만이며, 삼중수소는 ℓ당 6.3Bq 미만에서 7.1Bq 미만이었습니다.

이는 WHO 먹는 물 기준 대비 훨씬 낮은 수준으로 방류 이후에도 우리 바다는 안전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이상입니다.


<신재식 원자력안전위원회 방사선방재국장>
도쿄전력이 어제 공개한 데이터를 검토한 결과 3차 방류가 계획대로 이루어지고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해수배관헤더에서 채취한 시료에서는 ℓ당 142~178Bq의 삼중수소가 측정되어서 배출 목표치인 ℓ당 1,500Bq을 만족했습니다.

실시간 모니터링 데이터는 해수 취수구에서 8.7~9.5cps, 상류수조에서 4.5~5.0cps, 이송펌프에서 4.9~5.9cps가 방사선 감시기에 측정되었고 오염수 이송 유량은 시간당 최대 19.15㎥, 해수 취수량은 시간당 1만 4,945~1만 5,142㎥가 측정되어서 계획 범위 내에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어제까지 방류된 오염수는 총 3,410㎥였고 삼중수소 배출량은 총 4,959억 Bq이었습니다.

다음으로, 도쿄전력 측이 어제 공개한 후쿠시마 원전 인근 해역의 삼중수소 농도 분석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도쿄전력은 원전으로부터 3㎞이내 해역 10개 정점에서 11월 8일에 채취한 해수 시료 분석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모두 이상치 판단 기준인 ℓ당 700Bq 미만으로 기록되었습니다.

이상입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알프스 필터 출구 배관 청소 관련해서 저번에 전문가, 저번에도 그렇고 이번에 전문가 측도 세정수 분출량 이런 걸 서면 질의하신다고 하셨는데 결과가 나왔는지, 몇 ℓ인지, 피폭됐다고 하는데 명확한 수치, 방사능 수치가 확인됐는지 궁금하고요.

그리고 이번 사고 관련해서 도쿄전력이 전체적인 문제는 드러내지 않고 사실상 자신들이 편한 정보만 공개하고 있는 것처럼 보여지는데 이 부분에 대한 정부의 시각이 궁금합니다.

<답변> (박구연 국조실 국무1차장) 제가 앞부분은 이해를 했는데 뒷부분이 좀 소리가 명확치가 않아서.

<질문> 이번에 사실은 공개하는 정보들도 서면 질의를 했다고 하는데 답변이 명확하지는 않다고 저는 봤는데 도쿄전력이 전체적인 문제는 드러내지 않고 자신들이 편한 정보만 공개하고 있는 것처럼 보여... 계속 지적되고 있는데 이런 상황에 대해서 정부가 자각을 하고 이의제기를 하고 있는 상황인지 그게 좀 궁금합니다.

<답변> (박구연 국조실 국무1차장) 우선 제가 포괄적으로 해서 설명을 드리고, 한번 들으시고 또 추가 사항 있으면 말씀해 주십시오.

분출과 관련해서는 도쿄전력이 측이 그때 1차 발표를 하고 그 발표 직전에 저희에게도 사전 통보를 해줬었고, 그 이후에 상황 파악이라든지 이런 과정에서 분출량에 대해서 판단을 달리 할 필요가 있다, 이렇게 해서 다시 수정을 해서, 다만 정확한 양은, 하고 또 수 ℓ라고 표현했지 않습니까? 저희가 브리핑을 드릴 때 저희도 그 부분이 추가로 얘기를 했었고 아마 외교 경로를 통해서 서로 대화가 어느 정도는 진행이 계속 되고 있는 걸로 제가 파악하고 있고요.

다만, 저희가 현재까지 파악한 걸로는 그게 어떤 구체적인 기록이라든지 이런 걸로 지금 파악할 수 있는 성격의 것이 아니잖아요. 이미 배관 누출이... 배관을 통해서 빠지면서 슬쩍 빠졌고, 그게 어떤 측정기기에 의해서 관리되는 게 아니기 때문에, 아마 현재 지금 일본 측에서는 저희가 현재까지 들은 걸로는 정확한 것은 계속 파악 중에 있다.

그리고 아까 제가 여기 들은 거에도 보면 일부 지금 보완 작업을 계속 진행 중이다, 현재 이 정도가 저희가 지금 파악한 수준이고요. 아마 또 조만간 일본 측에서 추가 진척 사항 있으면 저희한테 설명을 해올 걸로 그렇게 예상하고 있습니다.

<질문> 분출이 된 사고기 때문에 정확한 수치를 파악하기 어렵지 않나, 이렇게 생각하고 있다는 말씀이신가요?

<답변> (박구연 국조실 국무1차장) 그러니까 이게 지금 어디에 담겨있던 물이 빠져나갔다든지 이런 것이라면 상식적으로 생각했을 때 관련 여러 가지 방식으로 확인이 가능하겠지만 이건 지금 배관이 빠지면서 그걸 통해서 일부 비산이 이루어진 거잖아요.

그러니까 이게 아마 처음에는 거기 바닥에 있는 흔적이라든지 이런 걸 봤을 때 한 100ℓ에서 200ℓ 사이가 되지 않겠냐, 라고 아마 추산했던 것 같고, 그런데 거기 실제 작업자들이 어느 정도 조사가 가능한 시점이 되니까, 치료도 끝나고. 들어보니 더 많을 것도 같아서, 수 ℓ까지 표현이 나왔지 않습니까? 그런데 그것도 어차피 진술에 의한 것이고 경험에 의한, 말에 의해서 추정해본 것이기 때문에 아마 그 이상 어느 정도 정확한 수치가 나올지는 저희도 한번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질문> 수고 많으십니다. 지난번에 거의 연말이 한 달, 한 달하고 보름 정도 남아서요. 후속 조치, 저희 협상, 기술적 권고안 네 가지 있었잖아요. 그중에 두 가지가 저희 여기 브리핑에서도 많이 말씀해 주셨는데 알프스 크로스플로우 필터 점검 주기, 이거는 일본 쪽에서 알프스 자체를 성능 개선 중이라고 해서 성능 개선한 다음에 협상을 다시 하거나 협의를 해보기로 했는데 그때 '연말 정도면 대략 청사진이 나올 거다.' 했는데 이게 진행 상황이 어떤지 궁금하고요.

하나는, 하나 더는 이것도 같이 마찬가지로 그 당시에 연일에 알프스 입출구 농도 측정 시 핵종 추가 방안, 이 부분은 어차피 원자력기구와 같이 IAEA와 하긴 해야 되는데 이것도 현재 협상을 착수는 했는지 어느 정도 진행 상황인지 궁금합니다.

<답변> (박구연 국조실 국무1차장) 우선, 필터 관련해서 '연말'이라는 표현은 저희의 연말이 아니고요. 일본 회계연도 기준에 의한 연말로 저는 이해를 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일본 측으로부터 설명을 들은 걸 그대로 쿼터를 했기 때문에. 그렇기 때문에 통상 아마 작업이 완료되는 시점은 일본 회계연도가 지금 4월까지기 때문에 아마 그전으로 이해를 하시면 될 것 같고요.

그건 팩트에 관한 사항이고, 지금 일본 측과 이 문제에 대해서는 지난 브리핑 때 설명을 드린 뒤로 지금 원안위하고 외교부가 계속 일본 측하고 실무 협의를 진행하고 있고, 이에 대해서 공식적으로 어떤 회의를 한다든지 이런 지금 방식을 발전시키고 있고요. 아마 조만간 어떤 포맷이 진도가 있으면 아마 저희가 설명드릴 기회가 있을 것 같습니다.

그다음에 마찬가지로 지금 핵종 추가라든지 제가 조금 전에 말씀드린 지금 내부적으로 계속 조율 중에 있다고 말씀을 드렸었고, 구체화되면 말씀드리겠다 한 건은 필터만이 아니고 나머지 전체 4건에 대한 지난번 협의 이후 앞으로 이 문제를 또 해서 어떤 식으로 끌고 갈지, 이거 그래서 다 포함하는 내용이 되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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