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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치유정책 현황 및 완도해양치유센터 개관

2023.11.23 해양수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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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명달 해양수산부 해양정책실장>
안녕하십니까? 해양수산부 해양정책실장 송명달입니다.

오늘 브리핑은 11월 24일 국내 최초로 건립되는 완도 해양치유센터의 개관을 계기로 그간 해양수산부가 추진해온 해양치유정책과 완도 해양치유센터를 소개해드리고자 마련되었습니다.

해양치유정책 전반에 대한 사항은 제가 말씀드리고, 완도 해양치유센터는 신우철 군수님께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해양치유란 바다의 경관과 공기, 바닷물, 머드, 해조류 등을 활용한 휴식, 테라피, 수중운동 등 각종 요법을 통해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증진시키는 활동입니다. 근골격계 질환 치료부터 면역력 개선, 피부질환 개선, 스트레스 호르몬 감소 등 국내외적으로 다양한 효능이 검증돼 있습니다.

해양치유가 대중화된 프랑스는 약 120개의 해양치유시설이 대표적인 휴양 관광지로 자리 잡고 있으며, 독일에도 약 32개의 해양치유전용시설이 운영되고, 일본은 사회보장보험도 지원되고 있습니다. 일본에도 약 26개의 해양치유시설이 고령자 등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평균 수명의 증가, 생활수준의 향상 등으로 웰니스산업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자연자원을 활용한 치유공간의 조성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이런 새로운 관광 트렌드 또한 사회적 수요에 대응하여 2017년부터 해양치유를 새로운 산업으로 육성해왔습니다.

다음으로, 해양수산부가 추진해온 정책 현황과 성과를 설명드리겠습니다.

첫째, 해양치유자원 발굴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2017년부터 기초 R&D를 시작하여 머드, 소금 등 해양치유자원에 대해 국내 의료기관과 협업하여 효과를 검증했습니다. 2022년부터는 후속 R&D를 통하여 항산화, 호흡기 개선, 스트레스 완화 효과 등 세부 임상연구를 진행하여 긍정적인 효과를 확인했습니다.

또한, 해양치유자원의 분포 현황과 자원량을 조사하여 현재까지 남해 서부, 서해권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습니다.

둘째, 해양치유 인프라 조성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최근 일부 언론에서 해양치유센터가 단순 머드팩이나 하는 곳이라는 언급이 있었는데 이는 전혀 사실과 다르다는 것을 말씀드리겠습니다.

해양치유센터는 프랑스, 독일 등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해양치유서비스를 우리나라에서도 직접 체험하실 수 있도록 해수탕, 찜질 등 기존의 전통요법과는 달리 건강증진 효능이 검증된 치유서비스를 개발·제공하고 연구성과 등을 실증할 수 있는 종합적인 공간을 의미합니다.

현재 완도, 태안, 울진, 경남 고성 4곳에 센터를 구축 중에 있으며 2024년에는 제주에도 추가 조성을 착수하여 해양치유서비스 접근성을 향상시킬 계획입니다.

특히 센터들을 지역별로 특화시켜서 완도는 온화한 기후와 풍부한 해조류를 활용한 스포츠재활형으로, 태안은 수도권 접근성을 살린 레저복합형으로, 울진은 온천·산림과 연계한 중장기 체류형으로, 경남 고성은 인근 대규모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정신적인 힐링에 중점을 두고 기업연계형으로 구축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해양치유센터와 연계하여 리조트, 병원 등 관련 시설이 집적될 수 있도록 하는 등 해양치유지구도 지정하여 해양치유서비스 및 산업 육성 거점을 구축하겠습니다.

셋째, 해양치유산업 육성 기반 조성입니다.

2021년도에 해양치유자원법을 제정·시행하고 해양치유전문기관으로 해양치유관리단을 지정하는 한편, 2022년도에 제1차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등 해양치유산업 육성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올해는 해양치유인력 양성을 위해 해양치유교재를 개발·보급하고, 조선대, 단국대 등 전문인력 양성 기관을 지정·운영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산업계에 유용한 해양치유 관련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통합정보시스템 구축도 추진 중입니다.

넷째, 해양치유 저변 확대 및 거버넌스 구축입니다.

우리 부와 지자체 간 협력 등을 통해 해양치유 저변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해양치유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완도, 태안과 울진에는 노르딕 워킹, 해변 요가와 명상 등 야외 해양치유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며, 완도와 태안은 입욕제, 화장품 등 제품도 자체 개발 중입니다.

시범지역 외에도 다양한 지자체가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부산은 바다가 도심 인근에 위치한 특색을 살려 싱잉볼, 해변 요가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북은 해양치유캠프, 제주는 해양치유 요가대회 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치유 관련 정부 간 협력을 위해 2022년부터 농식품부, 산림청 등과 협력체계를 구성하여 노하우 공유, 융합방안 그리고 복지서비스 확대방안 등을 논의·협력하고 있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앞으로도 해양치유산업을 적극 육성하여 국민의 건강 증진 및 복지 향상에 이바지하고,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음으로는 완도해양치유센터에 대해 신우철 완도군수님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신우철 완도군수>
해양치유 섬 완도군수 신우철입니다.

먼저, 완도 해양치유센터 개요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완도 해양치유센터는 2017년 해양치유산업 협력 지자체로 선정되어서 타당성조사와 기본계획을 수립한 등을 거쳐서 2020년에 연면적 7,740㎡, 지하 1층과 지상 2층 규모로 본격적으로 착공하였습니다.

이어서 2023년 9월부터 11월 중순까지 시범운영기간을 거쳐서 11월 24일 국내 최초로 정식 개관할 예정입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완도 해양치유센터는 1·2층으로 나누어서 운영할 예정이며, 1층은 5개의 테라피와 2층은 11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서 해수와 해조류 그리고 머드 등을 활용한 16개의 다양한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1층에서는 대표 프로그램인 탈라소 테라피, 여기서 탈라소라고 하는 것은 헬라어로 바다를 뜻하는 용어입니다. 탈라소 테라피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명사십리 앞에서 바닷물을 취수·여과하여서 해수풀을 채우고 에어버블과 함께 아쿠아젯 등 수압 마사지와 그리고 다양한 수중운동을 통해서 재활운동을 할 수가 있습니다.

또한, 완도산 미역과 다시마, 톳 추출물로 입욕제를 만들어서 혈액순환 개선제와 진정효과 있는 해조류 거품 테라피, 독소배출 효과가 있는 완도산 머드 테라피 등을 체험하실 수가 있습니다.

또한, 2층에서는 전문 프로그램을 체험하실 수가 있습니다. 체험 전에 혈압과 심장박동 등의 개인별로 건강상태를 측정하고, 그리고 습식 테라피와 건식 테라피를 체험하고 체험 전후의 건강상태도 비교하실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해수를 활용한 습식 테라피는 스팀샤워, 비쉬샤워 그리고 해조류입욕 테라피, 해수풀, 저주파 테라피, 해조류머드랩핑 테라피가 있고, 물을 사용하지 않는 건식 테라피는 오감을 테마로 한 스톤 테라피, 컬러 테라피 그리고 향기 테라피 등이 있습니다.

기타 편의시설로는 완도 해양치유센터에는 16개 해양치유 프로그램 외에도 곳곳에서 힐링할 수 있는 다양한 편의시설이 갖추어져 있습니다.

1층 탈라소풀 테라스에서는 신지 명사십리해수욕장 경관을 보며 인생숏을 찍고 일광욕을 즐길 수 있는 최고의 포토존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바다를 바라보며 완도산 전복솥밥과... 아니, 전복해초비빔밥 등의 맛깔나는 해양치유 밥상을 먹으며 힐링하실 수가 있습니다.

2층에서도 다시마와 황칠, 비파 음료 등을 마시면서 심신의 안정을 취하고 음이온이 풍부한 명사십리 바닷가 공기를 마시면서 명상과 필라테스를 통해서 자연과 하나 될 수가 있습니다.

완도군은 정식 운영되기 전 지난 9월 20일부터 11월 17일까지 완도군민과 언론사 그리고 홍보관계자 등을 모시고 프로그램 무료 체험기간을 제공하였으며, 참여자의 약 90%가량이 프로그램에 정말 만족하신다는 호평을 받았습니다. 개관 이후에는 유료화해서 공식 운영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해양치유센터 홍보를 위해서 전국 시군구 공무원 노동자연맹과 각종 법인 등 유관기관과 단체와의 업무협약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해양치유산업은 완도군의 청정한 환경을 지키면서 농수축산업의 동반성장을 이끌어갈 지역 특화산업이자 완도의 미래 100년 먹거리를 책임질 신사업입니다.

완도군에서는 해양치유와 연계한 다양한 관광상품을 개발하여서 관광객을 유입하고 해양치유서비스를 통해서 소비되는 자원을 모두 완도산으로 활용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력을 도모할 계획입니다.

완도군은 앞으로도 해양수산부와 더욱 긴밀히 협력을 하여서 해양치유를 통해 국민들의 건강증진과 복지향상 그리고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서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해양치유가 국내에서 최초로 진행이 되다 보니까 지금 제가 설명을 드려도 잘 이해가 안 가실 것 같아서 양해를 구하고 이렇게 패널 3개만을 준비했습니다. 이 패널에서 잠깐 설명을 드려도 되겠습니까?

이곳이 지금 신지 명사십리고요. 명사십리 내에 해양치유센터가 건립이 됐고 바로 옆에가 기후치유센터, 문화치유센터가 이렇게 건립됐습니다.

그런데 기후치유센터에서는 완도의 이 깨끗한 기후, 그러니까 미세먼지가 우리나라에서 제일 적고 산소음이온 발생량은 제일 많은 곳입니다. 여기에서 노르딕 워킹과 그다음에 명상, 요가 이와 같은 기후치유를 할 수 있게 됐고요.

그다음에 문화치유센터에서는 오감을 통해서 치유를 할 수 있도록 이렇게 준비가 됐습니다.

그리고 이 해양치유센터에는 16개의 테라피가 준비돼 있는데요. 1층의 탈라소풀에는 여기에 5개의 테라피가 준비돼 있습니다. 수압이나 또 수중운동을 통해서 근골격계의 근육을 이완시켜준다든지 근육통을 없애주는, 특히나 재활운동에는 아주 특효한 부분이고, 또 오십견이라든지 근육에 문제가 있을 경우에는 이 탈라소풀에서 ‘왓츠’라고 하는 명상풀, 그러니까 떠있는 상태에서 치료를 받는 게 굉장히 효과적이고 거품 테라피 등이 아주 대표적으로 효과가 있습니다.

그리고 2층에는 11개의 테라피가 준비되는데요. 여기에는 스톤 테라피를 비롯해서 또 머드 테라피 등과 같이 11개의 테라피가 준비돼 있는데 여기에 특별히 관심을 갖다 내는 것은 대표적으로 5개를 얘기하면 밑에 탈라소풀에서 명상풀과 해조류거품 테라피, 그리고 2층에 가면 스톤 테라피와 더불어서 향기 테라피와 그리고 머드 테라피를 머드랩핑을 해주는, 이게 굉장히 지금 호평을 받고 있는 대표적인 테라피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바로 이곳이 1층의 주요 탈라소풀입니다. 이와 같이 앞에 전면이 제주도가 보이는 이런 전면이고요. 경관이 정말 좋습니다. 여기에 이 탈라소풀을 만들어서 여기에서 수압 등과 그다음에 물 위에 떠있는 플로팅에서 치유를 이렇게 받게 되고요.

이게 지금 명상풀인데 이렇게 5색으로 변하면서 여기에 들어가면 본인도 모르게 사르르 잠이 오는 이런 걸로 굉장히 호평을 받고 있고요.

이게 바로 거품 테라피입니다. 이게 해조류로 거품을 내서 하는데 여기의 향기가 비파라고 하는 완도에서 생산되는 그런 열매입니다. 그런데 엄청 향기가 좋아서 체험을 하시는 분들로부터 정말 호평을 받고 있는 거고요.

해수미스트와 더불어서 2층에 이게 왓츠라고 하는 그 테라피를 받는 건데 이렇게 붕 뜨게 만듭니다, 사람을. 물 위에 띄워놓고 하는 테라피고요.

그다음에 머드로 이렇게 몸에 발라주는 머드랩핑과 더불어서 이와 같이 완도 대표적인 황칠 그다음에 비파, 해조류 해서 각기 세 가지 다 색깔이 다르지 않습니까? 이렇게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또 스팀샤워 테라피도 있고요.

그래서 해양치유사라고 공공시설로 앞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치유센터와 문화치유센터와 기후치유센터가 되고 청산에 치유공원, 약산에 해양치유체험을 할 수 있는 그런 시설을 갖추고요.

그다음에 민간투자로 진행되는 것은 리조트와 호텔 그다음에 레지던스 그리고 골프 테마파크 등이 주어지게 될 것입니다. 민자로 진행되는 것은 지금 민간과 협의를 해서 이렇게 추진이 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래서 전체적으로 소요되는 사업비는 공공시설과 민간투자 부문을 합쳐서 약 1조 원의 사업비가 투자될 거로 이렇게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이상으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아까 독일에서는 사회보장보험도 지원한다 그러는데 우리나라는 무슨 앞으로 그런 계획이 있는가요?

<답변> (송명달 해양정책실장) 지금 현재 저희들 해양치유산업, 해양치유정책을 하는 게 일단은 아직은 초기 단계라고 볼 수 있는데요. 지금 연구해서 실증을 나가는 단계다. 그런데 앞으로 확산·정착 단계에서는 저희들도 그렇게 휴양의료 분야로 정착을 해서 사회보장보험까지 가는 게 맞지 않느냐, 그런 생각을 갖고 있고, 그렇게 지금 저희들이 추진을 하고자 하는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질문> 개념에 대해서 여쭙고자 합니다. 치유, 요양, 휴양, 치료, 각 구분이 될 것 같은데, 그렇죠? 왜냐하면 치료는 보건복지부 이런 것이고 그래서 이게 표시광고 이런 것들도 엄격하게 규제를 하고 있으니까요. 그런데 여기에는 보면 치료적 개념도 있는 것 같고 요양도 있는 것 같고, 그래서 그러면 복지부의 그런 보건정책 또는 표시광고와 관련된 부분들, 이런 것들은 어떻게 되는 건지에 대해서 여쭤보겠습니다.

<답변> (송명달 해양정책실장) 일단 치료라는 것은 의료인에 의해서 행해지는, 사실 의료행위를 치료라고 하고 그 부분은 당연히 복지부 영역이 될 거고요. 이제 또 기존의 전통요법이라는 거는 사실 휴양이라든지 요양은 사실 전통요법인데 사실 전통요법 부분은 효능 검증이 안 됐다, 그래서 저희들이 하는 치유 부분은 사실은 효능 검증을 통해서 치유의 목적과 증상에 적합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렇게 보시면 되고요. 사실 치유라는 것은 치료를 포함하지만 의료적으로 어느 정도 효능 검증이 된 경우를 치유라고 한다, 저희들은 그렇게 잡고 있고요.

그래서 저희들은 R&D를 통해서 지금 그런 부분에서 효능 검증 작업 중에 있고 그 부분을 실제로 실증하는 단계에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인증을 받겠다, 그렇게 잡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들은 말씀하신 대로 그런 치료라든가 또 의료, 의료행위는 기본적으로 확립돼 있으니까 그런 의료행위 이외에도 우리 치유라는 것은 효능 검증을 통해서 그거는 인증을 받는 단계다, 그렇게 보시면 되고 그 과정에서 당연히 관계부처하고 추가적으로 협의해서 정립하는 부분이 필요한데요.

아시겠지만 지금 치유산업은 해양치유뿐만 아니고 산림치유 또 농업치유 하고 있고, 또 최근에는 문체부에서 종합적으로 또 치유산업 활성화법 하고 있는데 그런 부분 다 연계해서 같이 관계부처와 해서 그런 절차들 밟아나가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질문> ***

<답변> (송명달 해양정책실장) 복지부는 잠깐만요, 그 부분은 혹시 입장이 있나요?

<답변> (관계자) 예, 그 부분에 대해... 지금 치유 부분에 대해서는 사실 힐링이라고 하면 치료보다는 약간 회복 중심의, 그리고 질병이 없는 중심의 얘기다 보니까 복지부에서도 추가적으로 그 부분에 대해서 아직은 별도의 의견이 없는 상황이고요.

사실 저희도 한 5년 정도 했지만 산림치유나 휴양치유, 농업치유도 진행이 되면서도 그런 부분이 논란이었기 때문에 저희도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가 아까 말씀드렸던 거버넌스, 농식품부, 산림청, 필요하면 문체부까지 해서 협의해보면서 진행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는 특별한 이견이나 그런 부분은 없었습니다.

<질문> 사실 이런 좋은 센터들이 갖추어지는 거는 참으로 너무도 정말 국민 입장에서 반기고 좋은데요. 항상 고민이 '잠은 어디서 자지?'였거든요. 그래서 혹시 일단 이따가 완도군수님께도 여쭤볼 건데 가장 또 그리고 궁금했던 게 경남 고성군에 조성하는 치유센터는 보니까 섬이더라고요. 그러면 이거 가령 예를 들어 이분들 어디서 자고 들어오고 나오는 거는 어떻게 하는 건지 그런 것도 궁금하고, 숙박과 연계된 시스템이 갖추어져 있는지 그게 일단 첫 번째 궁금하고요.

그리고 두 번째로 운영은 누가 하게 되는 겁니까? 이게 예를 들어 국가인지 아니면 민간에서 하는 건지 앞으로 어떻게 그거를 펼쳐나가실 계획인지 그것도 궁금합니다.

<답변> (관계자) 숙박 부분은 완도군수님께서 하시고, 이거 경남 고성 자란도의 경우에는 지금 연안 여객선이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지원하는 사업이 있습니다. 그쪽과 연계해서 지원을 하고 해서 이동 부분은 최대한 문제가 없도록 하는데 그 자란도 위치 자체가 워낙 자원이 좋고 그렇기 때문에 선정된 부분이 있고, 저희도 연안 여객선 지원 부분을 통해서 조금 해결해나갈 생각입니다.

그리고 숙박 부분하고 그다음에 운영 부분에 대해서...

<질문> 예를 들어 그러면 그 섬 안에는 숙소 같은 건 없는 거예요?

<답변> (관계자) 현재는 지금 센터 건설 중에 있고 숙박 개념은 아직까지 완벽하게 정리는 안 돼 있는데요. 주변...

<질문> 그러면 이게 지금 그 위치를 한번 보면 고성군에서도 사천이 가까운 쪽이거든요. 여기는 그렇게 관광지가 아니어서, 예를 들어 이거 배 타고 들어가서 그럼 해야 되는데 그러면 전날 도착을 하더라도 배를 타고, 그러니까 어디서 자고 그다음 날 오전에 배를 타고 들어가야 되잖아요. 그리고 하고 다시 밤에 나와야 되는 거잖아요. 어디서 자요?

<답변> (관계자) ***

<질문> 완도나, 예를 들어 완도나 울진이나 태안 같은 경우는 그래도 숙소가 많은 곳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이게 항상 걱정이 이런 거 하면 다 좋은데 잘 데가 없더라고요, 잘 데가. 그게 문제인데, 이 고성은 정녕코 잘 데가 안 보입니다, 이거.

<답변> (관계자) 그 부분은 이제 고성 착공 들어갔으니까 그 부분도 같이 고민하고 사실은 교통망부터 먼저 보고 있는 상황인데요. 그 부분은 지자체와 함께 방안을 조금 더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답변> (사회자) 완도 쪽 숙박은 이따가 완도군수님께서 설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답변> (송명달 해양정책실장) 말씀 주신 대로 이제,

<질문> 그리고 아까 제가 여쭤본 거, 운영은 누가 하는지도 궁금합니다.

<답변> (관계자) 운영, 원칙적으로 지자체가 자본 보조를 받기 지자체로 시설이 이관이 되고요. 완도의 경우에는 지금 위탁업체를 통해서 운영을 하도록 돼 있습니다.

<질문> 지자체가 운영하는데 위탁을 주는 그런 거죠?

<답변> (관계자) 예, 현재 위탁 그리고 지자체에서 좀 다를 수 있겠지만, 공단 같이 운영해서 직접 운영하는 방식도 있겠지만 완도군수님께서 설명해주시겠지만 완도에서는 전문 위탁기관을 선정해서 운영하는 방식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질문> 다른 곳들은 다 이게 아직 어떻게 할지는 결정이 안 된 거예요?

<답변> (관계자) 지금 모델을 만들고 검토하고 있는 단계입니다. 지금 착공했기 때문에요.

<답변> (송명달 해양정책실장) 잠깐 말씀드리면 고성 부분은 조금 더 추가적으로 말씀 주시고, 아마 말씀대로 다른 부분들, 태안이라든가 울진이라든가 완도 같은 경우는 사실은 거의 바닷가 쪽이고 해서 인근에도 숙박시설도 나름 있기 때문에 큰 문제는 별로 안 될 것 같고요.

아마 고성 부분이 조금 그럴 건데 그거는 한번 지자체하고 조금 추가적으로 협의를 해야 되겠다 싶고, 지금 완도는 바로 24일에 개관을 하고 태안은 2024년도 말에 준공이 되고 고성하고 울진은 2025년도 말이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는 당연히 저희도 고민하고 있고지자체도 같이 고민하고 있다, 그렇게 말씀을 드리겠고요. 완도에 대해서는 완도군수님께서.

<답변> (관계자) 고성이나 태안, 울진의 경우에는 숙박시설이 어느 정도 아직 많지는 않지만 기본적인 시설은 구비가 돼 있고요. 사실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고성의 경우에는 기업연계형으로 진행을 하기 때문에 1박 2일, 2박 3일 그런 프로그램을 지금 운영하려고 계획 중입니다. 이거는 제가...

<질문> 이 안에는 숙박이 있는 건 아닌 거죠?

<답변> (관계자) 숙박, 센터에 숙박시설이 있습니다.

<질문> 있어요?

<답변> (관계자) 예.

<답변> (송명달 해양정책실장) 숙소 있어요.

<답변> (관계자) ***

<질문> 숙박동이 따로 있어요?

<답변> (관계자) 예.

<질문> 이거 이용 대상들이 그 지역민 외에도 해외 관광객도 유치할 계획 같은 게 있는 거죠? 그래서 혹시 그 관련된 계획이 있으면 그게 궁금하고요.

그리고 또 이게 해수라는 것 외에는 이게 약간 대부분 스타필드 아쿠아필드에서 해본 것 같기는 하거든요, 저는 개인적으로. 그래서 혹시 수도권 인구나 이런 거 끌어들이려면 지역적 특색을 살린 다른 음식점이라든지 다른 콘텐츠거리들을 조성하는 계획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송명달 해양정책실장) 첫 번째는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계획이 있는지 여쭤보셨고, 두 번째는 수도권 관광객 유치 계획 여쭤보셨는데요. 사실 저희 그 부분에 대해서는 사실은 일단은 지자체에서 운영을 책임지기 때문에 지자체에서 분명히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사실 해외 관광객을 유치... 일단은 지금 초기 단계기 때문에 사실 해외 관광객보다는 일단은 지역민, 일단은 지역민 위주 그다음에 또 관광객 유치, 국내 관광객 유치가 아마 주로 될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수도권 관광객 같은 경우에는 저희들이 지금 4군데 한다고 아까 말씀을 드렸는데, 4군데 사업이라는 게 결국 완도 같으면 사실 스포츠재활형으로 특화돼 있고요. 충남 태안 같은 경우는 레저복합형이고, 사실 태안이 또 수도권 인근에 있기 때문에 수도권을 유치하는 그런 쪽에 집중이 돼 있고, 경남 고성 같은 경우는 인근의 산업단지하고 연계해서 기업연계형으로 해서 주로 아마 많은 근로자분들, 노동자분들 또 직장인들 주로 이용하실 거라고 보여지고, 울진 같으면 인근의 온천하고 산림하고 연계된 복합체험형, 이렇게 특색이 돼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쪽으로 자기들 특색을 살려서 유치를 하고자 합니다. 그렇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질문> 앞서 조금 질문 나왔는데 근본적인 질문드리고 싶은 게 일단 이거 관련해서 수요조사가 혹시 된 게 있는지, 있으면 알려주시고요.

그리고 운영 관련해서 질문이 조금 있었는데 미흡해서 질문드리고 싶은데, 우선 이게 저도 해수부 기자로서 참 잘됐으면 좋겠고 명품 어떤 치유상품 만드는 것 굉장히 바람직하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중요한 거는 정부가 항상 이렇게 무슨 지역의 체험관이나 센터나 박물관, 정부가 직접 운영하는 것들의 문제가 항상 지속 가능하지 못하거나 세웠을 때는 야심 찬 그런 취지로 세웠지만 국민들한테 이렇게 지속적인 수요가 없는 그런 부분이 제일 문제인데, 이게 정부에서는 어떤 이게 하나의 상품으로 명품을 만들겠다고 하는 거잖아요. 해서 좋은 서비스를 하겠다는 건데 제품은 그런 의지가 계속 갈 것... 간다고 보고 마케팅 부분도 정부가 나서서 계속하고 유관기관들이 하면 큰 어려움은 없을 텐데 결국은 가격 전략을 어떻게 갈 것인가, 그 문제가 제일 고민일 것 같아요, 운영하고 관련돼서.

그러면 가격은 정부가 어느 정도 예산을 들이면서 원가주의로 갈 것이냐, 혹은 이게 시장하고 어차피 이 상품이 독점 상품이 아니잖아요? 가깝게는 바닷가에 있는 펜션이나 혹은 워터파크나 혹은 어떤 휴양 상품하고 계속 경쟁할 수밖에 없는 건데 그런 것과 경쟁할 수 있는 적절한 가격으로 갈 것이냐, 아니면 진짜 이 상품 명품이니까 명품대로 고가 전략으로 갈 것이냐, 이 부분을 결정하셔야 될 텐데 아마도 정부가 고가 전략은 힘들 테고 적정가격 아니면 원가주의로 가야 될 텐데 지금 말씀... 지금 이야기하시는 것 보면 아마 원가 정도로 가실 것 같아요, 정부가 적정한 예산을 투입하면서.

그런데 그런 경우는 반드시 뒤따르는 게 운영의 서비스의 퀄리티가 떨어져서 나중에 외면 받는 경우가 종종 있고, 그게 장기화되면 정권이 바뀌면 또 다른 평가가 나와서 지원이 끊기고 그러면 또 폐지 수순을 밟고, 이런 경우가 있거든요.

그래서 기재부나 KDI 쪽 같은 데는 항상 그런 견제와 우려를 갖고 있잖아요. 그래서 그런 부분에 대한 근본적인 고민이 있어야 될 것 같고, 가격은 원가주의인가요? 그 부분 답변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러니까 전체적으로 이게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어떻게 갖고 갈 것인가, 그 부분을 좀, 이게 제품에 대한 것만 지금 자료가 자세히 나와 있고,

<답변> (송명달 해양정책실장) 그 부분,

<질문> 가격이나 운영전략을 어떻게 할 것인가가 없기 때문에 그 부분 좀 누가 잘 아시는 분이 설명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답변> (송명달 해양정책실장) 가격은 완도군수님께서 지금 하고, 책정하고 있는 가격이 있기 때문에 충분히 말씀을 드리실 수 있을 것 같고요. 제가 일단 봤을 때는 기본적으로 뭐랄까, 전문요금. 일반요금과 전문요금 이렇게 구분해서 하고 있다, 저는 그렇게 파악하고 있는데, 맞죠? 그건 좀 이따가 완도군수님께서 자세하게 말씀드릴 수 있을 겁니다.

<질문> 비슷한 얘기인데 현실적인 얘기하면 치유센터, 이 해양치유센터의 자립을 위해서는 결국은 중장기로 봐야 되는데 이게 보니까 완도는 2024년... 2023년까지 예산이 국비 그다음에 지방비 이렇게 돼 있는데 이게 결국은 나중에 관광수익 얻어 들이고 자립할 때까지, 그다음 민간 리조트 유치할 때까지 계속 운영하려면 정부 예산이 계속 들어가야 될 거 아니에요. 이번이 마지막인가요? 올해가.

<답변> (송명달 해양정책실장) 예.

<질문> 그럼 내년부터 너희들이 알아서 해라?

<답변> (송명달 해양정책실장) 예.

<질문> 그 부분은 완도군수님한테 물어봐야 되겠는데. 정부는 아예 예산에서는...

<답변> (송명달 해양정책실장) 기본적으로 5:5 매칭으로 해서 건설비 지원입니다.

<질문> 직원들은, 그럼 거기는 직원들도 도에서 다 월급 지급하고.

<답변> (송명달 해양정책실장) 그렇죠. 운영비, 지자체.

<질문> 국비 일절 없고?

<답변> (송명달 해양정책실장) 예.

<질문> *** 그러니까 연간 운영비나 그런 것들 좀 답변해주세요. 결국 그게 궁극적인 건데.

<답변> (사회자) 아니, 그래서 어차피 아까도, 아까도 그래서 지금 두 부분으로 나눠서 편의상 그렇게 하겠다고 말씀드렸으니까, 이제 추가 질문 없으면 해양정책실장께서는 나오시고 그다음에 저희 치유센터 관련 운영, 특히 운영과 관련해서는 신우철 완도군수께서 답변해주시겠습니다.

<답변> (신우철 완도군수) 먼저 앞에서 질문하신 두 가지 부분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고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가 숙박시설 부분인데요. 저희들 완도군이 지금 2,000객실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도 부족할 걸로 봐서 지금 리조트와 호텔 이렇게 해서 리조트가 약 440객실로 이렇게 보고, 그리고 5성급 호텔을 지금 민간 투자자와 긴밀히 협의를 하고 있습니다만 그전에 어떻게 할 거냐, 그래서 현재 저희들이 보유하고 있는 숙박시설과 치유센터와 연계해서도 원스톱 예약이 가능하도록 이렇게 조치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픈과 더불어서 완도에 있는 기존의 원네스호텔이 있고 루미아호텔이 있습니다. 그리고 빌라가 있는데요. 이와 같은 것들을 통해서 저희들 치유센터와 연계해서 원스톱으로 예약이 가능하도록 이렇게 조치를 하고 있고요.

이용요금은 1층이 5개의 테라피라 그랬습니다. 탈라소풀 포함해서 명상풀 그다음에 해조류 거품 하는 이런 것까지 포함해서 5개인데요, 여기는 3만 6,000원 그리고 2층 11개 하는 것을 10만 원. 그러니까 1층이 3만 5,000원, 2층이 10만 원, 2층만 이용했을 경우요. 그다음에 이렇게 밑에 5개하고 위에도 선택해서 할 때는 12만 5,000원, 이렇게 해서 요금을 책정하고 있습니다.

저희들이 여러 가지로 지금 그동안에 시범운영기간에 체험하신 분들을 통해서 테라피에 대한 여러 가지 개선점 그리고 요금에 관한 사항도 전부 다 설문조사를 거쳤습니다. 이 기간 동안에는, 외국인도 포함이 되겠습니다. 미국에서 오신 분, 일본에서 오신 분, 중국에서 오신 분인데 특히 외국에서 오신 분들이 더 아주 적극적인 평가를 해주셨다는 말씀드리고요. 그리고 국내에서 체험하신 분들이 그동안에 약 1,300여 분이 되는데 90% 이상이 '아주 만족한다.', '매우 만족한다.'라는 이런 답변을 해주셨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질문...

<질문> 제가 좀 기다렸는데요. 실장님께 여쭤보려다가 군수님께 여쭤보는 게 맞을 것 같아서, 질문은 다소 중복일 수 있음을 미리 말씀드리고요. 일단 자료를 보면 지난 9월 24일부터 11월 17일까지 센터를 일반인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해서 호평을 받았다고 하셨는데 이게 이용객을 대상으로 설문 같은 걸 하신 건가요?

<답변> (신우철 완도군수) 예, 설문했습니다.

<질문> 그러면 설문하셨다면 어떤 부분이 좋았는지, 그리고 아쉬웠던 부분도 분명히 있었을 것 같은데 이런 부분들이 어떤 것들이었는지 조금 소개해주시고, 그런 아쉬움이 있었다면 어떻게 앞으로 보완할 건지도 말씀을 주셨으면 좋겠고요.

이 질문드린 게 아까도 다른 유사한 내용들이 나왔지만 내륙에 보면 이런 유사한 시설들이 몇 곳 있거든요, 우리 해양과는 조금 차이는 나지만. 이런 경우에 초기에는 운영을 야심차게 해서 손님들도 많이 오시고 하는데 이게 장기적으로 한 해, 두 해 지나면 손님들도 발걸음을 뚝 끊고 말더라고요.

그래서 이게 장기적인 안목으로 다양한 프로그램 이런 것들을 준비해야 될 것 같은데, 우리가 그래서 지속적인 홍보도 해야 되고 그래서 그런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가려면 꾸준히 수요자 피드백을 해야 될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그런 것들을 앞으로도 어떤 계획을 갖고 계신지가 궁금해서 장기적인 운영방안을 같이 한번 말씀을 해주셨으면 좋겠고요.

좀 디테일하게 하나 보니까 프로그램을 보면 온천, 테라피, 마사지 등등 신체적인 그런 스트레스 이런 것들을 해소하는 과정은 많아 보이는데 혹시 수중 명상 이런 것 말고는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다른 데는 보니까 약간 치유 과정으로 해서 심리상담, 어떤 강연 같은 것 하면서 마음적인 내적인 스트레스를 푸는 그런 프로그램들도 꽤 있더라고요. 그래서 그런 것도 갖고, 계획을 갖고 계신 건지 그런 것도 궁금합니다.

<답변> (신우철 완도군수) 차례대로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완도만이 특화할 수 있는 게 다른 데 흉내 낼 수 없는 것이 있습니다. 이게 특히나 기후 부분인데요. 우리나라에서 미세먼지가 가장 적은 곳이 완도입니다. 그리고 산소음이온 발생량은 가장 많은 곳이고요. 그리고 완도해역의 90%가 맥반석으로 깔려 있어서 이 맥반석이 바다를 정화시켜주고 그리고 여기에서 생산되는 수산생물의 생리 활성 촉매 역할을 해서 맛과 향이 특별하게 다른 곳이 완도입니다.

그래서 이와 같은 해양자원을 이용해서 하는, 그러니까 갯벌과 해조류를 이용하는, 갯벌을 이용하는 광물치료와 그다음에 해조류와 전복을 이용하는 생물치유, 이와 같은 것은 다른 데서 흉내 낼 수 없는 것들이고요. 그다음에 기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완도는 다른 데서 체험할 수 없는 기후적인 또는 환경적인 특성이 있다, 라는 말씀드리고요.

이런 자원을 이용해서 하는 게 탈라소풀인데요. 탈라소풀 앞에는 정말 경관이 아름다운 경관입니다. 거기에 들어가면서부터 와 소리가 날 정도인데 이게 자체가 치유입니다. 그리고 특히 요즘에 많은 수면장애와 우울증 그다음에 아토피, 이와 같은 것은 아주 특효하다고 말씀드릴 수 있고요.

그다음에 수중운동이나 수중치료를 통해서 플로팅 치유를 통해서 할 수 있는 게 요즘에는 남녀 마찬가지고 오십견이라든지 그다음에 재활치료를 하신 분들, 여기에서 부력 있는 바닷물에서, 특히 밀도 차이를 느끼는 바닷물에서 치유하는 게 효과가 있다 하는 말씀을 드려서 완전히 어느 지역과도 차별화할 수 있는 것이 완도다, 라는 말씀을 먼저 드리고요.

그다음에 여기에서 대표적인 것을 설문조사에서 나타내는 것은 탈라소풀에서 왓츠라고 하는 거, 몸을 붕 띄워 놓고 다리 밑에 뜰 수 있는 부위와 목 밑에 해놓고 요법사가 자유자재로 몸을 치유할 수 있는 거, 여기에 굉장히 관심을 드러냈고요.

그다음에 지금 우울증과 수면장애 호소하는 분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그런데 이 명상풀에서 색깔이 오색으로 바뀌면서도 대체적으로 해수온도가 체온과 비슷한 온도가 되면서 그 위에서 잔잔한 음악이 나오고 그러면서 완도의 정말 아름다운 관광지를 중심으로 해서 소리를 그런 음향을 들려주기 때문에 거기에서 대부분이 나도 모르게 잠이 들었다 하는 것을 많이 느끼고, 그다음에 해조류에서 하는 해조류거품 테라피가 있습니다.

여기에서 아까 말씀드렸듯이 여기에서 향기는 어디서 추출하는 거냐면 비파라고 하는 완도에서 생산되는 열매를 통해서 그 향기를 추출하는데요. 정말 저도 그런 향기는 처음 느껴본 그런 것이었습니다. 이와 같이 완도에서 생산되는 특화된, 그런데다가 황칠탕과 그다음에 비파탕과 해조류탕이 있습니다. 이건 다른 데서 흉내 낼 수 없는 것들이죠.

이런 차별화된 게 있고, 그다음에 완도 머드라고 하는 갯벌은 이것은 우리나라에서 갯벌을 사용하는 데는 반드시 가공을 해야 됩니다. 1차·2차·3차까지 가공을 해야 쓸 수 있는 건데 완도는 천연 머드 그대로를 발라도 될 정도로 아주 미세한 분말로 돼 있고요.

여기에 뭐가 혼재돼 있냐면 맥반석의 풍화작용에 의해서 맥반석 가루가 갯벌에 혼재돼 있다, 그래서 머드랩핑을 하고 할 때도 효과가 더 배가가 되더라, 라는 얘기입니다.

그래서 이와 같이, 그러면서 스톤 테라피라든지 이런 것은 다른 지역에서 하는 것과 완전히 차이점을 느껴서 그래서 대체적으로 이와 같은 테라피들이 호평을 받을 수 있었지 않겠나, 이렇게 생각합니다.

또 앞으로의 계획은 우리 완도가 지금...

<질문> ***

<답변> (신우철 완도군수) 아쉬워하는 대목도 있었습니다. 좀 짧다, 체험기간이 너무 이거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 짧다, 이거를 조금 더 갖고 했으면 좋겠다. 그래서 저희들이 이렇게 생각... 2층에는 이런 게 있습니다. 우선 측정을 합니다. 측정을 해서 몸의 상태를 파악하고 거기에 맞게 권장하는 테라피가 있습니다. 그러면 거기서 조금 더 시간 여유를 갖고 올 수가 있는데요. 대체적으로 짧은 시간에 체험을 하시려고 하니까 그런 경우에는 아쉽다, 너무 짧다는 아쉬움을 나타내기도 한 부분입니다.

그리고 앞으로의 계획은 우리 군에서 하고 있는 것을 금방 따라올 겁니다, 다른 데도. 흉내 낼 수는 있죠. 그래서 저희들이 지금 준비한 게 바로 AI 플랫폼을 하고 있습니다. 요즘에 시작하기 전에 비포, ‘내 몸 상태가 어떤가?’ 애프터, ‘이렇게 달라졌구나.’ 이래야지 ‘기분 좋아요?’, ‘어때요?’ 이런 것은 통하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계획하고 있는 것은 플랫폼 구축을 해서 이제 과학적으로 모든 것을 하겠다, 이렇게 하고 우리 완도를 전체적으로 치유 섬으로 조성하려고 하는데 조성하려고 보는 저도 깜짝 놀랐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기가 제일 센 곳이 마니산이라고 저는 알고 있었는데 이번에 과학적으로 측정한 결과 완도 범바위가 우리나라에서 제일 기가 세다고 나왔어요.

그러면 이건 뭐냐? 바로 기 치유다. 치유에 기를 활용하는 것. 이런 기 치유와 더불어서 아시아에서 지금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해수욕장에 붙여지는 블루 플래그라는 인증제도가 있는데 이게 아시아에서 최초로 완도가 받았고 3개나 받았다는 겁니다. 그러면 거기는 환경적인 것을, 정말 친환경적이라는 건데요. 여기를 통해서 역시 기후치유와 이와 같은 것을 할 수 있다.

그래서 완도는 정말 어느 곳도 흉내 낼 수 없는 정말 차별화된, 그리고 비교우위에 놓여 있는 치유 섬이 될 것으로 저희들은 확신을 하고 있습니다.

<질문> 해수부가 해양치유센터를 전국적으로 확대하려면 가장 먼저 문 연 완도의 운영이 가장 중요하다고 보는데요. 지금 이용요금을 책정을 하셨는데 완도군에서 보시기에 이 해양치유센터가 몇 명의, 얼마만큼의 관광객을 유치해서 얼마만큼의 지역경제 유발 효과와 고용유발 효과를 거둘 것이다, 라는 걸 검토해보신 게 있으면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답변> (신우철 완도군수) 예, 다 분석을 했습니다. 우선, 지금 공공시설 분야와 민간투자 부분으로 2군데를 나눴을 때 약 1조 규모가 투자될 거로 이렇게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그중에 공공시설 분야는 우리 해수부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기 모든 게 공사가 끝났고 마지막 단계로 해양치유센터를 공사가 마무리돼서 내일모레 금요일에 개관을 하게 됩니다. 이렇게 해서 시작을 하게 되고요.

이제 거기에 따라서 앞으로 운영계획은 우리가 직접 지금까지는 운영을 합니다. 그렇게 하고 그 테라피를 담당하는 곳은 전문가들에게 맡겨서 지금 26분이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만 장차적으로는 이게 관리공단을 설립해서 거기에서 관광과 함께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 되는데요.

이렇게 해서 하다 보니까 완도가 지니고 있는 것이 국립난대수목원과 국립해양수산박물관이 조성되고 건립이 될 건데요. 이런 데까지 합계해서 놓고 보니까 약 3만 개의 일자리를 전문가들이 분석을 하고 있고, 그러면서 4조 2,000억의 경제파급효과, 그리고 여기에 찾아드는 관광객 수를 약 100만으로 추산을 하고 있습니다. 이건 저희들 분석이 아니고 전문가들이 해양치유산업을 추진하겠다고 할 때 처음부터 관여를 해서 분석을 내놓은 게 바로 그런 분석치를 내오셨습니다.

<질문> ***

<답변> (신우철 완도군수) 연간입니다.

<질문> ***

<답변> (신우철 완도군수) 예.

<질문> 해양치유는 해양환경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보여지는데요. 해양환경 보전과 관리방안은 있는지 여쭙고 싶습니다.

<답변> (신우철 완도군수) 저희 완도군이 2015년 5월 1일에 '대한민국의 청정바다는 완도다.'라는 걸 선포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왜 이렇게 하기에 이르렀냐면요, ‘우리 완도는 조금 다른 지역과 다르다. 그래서 우리나라에서 가장 깨끗한 바닷물을 유지하고 있고, 우리나라에서 가장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고 있고, 그러면서도 가장 맛과 향이 우수한 수산물을 생산해낸 곳이 완도다. 그래서 우리 완도는 대한민국의 청정바다의 수도다.’ 이렇게 선포를 했습니다.

그러면 왜 완도가 그와 같은 여건을 갖추고 있느냐? 조금 전에 말씀드렸던 것처럼 우리 완도가 미세먼지가 가장 적은 곳이고 그리고 산소음이온 발생량은 가장 많은 곳이다. 그러면서도 바다 밑에 90% 정도가 맥반석으로 깔려 있어서 이 맥반석이 바다를 정화시켜주는 역할과 더불어서 생리 활성 촉매 역할을 하기 때문에 바닷물만 깨끗한 게 아니라 바다생물도 많으면서도 여기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의 맛과 향이 다르다.

그래서 저희들이 궁금해서 이걸 분석했더니 역시 분석한 대로 맛과 향에 영향을 미치는 분석치가 다르더라, 라는 것을 저희들이 찾아낼 수 있었고요. 그다음에 갯벌에도 맥반석이 풍화 작용에 의해서 혼재돼 있더라, 그래서 갯벌에서 생산된 것도 맛이 다르더라, 이런 분석을 내놓아서 완도에 청정바다 수도로 선포를 했고 이 이후에도 우리가 보전이 가능한 것은 아주 중요한 사항입니다.

완도 주변에는 굴뚝산업이 1개도 없다는 것이 앞으로 이와 같은 꾸준한 좋은 환경을 지켜나갈 수 있는 가장 좋은 여건이다,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 주변에도, 그 주변에서 굴뚝에서 품어낼 만한 공단 하나가 없는 게 바로, 조선소 하나가 없는 게 바로 완도입니다. 인근이 강진과 해남입니다.

그래서 앞으로 우리 완도는 정말 지금처럼 이렇게 깨끗한 해양환경과 더불어서 그런 자원을 보전할 수 있는 유일한 곳이다,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질문> 저 똑같은 거 또 여쭤보는데요. 해양치유센터, 완도 해양치유센터 안에는 숙박은 안 되는 거죠?

<답변> (신우철 완도군수) 예, 거기는 숙박은 안 됩니다.

<질문> 거기는 아예, 숙박시설이 아예 없는 거고 주변 연계해서 하시는 거죠?

<답변> (신우철 완도군수) 예, 주변에 숙박시설이 있습니다.

<질문> ***

<답변> (신우철 완도군수) 지금 저희들 리조트 민간투자 유치를 지금 하고 있고요. 구체적으로 얘기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호텔하고 같이.

<질문> ***

<답변> (신우철 완도군수) 예?

<질문> ***

<답변> (신우철 완도군수) 연간 저희들이 소요된 것을 약 40억 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질문> ***

<답변> (신우철 완도군수) 앞으로 운영에 관계된 것은 연간 40억 정도입니다.

<질문> ***

<답변> (신우철 완도군수) 예, 연간 40억. 정확히 39억으로 나오는데요.

<질문> ***

<답변> (신우철 완도군수) 그러니까 지금 29명이 근무하고 있고요. 그리고 거기 필요로 하는, 테라피에 필요한 자재들 이런 것들인데 큰 것이 운영... 인건비입니다.

<질문> ***

<답변> (신우철 완도군수) 저희들이 한 2년 후부터 수익 낼 걸로 보고 있습니다.

<질문> 그런데 제가 군수님께서 직접 얘기해주시니까 가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긴 하는데 이걸 보고 딱 드는 도시가 일본의 후쿠오카 있잖아요. 거기 가면 후쿠오카 도시를 보고, 그다음에 유후인으로 보통 기차 타고 가는 게 약간 코스처럼 되어 있거든요. 그런데 약간 이틀 정도 있기는 되게 심심해요, 왜냐하면 이런 뭔가 료칸만 있고.

그런데 기차 타면 거기서 주는 벤또나 이런 게 콘텐츠가 돼서 되게 그런 게 예쁘게 나오니까 20대들은 그런 거 사진 찍는 거 자체가 너무 좋아서 가는 것도 있단 말이에요. 그런데 지금 해양치유센터 외관이 혹시 저렇게 그냥 네모나게 회색깔 벽인지가 조금 궁... 저게 정말 최종본인지가 좀 궁금하고...

그리고 완도 주변에 혹시 이거 말고 또 갈 수 있는 교통편이 이어진 도시가 있을까요?

<답변> (신우철 완도군수) ***

<질문> ***

<답변> (신우철 완도군수)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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