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농촌진흥청 대변인 오기원입니다.

설 명절 연휴 잘 보내셨습니까? 이제는 긴 연휴의 기억을 뒤로하고 다시 일상으로 복귀해야 할 때입니다.

따뜻한 봄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2월 둘째 주 농촌진흥청 홍보계획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이번 주에는 '볕 부족한 날도 온실 작물 쑥쑥, 대응 기술 선보여' 등 11건의 보도자료를 준비하였습니다.

먼저, 2월 13일 화요일 3건의 보도자료는 지난주 목요일에 배포해 드렸는데요.

최근 미세먼지와 황사 등으로 저온기 시설재배 농가의 볕 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어 작물의 광합성 효율을 높이고 생산 안정과 품질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술을 소개하는 보도자료와 국가연구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농업 분야 연구 기반을 민간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농촌진흥청과 소속기관의 연구장비와 연구시설을 산학연 연구자들에게 개방한다는 소식과 함께 봄 감자는 언피해를 받지 않는 한 가능한 빨리 심으면 좋다고 합니다.

그래서 3월부터 7월 장마 전까지 짧은 재배기간 안에 수량 많고 건강한 감자를 생산하기 위한 그늘 싹 틔우기, 자르기 등의 관리 요령을 알리는 보도자료도 배포해 드렸습니다.

2월 14일 수요일에도 3건의 보도자료를 준비하였습니다.

예비 청년농업인과 영농 정착 초기에 있는 청년농업인이 알아두면 좋을 지원사업, 창업 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는 '똑똑청년농부'라는 누리집에서 제공하는 정보 이용 현황을 분석하고 새로 제공하는 정보를 전하는 보도자료를 준비하였고, 연구성과를 알리는 자료로 유전자가위 기술인 크리스퍼 카스9을 활용해 기존 배추와 플라보노이드 조성이 다른 배추를 개발했다는 소식과 '새로운 시작을 응원한다'는 꽃말과 함께 졸업식과 입학식의 대명사로 알려져 있는 프리지아의 다양한 활용법 및 분화 재배 관리 요령을 소개하는 자료도 함께 배포해 드리겠습니다.

2월 15일 목요일에도 3건의 보도자료를 전해드리겠습니다.

최근 아열대 과일 재배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지역별·작물별 등유 소요량 지도를 작성하고, 난방비 부담을 줄이면서 경제적으로 재배할 수 있는 지역을 제시했다는 보도자료를 준비하였으며, 영농기술 정보로 기온 상승으로 땅이 녹고 강수량까지 늘어나면 토양 수분이 많아져 인삼 뿌리가 썩거나 이차적인 병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데요.

해빙기를 맞아 인삼 토양 관리 요령을 소개하는 자료와 겨울 사료작물을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겨울나기 이후 생육이 다시 시작되는 시기에 해야 할 눌러주기, 웃거름 주기, 배수로 정비 등의 관리에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하는 보도자료도 함께 배포해 드리겠습니다.

2월 16일 금요일에는 2건의 보도자료를 준비하였습니다.

스마트농업 시설 설치 전후에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정보가 종합적으로 정리된 안내서가 없어 현장에서는 단편적인 정보에 의존하고 있었습니다. 이에 스마트농업 시설이 사용 목적에 맞게 설계되고, 조성 이후 맞춤형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스마트농업 시설 설치 및 관리 안내서'를 마련했다는 정보를 알려드리고, 주요 식량작물의 핵심 재배 기술과 가공·수출·치유농업 등의 교육을 진행하고 각 분야 전문가들의 현장 방문을 통해 문제점 진단과 효과적인 해결법을 제시하는 맞춤형 현장 상담을 실시한다는 보도자료도 함께 전해드리겠습니다.

환절기입니다. 환절기에는 밤과 낮의 기온 차가 심해 건강관리가 어려운 시기입니다. 항상 건강관리 잘 하시고 즐거운 일들만 가득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이상으로 2월 둘째 주 농촌진흥청 정례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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