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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용 앱스토어’ 구축해 스마트팜 신기술 도입 쉽고 빠르게

2024.03.13 농촌진흥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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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 김명수입니다.

바쁘신 중에도 우리 청 연구성과를 소개하는 브리핑에 많이 참석해 주신 기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 말씀드립니다.

오늘 소개할 내용은 우리 청에서 지난 5년 동안 개발한 차세대 온실 종합관리 플랫폼 '아라온실'에 관한 내용입니다.

스마트팜은 기술 수준에 따라 3세대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1세대는 온실과 작물을 원격으로 감시·제어해서 편의성을 향상시키는 수준입니다. 2세대는 지능제어와 작물생육모델을 연계한 정밀 생육 관리로 생산성을 높이는 수준입니다. 마지막, 3세대는 지능형 로봇 기술에 기반한 지속 가능한 산업화를 이루는 단계입니다. 저희들이 편의상 3단계로 구분했지만 각 단계를 넘어가기 위해서는 굉장한 기술의 발전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현재 국내 스마트팜의 84%는 1세대 수준에 머물러 있고, 현장에서는 다양한 환경을 제어하는 데 개별 컨트롤러와 프로그램을 이용함에 따라 통합관리와 유지보수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작물 생육 특성에 적합한 시설장비의 규격화와 표준화, 데이터 통신의 통일된 관리체계가 부족한 것입니다. 종합적인 운영관리 소프트웨어 기술 수준이 낮다 보니 2세대 진입을 위한 알고리즘과 생육모델 개발도 더딘 상황입니다.

우리 스마트팜 기술이 하드웨어를 넘어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인공지능에 기초한 소프트웨어 개발에 힘을 쏟아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소프트웨어가 우리 삶을 바꾸는 데에 얼마나 큰 역할을 하는지는 우리가 사용하는 스마트폰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단순한 휴대용 정보기기였던 스마트폰이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개방형 운영체계와 앱스토어를 통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즉 소프트웨어를 제공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농촌진흥청의 차세대 온실 종합관리 플랫폼은 다음 두 가지 목적을 가지고 개발되었습니다.

첫 번째입니다. 첫 번째는 사물인터넷을 활용해서 서로 다른 스마트팜 장비 간의 호환성 문제를 해결하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온실재배 환경을 종합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작물의 생장을 정밀하게 관리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 우리 연구진은 스마트팜 장비 통합 기술지침을 만들고 다양한 앱 프로그램을 내려받을 수 있도록 앱스토어 기반의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현재도 일부 시설재배 농가들이 환경제어설비를 이용해서 온실을 관리·제어하고 있기는 합니다만 이는 개별 통신망을 활용, 편리성을 고려한 물리적 결합입니다. 이렇다 보니 다른 회사에서 개발한 우수한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싶어도 호환이 되지 않아 적용하는 것이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기업과 개발자 역시 단순한 프로그램 개발과 보급만으로는 한계에 부딪히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하는 통합 플랫폼을 활용하면 농가는 마치 스마트폰에서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듯 농업용 앱스토어에서 다양한 온실관리 소프트웨어를 자동으로 실행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초보 농업인이라도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이용해서 전문가 수준의 작물 재배와 생산성을 유지할 수 있고, 프로그램 개발자들 또한 농업인 입맛에 맞춰 앱 개발과 보급이 한층 수월해질 것입니다.

플랫폼에 다양한 지능형 의사결정 모델을 탑재하고 기업에서 개발한 소프트웨어 설루션을 제한 없이 연계·활용하면 편리성과 생산성 향상, 그리고 농가소득 증가에도 큰 진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세계 최고 수준의 시설원예기술력을 보유한 네덜란드 기업은 각종 환경 센서 등의 하드웨어와 인공지능에 기반한 소프트웨어를 결합하여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국내 스마트팜 기업이 내수뿐 아니라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국산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팜 생태계 조성이 필수적입니다.

이번 플랫폼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과제도 있습니다. 바로 연구자와 개발자, 기업·농가의 관심과 참여입니다.

차세대 온실 종합관리 플랫폼이 자리 잡고 관련 기업들이 독자적인 기술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할 수 있도록, 또한 우리 농업 기술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지금까지 차세대 온실 종합관리 플랫폼 아라온실에 대해서 말씀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여기 잠깐 소개해 드리면 여기 핸드폰, 우리가 쓰는 스마트폰에 저희들이 개발한 통합 플랫폼을 이렇게 앱스토어에서 내려받... 앱스토어에서 내려받아서 우리가 간편하게 여기에서 이렇게 각 온실을 구동할 수 있는 그런 시스템이 되겠습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말씀 잘 들었고요. 기존에 사용했던 것들을 교체하게 되면 또 비용이 조금 있을... 들어갈 것 같은데 그 비용은 어떻게 추산하고 계신지 궁금하고요.

이게 앱이 안드로이드와 iOS 둘 다 사용이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일단 두 가지 먼저 질문드리겠습니다.

<답변> 구체적인 답은 우리 시설소장님께서.

<답변> (김기영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시설원예연구소장) 새로이 장비를 설치한다 그러면 이런 플랫폼이 없었을 때는 100이라 그러면 새로이 기술을 하고 기존 제어기 회사에서 가지고 있던 걸 업그레이드하면 한 60%, 70% 이렇게 비용이 줄어들 것으로 생각을 합니다.

그다음, 안드로이드하고 아이폰 둘 다 가능합니다.

<질문> 오늘 내용 자체가 좀 많이 기술적이고 이런 부분들이 있는데 이게 읽어보니까 제가 기존에 설치된 스마트폰 장비 이런 데도 이렇게 앱스토어로 제어가 가능하고 이렇게 되는 건지, 아니면 앞으로 개발할 스마트팜 프로그램이나 장비에만 적용될 수 있는 건지 그게 좀.

<답변> (김기영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시설원예연구소장) 기존에는 스마트폰으로 이렇게 다양하게 응용을 못 했기 때문에 앞으로 개발될 것에 지금 보여드리는 기능들이 활용될 수 있거든요. 그런데 그 개발하는 자체가 기존에 회사들이 가지고 있던 장비에서 추가되는 내용을, 이런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최소한의 노력을 가지고 기존 회사들이 갖고 있던 걸 이렇게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려고 하고 있습니다.

<질문> 약간 어려운데요. 지금 스마트폰... 팜은 전국적으로 이미 보급이 꽤 많이 됐지 않습니까?

<답변> (김기영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시설원예연구소장) 네.

<질문> 그 장비하고 프로그램들이 다 있을 텐데 그 기존에 있는 장비·프로그램에도 이걸 완전히 적용할 수가 있습니까?

<답변> (김기영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시설원예연구소장) 장비에 따라서 조금 다르긴 한데 추가적으로 조금만 손보면 되는 회사들 것도 있고, 그다음 아예 회사에서 그런 기능들이 없이 설계된 것들은 조금 새롭게 개발을 해야 됩니다.

<답변> 기자님들께서 잘 아시겠지만 국내의 스마트팜 기술을 개발하거나 설치하는 회사들의 규모가 영세한 기업들이 많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풀 서비스를 하거나 기술의 고도의 진보를 하거나 이런 상황들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이런 것들을 다양한 호환성을 갖출 수 있도록 이런 플랫폼을 개발하는 것들을 저희 정부 주도로 진행을 하게 됐고, 현재 이제 우리가 이게 플랫폼을 개발했기 때문에 민간기업들에게 우리가 이 플랫폼 소스를 개방을 했습니다. 개방을 했고 이 소스를 기반으로 해서 각각의 기업체들이 다양한 앱들을 개발해서 우리 스토어에 올려놓으면 사용자들이 그걸 다운받아서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굉장히 표준화라든지 이용성이라든지 확장성에서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답변> (김기영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시설원예연구소장) 조금 부연 설명을 드리자면 제어기 만드는 회사들이 규모들이 다르거든요. 큰 회사들은 지금 저희가 하고 있는 이런 개념을 받아들이려고 자체적으로 개발해서 시제품, 최근의 신상품에는 그런 걸 넣고 있었는데 하위... 규모가 작은 업체들은 그걸 못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규모가 큰 업체에서 이 기능을 모디파이만 하면 바로 될 수 있는 그런 회사는 한두 개 있어서 그건 바로 적용이 가능하고, 새롭게 신상품을 개발할 회사들은 이 개발한 방식대로 하면 자기 자체적으로 돈을 많이, 개발비를 많이 투여할 거를 훨씬 더 적은 비용으로도 상위 업체, 프리바라든가 그런 기술들을 손쉽게 따라갈 수가 있는 거죠.

<질문> 추가적으로 궁금한 게 있는데요. 이게 보니까 네덜란드 프리바 같은 경우에는 지금 이미 도입해서 사용 중이잖아요. 그러면 우리나라도 프리바에 기반... 프리바의 방식을 조금 카피를 해서 그래도 개발했다, 라고 봐도 괜찮은 건지가 궁금합니다. 프리바와 비슷한 형식으로 개발했다, 라고 보면 좋은지, 아니면 프리바가 이렇게 하기 때문에 우리도 개발을 했다. 이렇게 봐야 되는 건지...

<답변> (김기영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시설원예연구소장) 그 개념이 가장 중요한 건데, 이게 2세대에서 중요한 거는 의사결정이거든요, 지능형 의사결정. 요새 인공지능 이런 것들이 가장 각광받고 있는데 그런 개념, 인공지능의 개념을 이용해서 온실의 여러 가지 환경 조건들을 컨트롤하는 것, 제어하는 거라는 개념을 저희가 프리바에서 도입했다고 생각하시면 되고요.

그 내부에 있는 사물인터넷 기술이라든가 이런 것들은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것들을 사용하고, 나머지 세부적인 기술들은 저희 국내에서 개발한 겁니다.

<질문> 말씀 잘 들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신기술 개발되더라도 현재 관건은 실제로 현장에서 얼마나 적용되는가, 이런 건데 이 기술을 혹시 시험해보신 적이 있는지 아니면 그러면 농민들이나 이런 반응이 어떤지 궁금하고요.

그리고 또 어차피 기술개발은 결국은 나중에는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져야 농가들이 이렇게 해서 수용하는 거 아닙니까? 혹시 그런 데이터가 있습니까? 이전 기술에 비해서 이 기술 적용하면 어느 정도 생산성이 높아질 수 있는지 이런 게 자료가 있는지요?

<답변> 제가 잠깐 답변을 드리고 보충 설명을 소장님께서 좀 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 앞서 말씀드렸듯이 현재 아라 플랫폼은 저희들이 기존의 1세대에 머물러 있던 기술을 2세대로 진전하기 위한 그런 기술의 진보적인 개념에서 봐주시면 좋을 것 같고요.

그리고 앞서 말씀드렸듯이 각각 국내의 환경이 스마트팜 기업들의 각각의 환경이나 그 규모가 다르기 때문에 현장에서 이용하는 데 굉장히 큰 어려움이 있다는 말씀을 드렸지 않습니까? 호환이 안 되고 유지보수도 안 되고 관리도 어렵고. 그래서 그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우리는 이 앱스토어 기반의 표준화된 기술을 저희들이 개발을 했다는 말씀을 드린 거고요.

그리고 현재 각 농가 단위에서 활용할 수 있는 것들은 저희들이 하드웨어적인 것, 그러니까 어떤 환경을 조절하는 것, 이런 것들은 가능한데 다양한 작물, 2세대로 가기 위해서는 다양한 작물의 생육모델을 탑재해서 환경과 그 생육모델을 연계해서 정밀 관리하는 그런 시스템이 필요한데, 지금은 그런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있는 단계에 있고요. 지금 저희들이 그런 것들을 민간기업하고 협의체를 구성해서 운영을 하고 있고, 2025년까지 그런 다양한 앱들을 개발해서 농가 단위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현재까지 어떤 생산성이라든지 품질에 구체적으로 차별화, 이런 부분보다는 현재는 기술개발 자체의 진보성에 저희들이 무게중심을 두고 있다, 이런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질문> 자료 보고 그냥 궁금한 게, 좀 드릴게요. 지금 앱스토어를 구축한다는 거는 앱이 아니고 앱스토어이지 않습니까? 그러면 앱스토어 안 들어가면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다 올려놓는다, 하나의 개별 앱들을 갖다가 이렇게 올려놓는다는 뜻이겠네요?

<답변> 지금 아까 보여드렸듯이 저희가 현재 이게 개발을 해놓고, 임시로 해놓은 건데 여기에 저희들이 다양한 환경을 제어할 수 있는 앱들이 다 들어가 있고요. 여기에 우리가 나중에 민간기업에서 지금 개발하고 있는 생육관리모델, 그런 앱들을 여기에 다 탑재를 하게 됩니다. 그러면 내가 필요한 앱들을 다운받아서 내 온실의 환경과 내가 재배하고 있는 작물에 대한 관리, 그것들을 손쉽게 할 수 있는 거죠.

<질문> 아라온실은 뭡니까, 그러면요? 아라...

<답변> 아라온실이 이게 플랫폼을 아라온실이라고 이제...

<질문> 그러면 앱스토어 이름이 아라온실이라는 거는 아니죠? 조금 헷갈리거든요, 이 자료는.

<답변> (김기영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시설원예연구소장) 네, 그 아라온실이 앱스토어는 아니고요. 그렇게 앱스토어를 활용해서 온실을 제어할 수 있는 이러한 전체적인 환경을 저희가 아라온실이라는 이름으로 붙인 겁니다. 그래서 조금 다르게 보셔야 될 것 같고요.

이게 앱스토어가 왜 이제 기존에 환경제어기, 1세대 환경제어기하고 다른 건가 하면, 어떤 점이 다른가 하면 저희 휴대폰 전화기를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예전에 스마트폰 이전에는 전화기에, 물론 전화도 되지만 그 안에 다이얼이라든가 이런 프로그램들이 있기는 했었거든요? 그런데 그런 프로그램들이 그 전화기를 만드는 회사에서 자기들이 자기 전화기에서만 돌아가게 이렇게 만드는 정도였는데, 스티븐 잡스가 스마트폰을 아이폰을 들고 나온 이후에는 누가 프로그램을 만드는 사람이 앱이라는 걸 MP3 플레이어라든가 뭔가 찾아보는 이런 프로그램을 전문가가 만들어서 앱스토어에 올려주면 아이폰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누구나 그걸 다운받아서 자기 기계에서 볼 수 있고, 그다음 이제 그다음 안드로이드에서는 삼성이든 LG든 어디에서든 앱, 구글 플레이어에서 나온 앱을 가지고 자기 휴대폰에서 다 쓸 수가 있거든요.

그래서 스마트팜에서도 마찬가지로 딸기를 기른다 그러면 딸기 전문가가 재배 전 단계에서 모종부터 시작해서 딸기 생산할 때 환경을 자기가 갖고 있는 노하우로 다 맞춰줘야 되는데, 그거를 앱에다가, 그 전문가가 앱을 만들어서 앱스토어에 올려주면 초보 농부가 이 환경을, 이 플랫폼을 가지고 설치하고 그 앱을, 누군가 전문가가 만든 앱을 다운받아서 실행을 시키면 전문가가 올린 거만큼, 아니면 평균 이상의 생산성을 얻을 수가 있는 거죠.

그래서 앱 만드는 전문가가 따로 있더라도, 전에는 제어기를 만드는 회사에서 그런 프로그램을 올려준다든가 아니면 농민이 자기가 매일매일 온도하고 습도 이런 것들을 작물 상황에 따라서 매일매일 바꿔줬어야 되는데, 그렇게 할 필요가 없는 거죠. 그런 차이가 있습니다.

<질문> 먼저, 말씀 잘 들었고요. 앱스토어에 민간기업 앱들이 들어오는 것 같은데 그러면 그 민간기업이 개발한 앱들이 들어오는 기준이 따로 있는 건지 궁금하고요.

이제 그 기업들이 들어올 때 따로 돈을 내서 들어와야 되는 건지, 그리고 국내 회사만 들어올 수 있는 건지 이거 궁금합니다.

<답변> (김기영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시설원예연구소장) 그것 지금 이 플랫폼을 만들면서 저희가 또 이 플랫폼을 운영하기 위한 협의체로 같이 구성해서 운영을 하고 있거든요. 그 협의체에서 지금 기자님 질문하신 것처럼 아무 앱이나 올려서 그걸 다운받으면 혹시 제대로 안 되는 게 갈 수도 있으니까 성능 검증이라든가 이런 것들은 협의체를 통해서 어느 정도 검증이 된 앱만 올라가도록 할 수 있고요.

그다음 올리는 거에는, 올릴 때는 비용이 필요하지 않고요. 그 앱을 다운받아서 사용할 때 농민들이 이 앱은 정말 필요한 거니까 어느 정도 값을 내겠다, 그러면 앱 시장도 또 활성화될 수 있는 거죠. 그렇게 운영하려고 합니다.

<질문> ***

<답변> (김기영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시설원예연구소장) 지금 이 아라온실 플랫폼을 만들 수 있는 소스 코드,

<질문> ***

<답변> (김기영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시설원예연구소장) 네, 그러니까 어떤 제어, 국내... 외국은 저희가 의도적으로 막으려고 하고요. 국내 기업들이 들어왔을 때 이런 기능들을, 그러니까 앱을 다운받고 이렇게 하는 것들을 자기 제어기에다가 그 기능을 추가하고 싶을 때 할 수 있도록 그런 소스 코드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질문> ***

<답변> (김기영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시설원예연구소장) 지금 이런 플랫폼을 저희가 공개하고 그 제어기 회사들에게 접촉을 해서 1:1 접촉을 해서 이런 기능이 있고 우리가 앱스토어를 이용해서 전체 생태계를 발전시킬 수 있다고 말씀을 드리니까 저희 제어기 만드는 거의 대부분 업체들이 동의를 해 주시고 지금 신제품을 개발 중입니다.

그래서 이 기능이 탑재된 버전 업된 것들을 개발 중이라서 그걸 올 상반기에 일단 회사에 갖고 있는 자가, 자체 실험 농장 그다음 회사와 연결된 현장 농장에서 실증을 하고 그다음 제어는 올 하반기, 그리고 또 신뢰성이라든가 이런 걸 높인 것들은 내년도, 이렇게 계속해서 나가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질문> ***

<답변> (김기영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시설원예연구소장) 아니요, 앱이, 지금 이 아라온실 플랫폼을 만드는 건 공개가 돼 있는데, 앱스토어에 앱이 올라갈 때 그 앱, 결국 딸기 재배 전문가가 작물을 기르는 앱을 하나 만들어서 올렸다. 그러면 그 앱 자체는 보안이 돼 있어서 그걸 프리바에서 가져가거나 이렇게는 할 수 없거든요.

그다음 그런 재배 환경 자체 알고리즘이 프리바가 있던 네덜란드의 환경하고 저희 환경하고 다르기 때문에 그 네덜란드 앱, 거기에다가 저희 걸 갖다가 하더라도 성능이 다르게 나올 수 있고 그렇습니다.

<질문> ***

<답변> 이게 기술, 저희가 평소에 하는 브리핑은 대부분 작물과 관련이 된 내용이 많은데 오늘은 기술에 대한 부분이다 보니까 또 이게 저희들이 현장에서 직접 확인을 하면서 브리핑을 하면 훨씬 이해도가 높을 텐데, 제한된 공간에서 구두상 또 서면상으로만 설명을 하려고 하니까 상당히 저희들이 이해, 기자님들의 이해를 돕는 데 여러 가지 제약이 있기는 한 것 같습니다. 최선을 다해서 설명을 드리고는 있는데...

<질문> ***

<답변> 지금 저희는 앞에 브리핑 드릴 때 내용 중에 국내의 스마트팜의 84%가 1세대 정도 수준에 머물고 있다고 말씀드렸잖아요? 그러니까 16% 정도는 다른 시스템인데 보통 프리바, 네덜란드 프리바 쪽에서 들어온 것들이 2세대 또는 1.5세대, 이 정도 수준이거든요. 그러니까 우리 국내 기술 수준이 어떤 선도 농가들이 요구하는 수준을 지원하지 못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당연히 노동력 절감이라든지 또 생산성 향상이라든지 그런 걸 위해서 외국 선진 시스템들을 도입하고는 있지만 사실은 아시는 것처럼 외국계 기업의 기술을 도입한다는 건 상당히 비용적으로도 많이 비용이 소요되고 유지 관리에도 많은 비용들이 소요가 되거든요.

그래서 저희가 이런 플랫폼을 개발... 우리 국내 기술로 개발을 해서 국내에 보급을 해야 된다는 게 그런 면에서 농가의 경영의 안정이라든지 또는 국부 유출이라든지 이런 면에서도 상당히 의의가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질문> ***

<답변> 제가 그...

<답변> (김기영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시설원예연구소장) 아닙니다. 이거는 저희 제어기, 환경제어기 만드는 회사 전부 원하는 사람들 다 참가할 수 있습니다.

<질문> ***

<답변> (김기영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시설원예연구소장) 제어기 환경 회사에서 대기업, 그러니까 저희가 말하는 삼성 이런 데서 이런 거를 만들지 않으니까요. 그린씨에스라든가 신한에이텍 이런 기업들은 다 참여를 하고 있습니다, 기술력이 있는 기업들.

<질문> ***

<답변> (김기영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시설원예연구소장) 저희가 이거 자체로는 아직 개발이라서 정확한 통계를 잡지 않았고요. 저희 문답 뒤쪽에 보면 이렇게 2세대 스마트팜을 했을 때 경제적 효과가 어떤 얼마만큼이다, 라고 그전 연구 결과가 있어서 그건 첨부해 놓았습니다.

<답변> 저희가 우리 청에서 개발한 기술에 대한 가치평가들을 하거든요. 그런데 지금은 가치평가 하기에는 조금 이른 감이 있어서, 왜냐하면 여기에 다양한 앱들이 들어와서 현장에서 어떤 효과를 보이는지에 대한 것들이 좀 구동이 되고 난 이후에 필요할 것 같고요.

저희들이 지금 말씀하신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는 가치평가나 이런 것들을 착실하게 준비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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