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
해양수산부 차관입니다.

3월 21일 기준 우리 수산물에 대한 안전관리 상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어제까지 추가된 생산 단계와 유통 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는 43건과 52건으로 모두 적합입니다.

국민신청 방사능 검사 게시판 운영 결과입니다.

수입 수산물 중 시료가 확보된 일본산 돔, 중국산 낙지, 노르웨이산 고등어를 포함해 수입 수산물 국민신청 방사능 검사 게시판 운영을 시작한 금년 1월 26일 이후 총 33건을 선정하였고 29건을 완료하였으며 모두 적합이었습니다.

수입 수산물 방사능 검사 현황입니다.

3월 19일에 실시한 일본산 수입 수산물 방사능 검사는 34건이고 방사능이 검출된 수산물은 없었습니다.

수산물 삼중수소 모니터링 현황입니다.

지난 브리핑 이후 미국산 냉동가자미, 대만산 청상아리, 중국산 냉동고등어 등 8건의 수입 수산물을 대상으로 삼중수소를 모니터링하였으며 그 결과 모두 불검출이었습니다.

해수욕장 긴급조사 현황입니다.

3월 21일 기준 추가로 조사가 완료된 경남 학동몽돌·상주은모래 2개 해수욕장 모두 안전한 수준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해양방사능 긴급조사 현황입니다.

지난 브리핑 이후 서중해역 8개 지점, 원근해 15개 지점의 시료 분석 결과가 추가로 도출되었습니다.

세슘134는 ℓ당 0.073Bq 미만에서 0.090Bq 미만이고, 세슘137은 ℓ당 0.073Bq 미만에서 0.086Bq 미만이며, 삼중수소는 ℓ당 6.2Bq 미만에서 6.8Bq 미만이었습니다.

이는 WHO 먹는 물 기준 대비 훨씬 낮은 수준으로, 방류 이후에도 우리 바다는 안전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이상입니다.


<김성규 원자력안전위원회 방사선방재국장>
원자력안전위원회 방사선방재국장입니다.

도쿄전력 측이 어제 공개한 후쿠시마 원전 인근 해역의 삼중수소 농도 분석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도쿄전력은 원전으로부터 3㎞ 이내 해역 10개 정점에서 3월 19일에 채취한 해수 시료를 분석했으며 이상치 판단 기준인 ℓ당 700Bq 미만으로 기록되었습니다.

이상입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한 가지 여쭤보겠습니다. 지금 계속해서 이 브리핑이 진행됐고 현재까지 처리수가 이제 방류된 그 후로부터, 그전에도 물론 마찬가지겠지만 후로부터 아직까지 검출된 이상은 전혀 없지 않습니까?

없고, 또 앞으로도, 지금 이 조사하는 것이 지금 방출되는 그러한 처리수를 검출하는 게 아니, 검사하는 게 아니라 전에 먼저 방출되었던 그 처리수를 가지고 계속 돌아와서 지금 조사하는 건데 아무런 이상이 없지 않습니까? 우리나라에 해역에, 그 수입 상황도 마찬가지고.

그러면 이거 브리핑 내용을 좀 주기적으로, 너무 가깝게 주기적으로, 1개월이나 2개월, 3개월이나 이렇게 주기적으로 해서 1년에 몇 번, 그렇게 해도, 지금 이것이 이렇게 되면 앞으로 10여 년 동안 계속 이거 해야 된다는 건데 이러면 여러분들도 힘들고 기자들도 계속해서 이거 내용이, 특별한 내용이 없으면 계속해서 이거 같은 내용을 보게 되는데 그런 건 좀 시정할 수 있는 그런 개선 여지는 없나요?

<답변> (송명달 해수부 차관) 말씀 주신 대로 우리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이후에 우리 또, 우리 바다, 또 우리 수산물은 계속 안전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고요.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그런 기자분들, 또 여론들 감안해서 좀 고민해 보겠습니다.

<질문> *** 와서 우리도, 브리핑 듣는 기자들도 마찬가지겠지만 브리핑하시는 분들도 세종시에서 각 곳에서 오셔서 이렇게 계속 하시는데, 또 다른 업무도 봐야 되고 이러면 여기에 매달려서 있을 수 없는 그런 형편인 걸 제가 잘 알고 있는데 그걸 좀 생각하셔서 주기적으로 해주셨으면 좋겠다, 그런 말씀드리고 싶네요.

<답변> (송명달 해수부 차관) 고민하고 검토하겠습니다.

<답변> (사회자) 이상으로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참석해 주신 모든 기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