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
해양수산부 차관입니다.

4월 4일 기준, 우리 수산물에 대한 안전관리 상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어제까지 추가된 생산단계와 유통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는 58건과 84건으로 모두 적합입니다.

'국민신청 방사능 검사 게시판' 운영 결과입니다.

국내 생산단계 수산물 중 시료가 확보된 울산시 소재 위판장 1건, 강원도 강릉시 소재 위판장 1건, 전남 여수시 소재 위판장 2건을 포함해 국민신청 방사능 검사 게시판 운영을 시작한 작년 4월 24일 이후 총 391건을 선정하였고, 390건을 완료하였으며, 모두 적합이었습니다.

수입 수산물 중 시료가 확보된 일본산 및 러시아산 명태, 태국산 주꾸미, 필리핀산 문어, 중국산 민어를 포함해 수입 수산물 국민신청 방사능 검사 게시판 운영을 시작한 금년 1월 26일 이후 총 46건을 선정하였고, 45건을 완료하였으며, 모두 적합이었습니다.

수입 수산물 방사능 검사 현황입니다.

4월 2일에 실시한 일본산 수입 수산물 방사능 검사는 36건이고, 방사능이 검출된 수산물은 없었습니다.

해수욕장 긴급조사 현황입니다.

4월 4일 기준, 추가로 조사가 완료된 경남 학동몽돌·상주은모래 2개 해수욕장 모두 안전한 수준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해양방사능 긴급조사 현황입니다.

지난 브리핑 이후 남중해역 5개 지점, 남동해역 2개 지점, 남서해역 1개 지점, 원근해 3개 지점의 시료분석 결과가 추가로 도출되었습니다.

세슘134는 ℓ당 0.068Bq 미만에서 0.087Bq 미만이고, 세슘137은 ℓ당 0.055Bq 미만에서 0.087Bq 미만이며, 삼중수소는 ℓ당 6.0Bq 미만에서 6.4Bq 미만이었습니다.

이는 WHO 먹는 물 기준 대비 훨씬 낮은 수준으로, 방류 이후에도 우리 바다는 안전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이상입니다.


<김성규 원자력안전위원회 방사선방재국장>
원자력안전위원회 방사선방재국장입니다.

어제 일본 측이 후쿠시마 원전 인근 해역에 대해 공개한 신속분석 결과는 없습니다.

우리 정부는 일본 측이 공표하는 후쿠시마 인근 해역 데이터를 지속 모니터링 중이며, 확인되는 데이터는 향후에도 브리핑을 통해 전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질문 하나 드리겠습니다. 지금 계속해서 일본 해류 따라서 남중해역이라든지 쭉 돌아가면서 조사를 하고 계시는데 혹시 의심되는 이외 다른 지역에 조사하시는 거는 없나요? 바다, 그러니까 이제 해류 따라서 물론 하겠지만 여기는 또 우리가 안 해본 지역인데 한번 다른 지역 조사를 해서 시료를 해서 그거 발표하면, 하는 것이 어떻겠는가 생각 중인데 어떻게 한번 계획 세우신 거 있나요, 그런 거?

<답변> (송명달 해수부 차관) 저희들이 당초에 이 지점을, 해역을 검토할 때 당시에 일본 측 저희들 해류를 중심으로 해서 저희들이 검토를 했었습니다. 그래서 지금 사실 특이사항이 없고 기존에 했던 부분들이 저희들 별 문제가 없다, 라고 생각해서 추가적인 그런 조사 계획은 없는데요. 그건 한 번 또 혹시나 있는지는 한번 검토를 해보겠습니다.

<질문> ***

<답변> (사회자) 추가적인 질의가 없으면 이상으로 브리핑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참석해 주신 모든 기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