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통일부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주요 일정입니다.

통일부 장관은 오늘 오전 9시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COI 후속 보고서의 의미와 과제 세미나에 참석하여 개회사를 했습니다.

장관은 4월 27일 토요일 오후 2시 천안 충남학생교육문화원에서 김시민장군기념사업회 회원 등 천안 시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북스토리 토크콘서트를 진행합니다.

통일부 차관은 4월 28일 일요일 오전 10시 전북 익산 반백년기념관에서 개최되는 원불교 대각 개교일 경축 기념식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모두에서 드릴 말씀은 여기까지입니다. 현안에 대해 질문 주시면 답변드리겠습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안녕하세요? 두 가지 여쭙겠는데요.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5월 방중에 이어서 방북할 거란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통일부 관련 동향 어떻게 파악하고 계신지 궁금하고요.

두 번째로는 조중통 보도 관련해서인데 김정은이 신형 방사포탄 검수사격 참관했다, 보도 나왔는데 이게 대러 수출용이라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는데요. 통일부 차원의 평가가 있다면 말씀 부탁드립니다.

<답변> 첫 번째 질문 답변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질문, 질문하신 내용과 관련해서는 시기를 특정하지 않고 향후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하겠습니다. 다만, 푸틴 대통령의 방북 자체는 지난 북러 정상회담 등에서 공식 발표가 있었던 만큼 언제든지 가능하다고 봅니다.

두 번째 질문 답변드리겠습니다. 금일 보도된 방사포탄 검수시험 사격 참관과 관련해서는 정부는 관계기관과 함께 북한의 무기 생산 과정 등을 면밀히 주시 중이며, 통일부 차원에서 별도로 평가할 내용은 없습니다.

<질문> 북한이 1년 동안 미사일 도발과 김정은 일가 사치에 쓴 돈이 합치면 3년 치 주민들 식량 구매비에 이른다는 추정치가 언론 보도 통해서 나왔는데요. 통일부에서 이것 어떻게 보시는지, 통일부 입장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답변> 이와 관련하여 통일부 차원에서 별도로 언급할 내용은 없습니다. 다만, 북한이 북한 주민의 처참한 민생과 인권을 외면하면서 오직 핵·미사일 개발과 체제 보위에 몰두하고 있는 점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질문> 방사포탄 보도 관련해서 조금 더 여쭈려고 하는데요. 오늘 이례적으로 국방공업기업소라는 시설에서 생산했다고 밝히면서 이 시설에 대해서 언급을 했었는데 혹시라도 이 시설이 어떤 시설이고 지금 어떤 역할을 맡고 있고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파악되신 내용이 있으시면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제2경제위원회는 북한 군수경제를 총괄하는 기관으로 이번에 북한이 제2경제위원회 산하 국방공업기업소가 새로 설립되었다고 밝힌 만큼 현재로서는 알려드릴 만한 내용은 없습니다만 관계기관과 함께 동향을 주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안녕하세요? 최근 북한 외무성 미국 담당 부상이 4년 만에 등장을 했다고 하는데 이를 두고 북한의 대미 라인이 가동되고 있다는 등의 평가가 나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혹시 통일부에서는 이를 어떻게 분석하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답변> 현재로서는 그와 관련해서 평가해 드릴 만한 내용을 가지고 있지는 않습니다. 향후 동향을 예의주시하도록 하겠습니다.

<답변> (사회자) 추가 질문 없으면 이것으로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답변> 이상으로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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