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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7월 고용동향

2024.08.14 통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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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통계청 사회통계국장입니다.

지금부터 2024년 7월 고용동향 결과를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1쪽, 전체 요약입니다.

OECD 비교 기준 15~64세 고용률은 69.8%로 전년동월대비 0.2%p 상승하였고 청년층 고용률은 46.5%로 전년동월대비 0.5%p 하락하였습니다.

실업률은 2.5%로 전년동월대비 0.2%p 하락하였고 청년층 실업률은 5.5%로 전년동월대비 0.5%p 하락하였습니다.

취업자는 2,885만 7,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7만 2,000명 증가하였습니다.

15~64세 고용률은 30대, 60세 이상 등에서 상승하여 전년동월대비 0.2%p 상승하였고 실업률은 20대, 50대 등에서 하락하여 전년동월대비 0.2%p 하락하였습니다.

다음은 2쪽입니다.

취업자를 산업별로 살펴보면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 정보통신업, 운수 및 창고업 등에서 증가하였으나 건설업, 도매 및 소매업, 사업시설관리, 사업지원 및 임대서비스업 등에서 전년동월대비 감소하였습니다.

종사상 지위별로 보면 임금근로자 증 상용근로자는 9만 6,000명, 임시근로자는 22만 7,000명 각각 증가하였으나 일용근로자는 7만 1,000명 감소하였습니다.

비임금근로자 중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는 4만 8,000명 증가하였으나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는 11만 명, 무급가족종사자는 1만 9,000명 각각 감소하였습니다.

실업자는 50대, 20대 등에서 감소하여 전년동월대비 7만 명 감소하였습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육아 등에서 감소하였으나 쉬었음, 가사 등에서 증가하여 전년동월대비 8만 9,000명 증가하였습니다.

다음은 7쪽, 본문입니다.

15세 이상 인구 및 경제활동인구를 살펴보면 2024년 7월 15세 이상 인구는 4,559만 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9만 명 증가하였고 경제활동인구는 2,959만 4,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0만 2,000명 증가하였습니다.

8쪽입니다.

경제활동참가율은 64.9%로 전년동월대비 0.1%p 하락하였습니다.

다음은 9쪽, 취업자 동향입니다.

2024년 7월 15세 이상 취업자는 2,885만 7,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7만 2,000명 증가하였고 고용률은 63.3%로 전년동월대비 0.1%p 상승하였습니다.

15~64세 고용률은 69.8%로 전년동월대비 0.2%p 상승하였습니다.

10쪽입니다.

연령계층별 취업자의 전년동월대비 증감을 보면 60세 이상에서 27만 8,000명, 30대에서 11만 명, 50대에서 2만 3,000명 각각 증가하였으나 20대에서 12만 7,000명, 40대에서 9만 1,000명 각각 감소하였습니다.

고용률은 30대, 60세 이상 등에서 상승하였습니다.

12쪽입니다.

직업별 취업자의 전년동월대비 증감을 보면 전문가 및 관련종사자, 단순노무종사자, 사무종사자 등에서 증가하였으나 판매종사자, 기능원 및 관련기능종사자, 관리자 등에서 감소하였습니다.

13쪽입니다.

취업시간대별 취업자의 전년동월대비 증감을 보면 36시간 미만 취업자는 680만 9,000명으로 35만 7,000명 증가하였으나 36시간 이상 취업자는 2,158만 7,000명으로 19만 4,000명 감소하였습니다.

주당 평균 취업시간은 38.4시간으로 전년동월대비 0.5시간 감소하였습니다.

다음은 실업자 동향입니다. 14쪽입니다.

2024년 7월 실업자는 73만 7,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7만 명 감소하였고 실업률은 2.5%로 전년동월대비 0.2%p 하락하였습니다.

15쪽입니다.

연령계층별 실업자의 전년동월대비 증감을 보면 50대, 20대 등에서 감소하였습니다.

교육정도별 실업률의 전년동월대비 증감을 보면 중졸 이하에서 0.3%p, 고졸에서 0.3%p, 대졸 이상에서 0.2%p 각각 하락하였습니다.

16쪽입니다.

과거 취업경험 유무별 실업자의 경우 취업 무경험 실업자는 3만 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만 3,000명 감소하였고 취업 유경험 실업자는 70만 6,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5만 7,000명 감소하였습니다.

다음은 비경제활동인구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2024년 7월 비경제활동인구는 1,599만 6,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8만 9,000명 증가하였습니다.

18쪽입니다.

비경제활동인구 중 연령계층별 쉬었음 인구는 60세 이상, 20대, 50대 등에서 전년동월대비 증가하였습니다.

구직단념자는 38만 1,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8,000명 감소하였습니다.

다음은 19쪽, 고용보조지표입니다.

2024년 7월 전체 고용보조지표3은 8.6%로 전년동월대비 0.7%p 하락하였으며, 청년층 고용보조지표3은 15.4%로 전년동월대비 1.4%p 하락하였습니다.

이상 설명을 마치고 질문 있으면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국장님, 질문 하나 드리겠습니다. 이게 7월 고용동향을 보니까 건설업이 8만 1,000명이 줄었는데 5월, 6월에 비해서, 5월, 6월도 마이너스였지만 7월에는 더 큰 폭으로 줄고 있는데 이게 왜, 건설업이 이렇게 많이 줄어드는 원인은 어디서 찾아야 할지 설명해 주시겠습니까?

<답변> 건설 부문은 말씀대로 6만 1,000명 감소했고 한 3개월 정도 감소 추세입니다. 그리고 그 폭도 좀 확대된 측면이 있습니다. 건설업의 경우에는 건설경기 영향이 있었다고 보여지고요. 그리고 폭염도 일부, 폭염과 폭우가 일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여집니다.

종합건설 쪽에서 지속적으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고요. 그리고 건설업 중에서도 전문직별 공사업 쪽에서도 최근에 들어서 추가적으로 감소하면서 건설업 전체가 감소 폭이 커진 것으로 보여집니다.

<질문> 그리고 도·소매도 좀 많이 줄고 제조업도 마이너스로 돌아섰는데 이게 최근의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수출은 괜찮고, 반면에 소매판매하고 설비투자 같은 경우는 좀 어려운 상황이 돼서 내수 부진이 나타나고 있는데 이게 소위 말해서 고용지표가 후행지표라는, 경기 후행지표라고 보면 이게 내수 부진이 지금 이런 건설이나 도·소매나 제조나 이런 데 반영이 되고 있다고 이렇게 봐야 될까요?

<답변> 어쨌든 경기적인 부분이 취업, 고용시장에도 당연히 반영될 수 있는 부분은 있는데 산업군별로는 영향과 이런 부분들은 각각 다르다고 보여질 수 있고요. 도·소매 같은 경우에는 5개월 연속 감소하고, 증가... 아니, 감소 폭도 강화되었습니다.

그러니까 도·소매 쪽은 기본적으로 산업구조 변화라든가 소비의 패턴이라든가 이런 부분들 변화하면서 무인화되고 전자상거래화하면서 좀 줄어들 수 있는 부분들이 있는데, 특히 소매 쪽에서 감소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고요.

다만, 도·소... 도매하고 중개업 같은 경우에 증가하고 있는 경향이 있어서 말씀하셨던 부분들 그리고 운수·창고가 증가하고 있는 부분들, 숙박·음식도 여전히 조금씩 증가하고 있는 부분들과 다 종합적으로 같이 봐야 되는 상황이 아닌가 하는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부문, 부문별로 조금씩 그 증감이, 양상이 다르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질문> 그리고 또 하나 더 질문드릴게요.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 이거는 나 홀로 사장님이 11만 명 줄었는데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는 늘었는데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가 11만 명이나 줄어든 것은 이것도 최근에 보면 폐업자가 많이 늘고 이렇게 나오면서 이게 또 내수가 안 좋은 거하고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가 늘어난 거하고 관계가 있다고 봐야 될까요?

<답변> 말씀 주신 것처럼 1인 자영업자, 그러니까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가 11개월 길게 감소하고 있는 추세이기는 하고요. 그리고 그 폭도 지금 이번 달에는 약간 감소 폭이 전월에 비해서는 조금 감소하기는 했습니다. 감소 폭은 축소된 상황이기는 합니다.

1인 자영...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가 감소한 산업을 보면 도·소매 그리고 건설, 숙박 이런 쪽이 조금씩 감소하는 건 맞는 상황이라서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자영업자, 1인 자영업자의 경우에 소매 쪽이 감소하는 부분들은 아무래도 그런 영향들이 일부 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은 하고 있는데 전체적으로, 고용주하고 자영업, 1인 자영업자하고 전체적으로 같이 봐야 되는 부분들도 있는 상황이라서 그거는 단정적으로 이야기하기는 조금 어렵다는 말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질문> 청년층 취업자 수하고 고용률이 계속 부진한 양상인데 그 배경에 대해서 설명 부탁드리고요.

그리고 '쉬었음' 인구가 지금 24만 3,000명 늘어서 10.7%인 거로 나타나는데 이게 2021년 1월 이후의 최대 폭 증가로 보이거든요. 이게 시계열 쪽으로 맞는지 확인 부탁드리고, 그와 관련해서도 배경 설명 부탁드립니다.

<답변> 청년층 고용률은 3개월 연속 감소하고 있는 상황이고, 아까 사전 브리핑 때도 말씀드린 것처럼 청년층은 일단 기본적으로 인구구조가 굉장히 감소하고 있는 상황이라서 취업자 자체가 지금 줄고 있고, 그리고 그중에서도 또 재학 비중이 굉장히 늘고 있는 그런 상황이기는 합니다.

또, 고용시장 측면에서도 신규보다는 경력직 채용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서 청년층, 특히 20대 초반보다는 20대 후반이 낫고 20대 후반보다는 30대가 나아지고 있는 상황이라서 그걸 함께 같이 봐야 될 상황인 것 같고요.

그리고 고용률, 청년층 고용률이 지금 이번이 3개월 연속 감소하고 있는 상황이기는 하지만 역대 기준으로 보면 그렇게 낮은 수준은 아니고 20대 후반은 지금도 여전히 역대 가장 높은 수준으로 머물러... 계속 유지가 되고 있는 상황이다, 라는 걸 함께 고려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쉬었음'에 대해서는 말씀하셨던 것처럼 24만 3,000명 이번에 좀, 올해 많이 증가하는 상황이긴 한데 이 부분에 대한 증감은 2021년 1월 37만 9,000명 이후 최대 증가가 맞습니다.

그리고 '쉬었음' 증가에 대한 부분은 지난, 계속 5개월 정도 지금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긴 한데 중장기적으로 봤을 때도 조금 증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기본적으로 고령자가 많이 여기에 포함되어 있는 부분이 있어서 중장기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고용자가 늘어나면서, 비율이 늘어나면서 '쉬었음'도 같이 늘어나는 그런 상황이긴 하고요.

그리고 이번에는 비경 전체가 또 같이 늘어 있었거든요. 그래서, 그 이유는 폭염이나 폭우나 이런 비경이 증가하는 요인도 같이 영향을 미쳤다, 라고 얘기를 드릴 수 있을 것 같고요.

연령층별로 봤을 때도 청년... 30대, 40대, 50대, 60대 다 늘어나고 있는 상황인데 청년부터 40대까지는 비경은 감소하고 있습니다. 비경은 감소하고 있는데 '쉬었음'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서 비경 내에서 사유의 변동이 대체되고 있는 상황이 나타나고 있다, 라고 보여지고 있는 부분도 있을 것 같고요.

50대하고 60대 부분이 '쉬었음' 증가와 함께 비경이 같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서 이 부분이 인구구조의 문제하고 날씨 영향하고, 그리고 50대 같은 경우에는 아까 기자님 말씀하셨지만 1인 자영업자라든가 건설 쪽에서 특히 이런 부분이 취업이 감소하면서 나타나는 비경 부분으로의 편입 일부 있을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추가적으로 더 질문이 없으시면 플로우에서 받도록 하고 저희 총평하도록 하겠습니다.

2024년 7월 고용동향은 돌봄 수요 증가 등의 다양한 영향으로 취업자 증가세는 지속되고 있고요. 실업자는 감소하였고, 그리고 비경제활동인구는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취업자는 전년동월대비 17만 2,000명 증가하였는데 산업별로 보면 보건복지, 정보통신, 운수·창고업이 증가를 주도하였고 지위별로는 임시직·상용직 등에서 그리고 연령별로는 60세 이상, 30대 등에서 증가하였습니다. 계절조정취업자는 전월대비 1만 9,000명 증가하였습니다.

실업자는 50대, 청년층, 40대에서 감소해서 전년동월대비 7만 명 감소한 것이고요. 비경제활동인구는 60세 이상, 50대에서 증가해서 전년동월대비 8만 9,000명 증가하였습니다.

이상 브리핑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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