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그래프를 보시면 12월 증가 크기순으로 보건복지, 그리고 숙박·음식, 전문·과학 등 대부분 서비스 업종에서 증가하였습니다.
다만, 가장 크게 증가한 보건복지와 사업서비스업에서 증가 폭이 축소되고, 도·소매업과 정보통신업은 감소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번 달 서비스업 동향은 음영 표시된 4개 산업 중심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10쪽입니다.
사업서비스업은 60세 이상 중심으로 남녀 모두에서 증가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사업지원 서비스업과 사업시설관리 모두 증가 폭은 축소되었습니다.
11쪽의 공공행정 가입자는 입법 및 정부 행정에서 증가 전환하였고, 여성과 50·60대 중심으로 증가했습니다.
교육 서비스업도 12쪽에서 7개월 연속 증가하였습니다.
11~12쪽의 공공행정과 교육 서비스업에는 공무원이나 교원이 제외되어 있다는 점을 참고하여 주십시오.
13쪽의 보건복지 서비스업입니다.
여기는 여성과 60세 이상 중심으로 증가를 지속하고 있지만 12월에는 사회복지 서비스업 중에서 표 제일 아래쪽에 있는 비거주 복지시설에서 증가 폭이 크게 축소되었습니다. 그리고 보건업에 해당하는 병의원 쪽의 가입자 증가 폭은 소폭 확대되었습니다.
14쪽의 인적 속성별 동향입니다.
고용보험 가입자는 30대, 50대, 60세 이상 중심으로 증가했습니다. 60세 이상에서 가장 크게 증가했고요. 29세 이하와 40대에서는 지난달에 이어서 계속 감소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오른쪽 아래쪽 그래프 보시면 29세 이하는 10만 1,000명이 감소했습니다. 전체 인구가 24만 9,000명 감소한 영향을 크게 받았고요. 업종별로 보면 정보통신과 도·소매 그리고 전문·과학기술 등 산업 중심으로 감소하였습니다.
청년층 가입자 감소는 2022년 9월 이후 30개월째 지속되고 있고, 12월 기준으로는 역대 최고 수준의 감소 폭입니다.
40대입니다. 40대는 가입자가 4만 8,000명 감소하였습니다. 40대 인구 감소 폭은 15만 2,000명입니다. 인구 감소 폭이 계속 확대되는 가운데 건설과 도·소매, 제조 등 산업 중심으로 가입자가 감소하고 있습니다. 역시 40대도 12월 기준으로는 감소 폭이 가장 큰 상황입니다.
15쪽의 구직급여 신규 신청과 지급 현황입니다.
12월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는 10만 1,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8,000명 증가했습니다. 이 중에서 건설업 신규 신청자가 4,600명 증가했습니다. 제조, 도·소매 등에서도 증가했습니다.
12월 한 달간 구직급여 지급자 숫자는 53만 1,000명으로 건설, 도·소매, 정보통신업 상실자 중심으로 1만 9,000명 증가하였습니다.
구직급여 지급액은 8,032억 원으로 전년동월대비 445억 원 증가했습니다.
16쪽의 워크넷 구인·구직 현황입니다.
12월 신규구인인원은 15만 8,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만 8,000명 감소했고, 신규구직인원은 39만 2,000명으로 4만 1,000명 증가하였습니다. 그래서 구직자 1명당 구인자 수 개념인 구인배수가 0.40으로 소폭 낮아졌습니다.
이상 설명을 마치겠고요.
보도자료 33쪽에는 연간 평균으로 피보험자 숫자 통계표를 연도별로 수록하였습니다.
참고로 구직급여와 관련된 지급인원 통계는 월 중에 계속 중복이기 때문에 중복을 배제한 작업을 하여서 따로 EIS나 홈페이지를 통해서 발표가 될 예정입니다.
이상 설명을 마치겠고요.
참고로 또 한 가지, 제가 제조업과 서비스업 산업 설명을 드릴 때 3개 정도씩 그룹을 나눠서 3개월 단위로 돌려가면서 설명드렸는데 올 1월 통계부터는 조금 이걸 더 크게 묶어서 두 달에 한 번씩 돌리는 방식으로 고민해서 발표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설명 마치겠습니다. 질문 주시면 답변드리겠습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고용이 후행지표라고는 하는데 일단 12월에 탄핵 정국이었잖아요. 그런데 감소, 이게 증가 폭이 둔화된 게 탄핵이 미친 영향이 있었는지 궁금하고요. 지금 증감 폭이 몇 개월 만에 최저인지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답변> 12월 3일에 탄핵 그런 정책 이슈가 있었고 한데요. 저희가 12월 31일 기준으로 고용보험 가입자 현황들을 보면 지금 지난 11월에 비해서 증가 폭이, 11월 18만 9,000에서 12월 15만 9,000으로 약 3만 명 정도가 전월대비 증가 폭이 둔화되었는데요.
가장 크게 둔화된 산업이 사회복지 서비스업입니다. 사회복지 서비스업 안에서 비거주 복지시설에서 약 3만 명대 감소하였는데요. 이 부분은 우리 정부 일자리, 직접일자리 사업 중에서 시장형 일자리 사업들이 올해 크게 확대되었었는데 이 부분들이 연말 되면서 고용계약 종료된 영향이 큰 것 같고요.
일단 저희 여기는 사실 고용보험 상시가입자 중심으로 하다 보니까 어떤 정치적 이슈 때문에 고용보험 가입자가 크게 흔들리거나 이러지는, 이러는 것은 관찰되지 않은 것으로 보이고 있고요. 아마 내일 수요일에 또 통계청에서 경활 발표된다면 거기에서 아마 자영업자들이라든가 이런 쪽은 어떻게 될지는 조금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가입자 숫자 15만 9,000명 증가는 2020년 5월에 15만 5,000명 이후 55개월 만에 가장 낮은 증가 폭입니다. 그리고 12월만 기준으로만 본다면 2003년 12월에 5만 3,000명 증가 이후로 가장 낮은 증가 폭을 보여주었습니다.
<질문> 맨 마지막에 보면 연평균 시계열이 있는데요. 보통 고용보험 가입자는 상시... 기말 기준으로 하는데 이게 연평균 기준으로 수치가 무엇을 의미하는지가 첫 번째로 궁금하고요.
두 번째, 지난해 연평균이 1.6% 증가하는 데 그쳤는데 그전에 알아보니까 2003년도 카드 대란 때 1.9% 늘었다고 하더라고요, 그전에는 IMF 때는 오히려 더 많이, 가입자가 많이 늘었다고 하고. 그러면 지금 이 1.6%는 1997년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낮은 수치인지, 그리고 이거는 그럼 뭘 의미하는지도 같이 설명 부탁드립니다.
<답변> 저희가 연평균 통계를 따로 만들어낸 것은 사실 이게 특정 시점의 통계가 아니라 매월 말의 통계를 열두 달 해서 평균으로 보는 거고 아마 가장 최근의 고용보험 가입자 상황들은 물론 12월을 상황이 맞지만 월마다 가입자 수 변동이 있습니다. 그래서 계절성도 있고, 연중에 굉장히 높고 연말에 가입자 숫자가 낮아지는 이러한 경향들이 있어서 과거의 장기 추세로 볼 때 연간 통계가, 연간 가입자가 어느 정도 되는가, 이렇게 판단하는 데 참고자료로 드린 거고요.
그리고 가입자 증가 폭... 증가율이 1.6%고 기자님께서 보신 것처럼 2003년도 1.9%보다도 더 낮은, 그러니까 아마 1997년, 1998년 이때 이후로 가입자 증가율이 나오는데 가장 낮은 증가율이 맞습니다.
그리고 과거에 카드 대란이라든가 외환위기, 금융위기 같은 이런 큰 위기가 있을 때에도 사실 가입자 증가율은 이보다 낮지는 않은 것은 사실입니다. 그래서 아마, 아마도 과거에는 고용 상황들이, 고용 상황과 무관하게 가입자가 계속 늘어나는 효과들 이런 것들이 같이 섞여 있어서 이 부분들이 감소... 경기에 따라서 고용이 크게 움직이는 모습을 잘 보여주지는 않은 것 같은데요.
지금 같은 경우는 2022년, 2023년 2개 연도의 가입률을 보면 한 3.2%, 2.4%로 굉장히 높습니다. 그러니까 코로나 직후에 조금 둔화되었던 부분에서 크게 확대된 어떤, 2개년간 크게 확대되었던 어떤 기저효과들도 조금 있고요.
고용보험 가입은 원래 65세 이상 신규가입은 현재로서는 안 되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전체 경활 취업자 기준으로 볼 때 지난달도 한 12만 명 정도 늘었지만 그중에서 65세 이상 취업자가 30만 명 정도가 늘었습니다. 그러면 15~64세 구간, 그러니까 고용보험이 가입되는 구간의 취업자는 더, 그보다 훨씬 더 크게 감소했다는 것이죠.
그게 보면 15~64세 취업자가 18만 명 감소했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60세... 65세 이상은 30만 3,000명 증가하고 그래서 합쳐서 12만 3,000명이 늘어나는 이런 구조이다 보니까 전반적으로는 고용보험 가입자 숫자도 과거처럼 이렇게 큰 폭으로 늘어나기는 어려운 구조다, 그러니까 인구 감소도 마찬가지로 15~64세 중심으로 계속 감소하고 있어서 그런 인력구조 현상들이 반영되어서 조금 계속 둔화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렇게 설명드리고 싶습니다.
<질문> 구직급여 월별 기준으로 10월과 11월은 역대 최다였는데 12월은 보니까 아닌 것 같은데 이게 또 10만 명을 돌파했잖아요. 이게 얼마 만에 10만 명을 넘긴 건지, 그리고 코로나 시기 때 보면 10만 명이 여러 번 넘었는데 그때와 비교해 봤을 때 지금 건설업이나 도·소매업, 내수 부진 영향이 더 크다고 보여지는지 좀 설명 부탁드립니다.
<답변>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가 10만 1,000명으로 2024년 12월에 나타났는데요. 이것은 2020년 이전에는 이런 현상들이 크게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2020년 12월에 10만 8,000명이었고요. 그다음에 2021년 1월에는 21만까지 늘어난 상황이었고 2021년 12월에도 10만 2,000명으로 올해... 2024년 12월보다는 1,000명 정도 높았습니다.
그래서 연말 되면 원래 또 규모 자체가 커지는데다가 증가 폭도 지금 9% 내외로 조금 크긴 한데 지금 이 부분은 제가 생각하기로는 역시 경기적 요인들에 의해서, 사실 건설업 같은 경우 그리고 정보통신업이라든가 이런 쪽에서 구직급여를 새로 받으러 나오는 그 인원들이 아무래도 업종마다 구조조정의 영향이 있는 그런 업종들이 있고, 건설, 도·소매, 정보통신업 이런 데서 또 지급자가 많이 늘어나고 신규 신청은 건설, 제조, 도·소매 쪽에서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 달에 조금 또, 아주 큰 의미는 아니지만 조금 특이한 부분은 아까 말씀드린 비거주 복지시설 종사자들이 사실 연말에 고용계약이 끝나면서 또 많이 빠지고 있는데 이런 부분들이 복지서비스업이라든가 이런 쪽에서도 앞으로 조금 또, 12월에 감소했으니까 아마 1월이나 이때쯤에는 조금 늘어날 여지가 있지 않을까, 라고 생각됩니다.
<질문> 그래서 몇 개월 만에 10만 명인지 아까 여쭤보신 거에 대한 답변 추가로 부탁드리고요.
<답변> 그러세요? 제가 그거 까먹었습니다. 10만 명은 2024년 7월에 11만 2,000명 넘긴 적 있어서 5개월 만입니다.
<질문> ***
<답변> 네.
<질문> ***
<답변> 12월 기준으로 보면 2021년 12월 10만 2,000명 이후에 3년 만입니다. 그러니까 36개월이라고 봐도 되겠습니다.
<질문> 혹시 10만 명이 넘은 적이 코로나 이후로 몇 번이나 됐는지 알 수 있을까요?
<답변> 제가 눈으로 체크해서 보면 틀릴지 모르겠지만 19번입니다.
<질문> ***
<답변> 아, 죄송합니다. 18번으로 봐야 될 것 같은데, 코로나가 2020... 아, 19번 맞습니다.
<질문> ***
<답변> 이 숫자를 제가 조금 확인해서 알려드려야 될 것 같은데 횟수가 제가 가지고 있는 자료가 2020년 7월부터 숫자를 가지고 있어서 2020년 아마 7월 이전에도 몇 개 있을 것 같은데 제가 이 부분은 빼먹고 표현한 것 같습니다. 제가 확인해서 연락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워크... ‘워크넷 구직자 구인배수가 0.40’ 이것 관련해서도 역대 최저치일 텐데 그만큼 일할 사람 없다는 얘기로 보여서 이것 관련해서도 말씀 부탁드립니다.
<답변> 지금 워크넷이 실제로, 이제는 명칭도 조금 저희도 고민해야 될 것 같습니다. 고용24 개편하고 나서부터는 실제로는 고용24를 통한 구인·구직이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워크넷 구인·구직이라고 명칭을 해도 될지는 잘 모르겠는데 이거는 사업부서와 조금 상의해서 하겠고요.
워크넷 지금 구인자가 15만 8,000명으로 현재 구인 숫자가 2개월 연속 계속 감소하고 있는데 구인배수가 구직자 분의 구인자 수라서 구직자 1명당 구직 일자리가 몇 개인가, 라고 봤을 때 0.4개 정도라는 거고, 즉 구직... 현재는 구인자가 감소하는 부분과 구직자가 증가하는 부분이 같이 작동해서 이게 구인배율이 많이 떨어진 것 같습니다. 숫자는 2020년 5월에 14만 4,000명 구인이 있어서 이때 당시에 규모가 작았고요.
그리고 구인배수로 보면 2021년 1월 0.31 이후 최저고 그다음에 12월 기준으로 보면 2009년 12월 0.39 이후로 최저 수준입니다.
역시 이 부분은 전체 구인시장을 설명하는 것은 아니지만 제가 다른 참고자료를 봤을 때도 먼저, 저희가 노동시장조사과에서 얼마 전에 발표한 올해 1분기까지 채용계획 인원, 채용계획 인원도 52만 7,000명으로 한 3만 7,000명 정도 감소했고, 사업체노동력조사에서는 아직 11월까지밖에는 숫자가 없지만 거기에도 신규 채용이 감소하고 또 종사자 숫자가 둔화되고, 그다음에 또 빈 일자리 숫자도 과거에 한 22만까지 갔었는데 지금 한 16만 6,000개 정도로 빈 일자리 숫자도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이 부분들이 전반적으로 볼 때는 사업장, 수요 측면의 어떤 사업장에서 실제로 구인 수요가 많이 낮아졌다고 보여지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또 최근에... 말씀 주시죠.
<질문> *** 죄송합니다. 전년동월대비 -19.4% 감소한 거는 느낌으로 굉장히 많이 감소한 느낌인데 실제로 -20%씩 감소하는 달이 흔한 일인가요?
<답변> 워크넷 통계가 저희도 공식 통계로 발표하기에는 부담스러운 부분들이, 어떤 정책적인 요인 때문에, 어떤 일자리 사업 이슈라든가 이런 것들이 있거나 또 이런 것들의 영향을 많이 받아서 움직이는 경향이 있고요.
또 과거에는 발표하다가 저희가 발표를 못 하다가 막 이랬었어요. 그래서 예를 들면 어떤 임금 근로 일자리를 모집할 때 워크넷에 올라와야 되는데 자원봉사자 일자리를 올린다든가 이런 이슈도 있어서 그런 부분들이 지금 정리되긴 했지만 조금 안정성이 떨어지는 부분은 저희도 알고 있고요.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향성을 판단하는 데서는 다른 통계청에서도 'Nowcast'라고 해서 잡코리아에서 발표하고 있는 이런 구인지수 같은 것들이 있는데 거기서도 마찬가지로 지금 많이 떨어지고 있고, 비중이 사실은 규모가 좀 크지 않다 보니까 비율도 크게 나타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냥 경향성만 보시고 이 비율 증감률에는 크게 의미를 부여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답변> (사회자) 혹시 추가 질문 있으실까요? 없으시면 이것으로 설명회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속기자료.hwp
속기자료.pdf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