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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차장 김민재입니다. 
10월 31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관련 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장애 복구 상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금일 09시 기준으로 전체 709개 시스템 중 89%인 631개 시스템이 복구 완료되었고 나머지 78개 시스템은 복구 중입니다. 1등급 시스템은 40개 모두 복구 완료되었으며 2등급 시스템은 68개 중 63개가 복구되어 운영 중에 있습니다.
특히, 국민 실생활과 밀접한 국민권익위원회의 국민신문고를 복구하여 10월 28일부터 정상 운영하고 있으며 행정안전부 국민비서도 28일 복구하여 건강검진 등 생활밀착형 행정정보 알림서비스를 정상적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현재 복구 중인 2등급 시스템 5개 모두는 대체 사이트, 임시 홈페이지, 수기 접수 처리 등을 통한 대체 수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대국민 민원서비스 등 국민 소통 창구가 되는 시스템들은 국민 불편이 없도록 대체 수단을 통한 서비스가 잘 제공되고 있는지 지속 점검·관리토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복구 예산 확보 현황입니다.
지난 10월 21일 국무회의에서 정부는 대전센터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예비비 1,521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향후 재정당국과 긴밀히 협의하여 대구센터 민간 클라우드 전환 등을 위한 예비비도 추가 확보하여 이전을 안정적으로 완수하겠습니다. 또한, 확보한 예비비는 효율적으로 집행할 수 있도록 집행 과정을 철저히 관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어서 향후 복구 계획입니다.
먼저, 대전센터 복구 계획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현재 대전센터 내 복구 대상 시스템은 총 693개 중 64개가 남은 상황으로 11월 3주 차까지 100% 정상화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특히, 11월 1주 차에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개인정보 조사정보통합시스템과 국가보훈부 보훈통계시스템 등 31개 시스템을 추가로 복구하여 95.2%를 정상화할 계획입니다.
다음은 대구센터 민간 클라우드 이전 계획입니다.
현재까지 이전이 확정된 16개 시스템 중 행정안전부 대표 홈페이지 등 2개 시스템은 대구센터로 이전·복구 완료하여 오늘부터 정상 운영 중입니다. 남은 14개 시스템 중 11월까지 소방청, 소방예방정보 등 10개 시스템을 복구하고 행안부 스마트워크센터 운영 등 4개 시스템은 연내 정상화를 목표로 복구가 추진될 예정입니다.
정부는 시스템 복구와 상황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해 오고 있습니다. 국민 여러분의 불편이 신속히 해소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불편한 상황 속에서도 대체 수단을 활용하시고 협조해 주신 국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아까 복구 계획 말씀해 주셨는데 그러면 전체 시스템이 모두 정상화되는 시기는 이르면 연내라고 보면 되는 걸까요?
그리고 하나 더 궁금한 거는 원래 대구센터 복구... 이전하는 시스템을 20개라고 말씀하셨는데 중간에 아까 16개라고 말씀하셔서 어떤 변동이 중간에 있었던 건지도 궁금합니다.
<답변> 예, 기자님. 사실 제가 지난주 월요일에 브리핑 설명드릴 때 20개에서 부처 간, 그다음에 민간 PPP 사업자, CSP라고 하는 협의를 통해서 이렇게 좀 조정이 됐다는 걸 설명을 드렸었는데요. 16개가 지금 이전되는 최종 시스템이라고 이해해 주시면 되고요.
저희가 목표로 복구 완료 시점을 말씀드리긴 했었는데 일부 좀 조정이 된 측면이 있어서 올 연말까지, 대구센터가 연계되는 또 그런 프로그램들이 있다 보니까 조금 저희가 예상한 것보다 늦어졌는데 연내 모든 복구 완료를 목표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질문> (온라인 질의 대독) 질문 없으신가요? 그럼 질문을 생각하시는 동안 제가 전자신문 기자님한테 서면 질의를 받았는데 그거를 먼저 하신 다음에 또 질문을 받는 걸로 하겠습니다.
이재용 원장님께 질문하는 겁니다. 복구율이 거의 90%까지 올라오는 등 상당 부분 복구가 진행된 상황에서 자세한 복구 과정에 대해 여쭙고 싶습니다. 한 달 전 대통령 주재 첫 회의에서 문건상 데이터 백업 주기가 한 달 간격으로 확인돼 혹여 데이터 소실이 발생되지 않을지 우려가 있었습니다. 실제 데이터 소실은 어느 정도 발생했는지요? 그리고 데이터 복구 과정도 함께 설명 부탁드립니다.
<답변> (이재용 국가정보자원관리원장) 국가정보자원관리원장 이재용입니다. 데이터, 그러니까 시스템 복구는 어차피 시간문제일 수 있지만 데이터 소실에 대한 염려가 크셨던 걸로 저희도 알고 있습니다. 일단 답을 드리면 G드라이브, 알고 계시는 것처럼 G드라이브의 경우에는 데이터가 소실되었단 점 말씀드렸고, 백업이 없었기 때문에 초기부터 그에 따른 대응을 해왔다고 말씀을 드릴 수가 있고요.
그 외에는 실제로 데이터가 크게 소실된 부분은 없다. 다만, 아시다시피 백업 데이터는 그날 치 데이터는 복구되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그 점을 제외하면 크게 문제될 만한 데이터가 소실된 것은 없다, 라고 말씀드릴 수 있는데 이게 말씀을 드리자면 데이터 소실과 관련돼서 기사화된 게 제 기억에는 두 건이 있었습니다. 보건복지부에서 '사전 연명치료 거부 포기각서 관련된 게 유실됐다.'라는 게 한 번 있었고 권익위에서 유철환 위원장께서 '그 전날 7시 반, 저녁 7시 반 이후에 하신 민원은 다시 좀 올려 달라.' 이 두 건이 있었는데요.
데이터 소실과 관련해서는 사실 숨길 수 있는 부분이 아니고 이렇게 각 이용 기관이 고객, 국민 여러분들에게 공지를 드리고 안내를 해야 되는데 이게 그런 얘기입니다. 처음에 보건복지부의 포기각서 같은 경우에는 저희가 전달이 잘못돼서 일주일 치 데이터가 소실됐다는 얘기가 있긴 했었지만 하루 치 데이터까지는 전부 복구가 됐고요, 저희 백업 시스템을 통해서. 그 전날 데이터에 대해서는 정상적으로 접수되면 문자가 발송되는 시스템이 돼 있답니다. 그래서 그걸 통해서 그분들께 다시 연락을 해서 다시 받는 방식으로 복구를 했다, 라고 하고요.
그다음에 국민권익위에서 얘기했던 것 같은 경우도 저녁 7시 35분 이후의 데이터는 다시 입력을 해 달라, 이게 무슨 얘기냐 하면 그전 날 백업, 7시 35분까지 돌아간 것은 정상적으로 있었고요. 그 이후의 것은 화재로 인해서 백업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살릴 수가 없어서 다시 복구를, 다시 요청을 해주십사, 라고 말씀드린 겁니다.
이런 식으로 국민들이 꼭 아셔야 되고 다시 뭔가 신청을 하거나 해야 되는 것들은 현재까지 보면 두 건 정도가 각 기관에서 알림이 있었던 거고요. 전체적으로 보면 저희가 한 전체 64% 정도, 400개 넘게가 백업 데이터를 이용해서 복구가 일어났습니다.
그러니까 이 부분은 죄송스럽게도 하루 치 데이터는 소실이 있을 수가 있는데 대부분 내부 업무 같은 경우에는 공무원들이 자기 가지고 있는 데이터를 다시 올리면 되고 그런 식으로 복구했고, 그래서 지금 국민 여러분들께서 염려하실 만한 데이터 소실은, 이것도 내부 업무이긴 하지만 G드라이브를 제외하고는 아직까지는 문제되는 게 없다.
그리고 만약에 앞으로 남은 것들 중에서도 나온다면 이건 성격상 숨기거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대로 다 국민 여러분들께 공개하고 필요한 조치를 하고 대체 수단이 있으면 대체 수단을 마련하겠다, 이것이 각 기관들과 협의하고 진행하고 있는 내용입니다.
<답변> (사회자) 그럼 질문이 없으시면 이상으로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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