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 외교장관은 8월 24일 서울에서 로베르토 벨라스코(Roberto Velasco) 멕시코 외교장관과 한-멕시코 외교장관회담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멕시코는 우리의 중남미 최대 투자·교역국으로 양국은 2005년 중남미 최초로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구축한 이래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 왔습니다.
양 장관은 이번 회담을 통해 경제협력 외에도 AI, 우주, 문화, 교육, 방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간 실질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한편, 올해 4월 취임한 벨라스코 외교장관은 멕시코 외교장관으로서는 3년 만에 한국을 방문하게 됩니다.
이어서, 조 장관은 8월 25일 자라 자베르 알-아흐마드 알-사바(Jarrah Jaber Al-Ahmad Al-Sabah) 쿠웨이트 외교장관과 한-쿠웨이트 외교장관회담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쿠웨이트 외교장관의 방한은 2007년 이후 약 20년 만이며, 쿠웨이트는 2025년 기준 우리 제5위 원유공급국이자 제4위 해외건설시장으로, 우리와 포괄적?미래지향적·호혜적 동반자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중동전쟁 이후 GCC 국가들과의 협력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회담에서는 쿠웨이트와 고위급 교류 활성화, 에너지 수급 안정, 전후 우리 기업의 복구사업 참여 및 양국 간 G2G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주시면 답변드리겠습니다.
(02:00)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안녕하세요? 대변인님, 이번 한중 외교장관회의를 두고 중국 측에서 처음으로 '남북한 두 국가'라는 표현을 썼습니다. 북한이 주장해 온 두 국가론을 수용한 게 아니냐는 그런 시각도 있는데요. 우리 외교부는 해당 표현에 대해 명확한 입장이 있으실까요?
<답변> 자료를 보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중국 측은 한반도 정책에 있어서 연속성과 안정성을 유지하고 있다는 입장을 여러 계기에 밝혀오고 있으며, 이번 한중 외교장관회담에서도 북핵 문제를 포함,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한 폭넓은 논의가 이루어졌습니다.
중국은 한반도 문제에 대한 입장에 변함이 없다는 점을 일관되게 강조해 왔으며, 이번 한중 외교장관회담에서도 이러한 입장을 재차 확인했습니다.
지난 5월 미중 정상회담에서도 북한 비핵화가 공동 목표로 확인된 바 있는 만큼 정부로서는 한중 간 소통을 지속 강화하며 중 측의 건설적 역할을 계속 견인해 나갈 예정입니다.
<질문> 대변인님, 더 궁금한 게 있는데요. 중국 측 그런 발표문에는 비핵화라든가 아까 언급하신 그런 북한의 대화 복귀라든가 이런 내용이 빠져 있단 그런 지적도 있는데 이게 소위 보도자료에서 이런 걸 빼는 게 일반적인 건지 아니면 어떤 시각이 있는 건지 알 수 있을까요?
<답변> 중국 측 보도자료에 대해서 제가 언급할 사항은 없고, 다시 한번 설명드리지만 중국 측은 이번 회담을 포함해서 한반도 정책에 있어서 기존에 자기네.... 기존에 중국 측이 견지해 온 연속성과 안정성을 바탕으로 일관된, 한반도 문제에 대한 일관된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는 그런 입장을 지속해서 밝혀 왔습니다.
<질문> 네, 감사합니다.
<질문> 안녕하세요? 어제 김여정 부장이 한미 연합훈련 축소나 북미 정상 소통에 관한 입장을 냈는데 혹시 외교부 이에 대한 총평이 있을까요?
<답변> 김여정 총무부장의 발표와 관련해서 정부는 한반도 평화를 위한 한미 양국의 조치에 북 측이 호응하여 북미 대화가 재개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페이스메이커이자 한반도 평화의 당사자로서 한미 간 긴밀한 공조하에 북미 대화 재개와 한반도 평화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경주해 나갈 것입니다.
<질문> 어제 입장에서 북미 정상대화에 관해 김여정 부장이 알지 못한다고 얘기를 하긴 했지만 미 측에 관련해서 문의도 하셨잖아요. 혹시 설명들은 게 있으면 소개 가능할까요?
<답변> 죄송하지만 다시.
<질문> 북미 정상 대화에 관해서 미 측으로부터 설명 들은 게 있으면 말씀 부탁드립니다.
<답변> 북미 정상회담을 포함해서 역내 모든 주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미 측과 계속해서 긴밀히 소통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그다음에 방금 설명드린 대로 한미 양국은 북한과의 대화에 열려 있다는 입장을 일관되게 밝혀왔고 대화 재개 노력을 포함한 대북 정책 전반에 대해 긴밀한 소통과 공조를 유지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질문>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발언한 한반도 평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그때의 그 의미가요, 한반도 비핵화를 의미하는 건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답변> 다시 설명드리면 중국 측은 일관되게 저희가 늘 얘기하던 대로 한반도 정책에 있어서 본인들... 중국 측의 입장이 변함이 없다는 점을 일관되게 강조해 왔고, 또 이번 우리 조현 장관과의 한중 외교장관회담에서도 이러한 입장을 또 재차 확인했습니다.
정부로서는 이러한 입장을 감안하고 한중 간 소통을 지속하며... 지속 강화하면서 중 측의 건설적 역할을 계속 견인해 나갈 것입니다.
<질문> 외교부에서 입장, 확인하신 중국의 입장이 기본, 그동안에 견지해 온 중국의 기본 입장이라고 하는 게 한반도 비핵화인 건지 그거를 확실하게 부탁드립니다.
<답변> 중 측이, 중국 측이 말하는 그 워딩 그대로 하면 한반도 문제에 대한 중국 측의 입장은 기존 입장과 변함이 없다는 입장을 계속 견지해 왔고 우리 측은 중국 측과 회담을 가질 때마다 우리의 입장을 설명하면서 또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한 양국 간의 협력 방안에 대해서 계속해서 노력하겠다는 그런 공감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질문> 어제 조현 장관님과 왕이 부장 간의 회담에서는 한반도 비핵화 관련된 언급이 있었을까요?
<답변> 우리, 아마 저희들이 배포 자료도, 회담 결과를 배포 자료를 나눠드렸을 텐데요. 우리 조현 장관은 이 관련해서 우리 대통령께서 밝힌 한반도 평화 공존을 위한 청사진을 소개하고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실현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설명하면서 북한의 조속한 대화 복귀를 위한 중국의 건설적인 역할을 당부했습니다.
이에 대해서 왕이 부장은 중국의 한반도 정책은 연속성·안정성을 유지하고 있다며 한반도 평화 안정을 위한 건설적 역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질문> 어제 나온 보도 보면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이 57개의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다.' 이런 발언을 하면서 미국 대통령이 북한의 핵무기 관련 수치를 정확하게 발언한 것은 대단히 이례적이고, 그리고 그렇다고 알려졌는데요. 외교부에서 평가하기로는 이 트럼프의 발언을 어떤 수준에서 어떤 의미로 지금 평가하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답변> 우리 정부는 미국 등 우방국과의 긴밀한 공조하에 북핵 관련 동안... 북핵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다만, 정보 사안에 대해서는 확인해 드리기 어렵다는 점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문> 이번에 외통위 업무보고에서 우리 장관님께서 미 국무부 및 NSC와 연합훈련 축소에 대해서 사전 교감을 늘 해오셨다, 라고 말씀하셨는데요. 그러면 사실 이번 축소, 이번 축소 같은 경우에는 이제 훈련이 절반 규모로 줄어든 거잖아요. 이것보다 더한 시나리오도 혹시 사전에 교감해 오신 건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답변> 한미 양국은 한미 연합태세를 포함해서 양국 간 현안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소통을 유지하고 있고 말씀하신 국방이나 경제나 연합사, 우리 외교부뿐만 아니라 국방부 등 유관당국과 각급에서 지속적인 소통을 하고 있다는 점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질문> 그럼 하나만 더 여쭤볼게요. 혹시 미국이 아직도 대북 정보 공유에 제한을 두고 있나요? 기점은 이제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평안북도 구성시 발언을 기점으로 잡아서요.
<답변> 그건 관계부처와 한번 확인해 보겠습니다.
<질문> 나중에 보도자료로 혹시 내실 계획이라든가.
<답변> 보도자료보다는 한번 확인해 보겠습니다.
<질문> 감사합니다.
<질문> 어제 장관님께서 외통위에서 훈련 축소 발표를 사전에 알지 못했다고 하셨는데 미국 측과 계속 소통을 하고 있다면 이후에라도 미국 측으로부터 훈련 축소와 관련된 추가 설명이나 협의가 있었다는 말씀일까요?
<답변> 네, 그 건에 대해서는 우리 조현 장관께서 말씀을 하신 걸로 알고 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 발언 이후 한미연합훈련 축소나 이런 세부 사항에 대해서 우리 외교부뿐만 아니라 국방부, 그래서 그 이행계획과 또 여러 가지 필요한 절차에 대해서 양측 간에 아주, 양측 간에 긴밀하게 이야기를 나누고 또 앞으로도 계속해서 소통해 나갈 예정입니다.
<질문> 지금 대통령과 왕이 부장의 접견이 있는데요. 11월 APEC을 계기로 한중정상회담이 적극적으로 고려되고 있는데 오늘 대통령과 왕이 부장 접견에서도 이런 관련 논의가 다뤄지는 걸... 다뤄지는 걸로 알고 있으면 될지, 그리고 오늘 접견 이후에 외교부에서 추가적으로 설명 가능한 내용이 있으실지 궁금합니다.
<답변> 지난해 11월 우리 경주 APEC 정상회의에 시진핑 주석이 참여... 참석한 만큼 이번 11월 중국 선전 APEC 참석에 대해서 우리 대통령의 참석을 하반기 외교 일정에 우선순위로 지금 고려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신 대통령님의 왕이 접견 건은 제가 알고 있기로는 별도 발표가 있을 것 같은데요. 혹시 그런 사항이 추가로 필요한 사항이 있으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마지막으로 한 말씀 더 드리자면 왕이 부장이 한반도의 평화에서 어떤 건설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언급했는데요. 우리 정부에서는 중국이 이 건설적인 역할로 구체적으로 기대하는 바나 요청하는 바를 어떻게 생각하고 계시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왕이 외교부장과 이번 한중외교장관은 단발성이 아니라 앞으로도 계속해서 고위급 교류를 포함해서 한반도 문제는 항상 저희가 긴밀히 소통하는 주제고요.
아까 설명드렸듯이 우리 조현 장관은 한반도 평화 실현을 위한 우리 대통령의, 대통령께서 말씀하신 8.15 광복절에서 밝힌 한반도 평화 공존을 위한 청사진을 이미 소개하시면서 한반도 평화 실현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설명하고 북한의 조속한 대화 복귀를 위한 중국의 건설적 역할을 당부했습니다. 중국 측도 여기에, 거기에 대해서 협조하겠다고 이미 밝혔고, 그런 구체 방안에 대해서는 양측이 그런 전체적인 공감대 위에서 앞으로 계속 협의를 이어나가며 그런 역할에 대해서, 한반도 평화 안정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 계속 논의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질문 없으시면 이것으로 브리핑 마치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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