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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오늘(9. 23, 토) 저녁 충청남도 공주시 금강신관공원에서 열린 2023 대백제전 개막식에 참석했습니다. 대통령은 유엔총회 순방 일정을 마치고 귀국해 바로 개막식을 찾았습니다.
이날 개막식장 주변 금강에는 황포돛배 100여 척을 띄워 해상왕국 백제의 의미를 강조하는 한편 주변 공산성은 야간조명으로 밝혀져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자아냈습니다.
대통령은 축사를 시작하며, “4박 5일 동안 49개의 외교 행사를 마치고 고단한 몸으로 비행기에 몸을 실었지만 제 고향에 오니까 힘이 난다”고 힘주어 말하자, 충남도민들은 큰 박수와 환호로 화답했습니다.
대통령은 이어, “제가 어릴 적에 아버지를 따라 서울에서 기차를 타고 조치원역에 내려서, 또 시외버스를 타고 공주 터미널에 내려서 금강을 건너 봉황동 큰집에 간 기억이 지금도 생생하다”고 말했습니다.
대통령은 “찬란한 문화를 꽃피운 백제의 유산은 아시아 문화발전을 이끌어간 것은 물론이거니와 전 세계가 주목하는 K-컬처의 DNA가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앞으로도 대백제전이 백제 문화를 세계에 널리 알리는 축제로 발전해 가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제가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대통령은 “공주, 부여를 세계가 주목하는 역사 문화 거점으로 만들겠다는 약속을 실천”할 뿐만 아니라 “충남도가 전략적으로 키우고 있는 차세대 디스플레이와 모빌리티 산업에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은 또한, “지난 7월 천안, 아산을 디스플레이 특화단지로 지정함과 아울러 지난 3월에 발표한 천안, 홍성 두 곳에 신규 국가 첨단 산업단지가 조속히 조성되도록 빈틈없이 챙기고 밀어붙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대통령은 “우리 백제 문화가 일본 고대문화와 긴밀한 교류를 하면서 일본 고대문화에 많은 영향을 미친 것”을 언급하며, 오늘 대백제전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주한일본 대사, 시즈오카현 지사, 나라현 지사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대통령은 이어진 멀티 불꽃쇼를 청년 등 충남도민들과 함께 관람했습니다. 멀티 불꽃쇼는 무령의 꿈, 무령의 열정, 백제의 번영을 주제로 10여분간 금강의 밤하늘을 수놓았고, 맑은 가을밤의 상현달은 정취를 더했습니다.
대통령은 붉은 하트 모양의 불꽃을 보며 함께한 도민들과 박수를 치며 환호했습니다. 또한, 대통령은 주변의 도민들과 악수를 나누고, 도민들의 사진 요청에도 응했습니다.
문의처 : 문화체육관광부 정책포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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