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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오늘(10. 4, 수) 오전, 올림픽공원 올림픽 홀에서 열린 향군 창설 제71주년 기념식 및 전국 읍·면·동회장 총력안보 결의대회에 참석했습니다. 대통령은 작년 10월 향군 창설 70주년 기념식에 이어 올해도 2년 연속 기념식에 참석해 전국 각지에서 국가 안보를 지켜온 재향군인회의 노력을 치하했습니다.
대통령이 행사장에 입장하자 5,000여 명의 전국 읍·면·동회장들은 모두 하나가 되어 안보를 지키겠다는 결의를 담아 '향군! We are the one!'이라고 적힌 붉은 색 피켓 타월을 펼쳐 보이며 뜨거운 함성으로 대통령을 환영했습니다.
행사는 16개 본부·시도·해외 기수단의 입장과 함께 시작됐습니다. 서울을 선두로 지역별 기수단이 입장할 때마다 각 지역 향군 회장들은 열렬한 환호와 박수로 기수단을 맞았습니다.
행사를 준비한 신상태 재향군인회 회장은 기념사에서 “향군은 6.25전쟁이 한창이던 1952년 부산에서 창설되어 향토예비군 창설의 토대”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국가 총력안보태세 확립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국가 위기 때마다 역전의 용사들이 외치는 소리는 오직 하나 ‘안보’라며, 지금까지 선배 향군 동지들이 그래왔듯이 앞으로도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와 종북좌파세력 척결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어진 포상 수여식에서 대통령은 박재운 대전·충남도 회장을 비롯한 8명에게 국민훈장 모란장 등 정부포상을 직접 수여하면서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를 위한 향군의 활동을 격려했습니다.
정부포상 수여 후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재향군인회가 향군비전 2030을 선포하고, 3,070개 읍면동 조직 활성화 등을 통해 변화와 혁신을 이루어내고 있다”고 재향군인회의 노력을 치하하면서 “자유민주주의의 보루로서 역할과 소명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어 대통령은 현 한반도 정세에 대해 “호국영웅들이 피로써 지켜낸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가 위협받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북한은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에도 불구하고 핵과 미사일 능력을 고도화하고 있으며 핵 사용 협박을 노골적으로 가해 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대통령은 “안보리 대북 제재를 선제적으로 풀어야 한다, 남침 억지력의 중요한 기능을 하는 유엔사를 해체해야 한다, 종전선언을 해야 한다, 대북 정찰 자산을 축소 운영하고 한미연합 방위 훈련을 하지 않아야 평화가 보장된다는 가짜 평화론이 지금 활개치고 있다”고 우려하면서 가짜 뉴스와 허위 조작 선동이 이 나라의 민주주의 위협하고 있기 때문에 “자유 대한민국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가진 여러분께서 이 나라를 지켜내야 한다”고 향군의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대통령은 “정부는 북핵 위협과 도발을 억지하기 위해 한미동맹을 핵을 기반으로 하는 동맹으로 격상하고, 한미일 안보 협력을 더욱 강화했다”면서, “재향군인회가 안보 의식 강화와 총력 안보 태세 확립에 앞장서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이어 대통령은 재향군인회 회원들에게 “올바른 역사관, 책임 있는 국가관, 명확한 안보관으로 자유, 평화, 번영의 대한민국을 우리 모두 함께 만들어 가자”고 덧붙였습니다. 대통령의 축사가 끝나자 향군 회장들은 큰 목소리로 대통령의 이름을 연호했고, 대통령은 한동안 단상에 머물며 참석자들을 향해 손들어 화답했습니다.
오늘 기념식에 재향군인회에서는 신상태 향군회장을 비롯해 전국 광역시·도 회장, 시·군·구 회장, 읍·면·동 회장과 해외지회장 등이, 정부에서는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 등이, 국회에서는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한기호 국회 국방위원장, 정점식·배현진·정희용 국민의힘 의원 등이, 대통령실에서는 조태용 안보실장, 강승규 시민사회수석, 김태효 안보실 제1차장, 인성환 안보실 제2차장 등 총 5,0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문의처 : 문화체육관광부 정책포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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