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오늘 오후 충북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장애인일자리 작업장을 살펴보고 주간이용시설 프로그램에 참여했습니다.
이번 방문은 맞춤형 일자리와 프로그램을 통해 의미있는 낮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용자들과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장애 유무와 상관없이 다 함께 어우러지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고자 마련된 행사입니다.
이 대통령 부부는 장애인일자리 작업장에서 직업훈련 참여자 20여 명이 수도관파이프 부품을 조립하는 모습을 둘러봤습니다. 안내에 나선 이승환 관장은 "자동화가 어려운 작업공정 일부를 업체로부터 제공받고 있다"며 일거리 찾기가 쉽지 않다고 어려움을 토로했습니다.
한 참석자가 이 대통령 부부에게 "일자리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큰 소리로 인사하자 이 대통령 부부는 허리를 숙여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이 대통령 부부는 자리를 옮겨 주간이용시설 프로그램인 음악치료에 참여했습니다. 이 대통령 부부는 강사의 지도 아래 10여 명의 참석자들과 악기를 연주하며 <산골 소년의 사랑 이야기>를 합창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핸드드럼, 김 여사는 윈드차임 앞에 각각 앉았고 다른 참석자들은 마라카스, 트라이앵글 등을 맡았습니다. 각자의 악기를 소개하던 중 이 대통령이 핸드드럼을 두드리자 김 강사는 "너무 힘껏 치지 마시고 울림을 만들어 달라"고 요청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반주가 시작되자 이 대통령 부부는 환하게 웃는 얼굴로 몸을 움직이며 박자를 맞췄고, 다 함께 부른 노래 곳곳에는 김 여사의 윈드차임 선율이 어우러졌습니다.
노래가 끝난 뒤 김 여사는 "생각보다 소리를 예쁘게 내기 쉽지 않았다"고 말했고, 이 대통령은 소감을 묻는 질문에 "제가 치유를 받았다"고 답했습니다.
참석자들 중 한 여성은 할 말이 있다고 손을 든 뒤 "먼 길 오시느라 고생 많으셨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고, 김 여사의 왼쪽에 앉은 남성은 김 여사에게 꽃다발을 전달했습니다.
2026년 2월 11일
청와대 부대변인 안귀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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