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교통수단으로 개발된 바이모달트램, 전기버스, 수소버스 등 다양한 차종을 선보여
◇ BRT 차량은 대전-세종-오송역 연결도로에 금년 4/4분기 이후 시범운행을 검토 중이며, 내년부터 정식 운행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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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정중심복합도시행복청(청장 송기섭, 이하 행복청)은 3월 31일 행정도시-대전 도로 개통식에 맞추어 BRT 후보차량 시범운행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ㅇ 이번에 시범운행하게 되는 BRT 후보차량은 신교통수단으로 개발된 차량들로서 (주)한국화이바에서 제작한 바이모달트램, 전기버스와 현대자동차(주)에서 제작한 전기버스, 수소버스, CNG하이브리드 버스 등 5대이다.
□ 시범운행 차량의 주요 특징을 보면 ▲바이모달트램은 2량 1편으로 구성되어 있어 디자인이 우수하며, 정밀정차 및 대량수송 등이 가능하다. ▲전기버스와 수소버스는 운행중 매연 등 온실가스의 배출이 전혀 없는 친환경성을 자랑한다. ▲CNG하이브리드 버스는 저상버스로 제작되어 승하차시 교통약자의 이용이 편리하다.
□ 이번 시범운행은 행복도시의 주요 대중교통수단으로서 적절성과 실제운행과정에서의 문제점 파악 및 신교통수단의 홍보 등을 위해 실시된다.
ㅇ BRT 후보차량은 3.31일 시범 운행할 계획이며, 구체적인 내용은 아래 표와 같다.
운행일시(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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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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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 행 구 간(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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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 차 장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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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 11시-12시(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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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참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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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반석(행사장) ↔ 한두리교
(왕복 약20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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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외삼동(행정도시 대전도로 개통식 행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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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 14시-16시(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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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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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마을 3단지 앞 ↔ 행복청 앞 삼거리 (왕복 약5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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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마을 3단지 앞 시외버스정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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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BRT 후보차량 시범운행의 시승을 원하는 사람은 3.31일 오전 10시까지 대전시 외삼동 행정도시-대전도로 개통식 행사에 참석하거나, 오후 2시부터 4시 사이에 행복도시 첫마을 3단지 앞 시외버스정류장에서 해당차량을 무료로 탑승할 수 있으며, 7회에 걸쳐 시범 운행하므로 모든 차량을 타볼 수도 있다.
□ 행복청에서는 시범 운행 탑승자를 대상으로 BRT 차량의 안전성, 환경성, 디자인, 미래지향성 등을 설문조사하여 향후 도입할 BRT 차량선정 등에 활용할 계획이며,
ㅇ 금년 4/4분기 이후부터 내년 1/4분기까지 대전-세종-오송역 구간 31km를 시범 운행하는 방안을 검토 중으로서 내년 2/4분기 이후 본격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한편, 행복청에서는 지난 2월 28일 행복청 및 LH 직원들을 대상으로 바이모달트램을 시범 운행하여
ㅇ 시승을 했던 직원들 뿐 아니라 운행을 지켜본 첫마을 주민들로부터 긍정적이라는 반응을 얻어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