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무부 안산보호관찰소(소장 이영면)는 2012. 3. 31.(토) 오후 2시 안산보호관찰소 강당에서 ‘한국의 폴포츠’ 최성봉과 보호관찰청소년 100여 명이 만나는 시간을 마련한다. 이번 만남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비행에 빠져든 보호관찰청소년에게 꿈을 심어주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
□ 안산보호관찰소는 2011년 「tvN 코리아 갓 탤런트」 준우승자인 최성봉을 초청하여 불우한 환경 속에서 비행을 저지른 보호관찰청소년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한다.
□ 최성봉(22세)은 고아로 고아원에서 지내던 중 5세 경 같은 원생의 구타로 고아원을 나와 껌팔이 등으로 혼자 생계를 유지했고, 초등학교 등 정규 교육과정을 받지 못하던 중 우연히 접한 성악에 매료되어 성악가의 꿈을 가지게 되었다.
□ 최성봉의 불우한 성정과정은 2011년 「tvN 코리아 갓 탤런트」를 통해 세상에 알려졌고, 역경 있는 인생 스토리와 대비되는 아름다운 목소리로 전 국민의 눈시울을 적시며 큰 감동을 선사하여 CNN 등 전세계 주요 언론사를 통해 소개되었다.
□ 보호관찰청소년 대부분이 결손가정 출신이며 경제적으로 열악한 환경 속에서 성장하고 있어 쉽게 비행에 빠져들고 정상적인 사회인으로서의 삶에서 멀어져 갈 가능성이 높다.
□ 보호관찰청소년이 자신보다 더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스스로의 꿈을 이룬 ‘한국의 폴포츠’ 최성봉을 만나 미래에 대한 목표를 세우고 그 꿈을 키워나가길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