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문의
☎ 02-2100-6232 교과부 과기인재양성과장 오성배, 사무관 이수지, 연구사 하은경
☎ 02-559-3962, 창의재단 영재교육정책실장 고대승, 대리 이수경
□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강혜련)은 아르헨티나 마르델플라타에서 7월 4일부터 열린 2012년 제53회 국제수학올림피아드(International Mathematical Olympiad, IMO)에서 우리나라가 종합점수 209점을 받아 역대 최초로 금메달 6개, 종합 1위의 성적을 거두었다고 밝혔다.
ㅇ 금년 대회에는 100개국 548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여 실력을 겨루었다.
ㅇ 우리나라는 1988년 29회 호주(시드니)대회부터 참가하였으며, 이번대회에서 역대 최초로 종합 1위 및 대표학생 전원 금메달을 동시에 달성하였다.
ㅇ 이번 대회는 금메달 커트라인이 최근 들어 가장 낮을 정도로 문제의 난이도가 높았음에도 불구하고, 미국, 중국, 러시아 등 수학 강국들(중국 195점, 미국 194점, 러시아 177점)을 크게 제치고 200점 이상의 높은 점수를 획득하였다는데 의의가 있다.
ㅇ 특히, 우리나라 대표학생 6명 중 가장 어린 서울과학고 1학년 김동률 군(15세)은 총 42점 만점에 40점으로 전체 개인순위 2위를 기록하였으며, 개인순위 10위 안에 우리 학생 3명(2위, 4위, 9위)이 포함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ㅇ 수상 현황 및 대표단은 다음과 같다.
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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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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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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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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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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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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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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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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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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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마르델플라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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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개국 54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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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6
(총점 209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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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률(서울과학고 1, 15세)
김동효(서울과학고 3, 17세)
문한울(세종과학고 2, 16세)
박성진(서울과학고 2, 16세)
박태환(서울과학고 3, 17세)
장재원(서울과학고 3, 16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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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메달
금메달
금메달
금메달
금메달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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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장 송용진
(인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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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단장 엄상일
(한국과학기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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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단장 이승훈
(영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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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O AB 김명환
(서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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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관인 이수홍
(서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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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률
(서울과학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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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효
(서울과학고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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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한울
(세종과학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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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진
(서울과학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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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서울과학고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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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원
(서울과학고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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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수학올림피아드는 1959년 루마니아에서 첫 대회가 개최된 국제 대회로서, 수학영재의 조기 발굴 및 육성, 세계 수학자 및 수학영재들의 국제 친선 및 문화 교류 그리고 수학교육의 정보교환 등을 목적으로 매년 각국을 순회하며 개최되고 있다. 여름방학 기간 중 약 10일간에 걸쳐 개최되며 참가선수는 20세 미만의 대학교육을 받지 않은 학생으로 국가별로 6명씩 출전한다.
ㅇ 내년 제54회 국제수학올림피아드 대회는 콜롬비아에서 7월에 개최된다.
ㅇ 이번 대회에 출전했던 우리나라 대표단은 한국시간으로 7월 18일 오후 5시에 QR882편으로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