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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원천마을, "우리집 기록이 박물관에 전시돼요"

국가기록원,‘제6호 기록사랑마을 지정 행사’

2013.06.17 안전행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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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0년대 생산된 토지매매문서, 매매증빙문서, 관혼상제 관련 문서, 개인들이 주고받은 서신과 1900년대 생산된 신분증빙서류, 일제강점기에 제작된 전답실측도 등 실제 지역 주민들이 사용하였던 유물만을 수집 정리한 박물관이 탄생한다.
전라북도 임실군 신평면 원천마을에 위치한 이 박물관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단일 면에서 모은 수집품으로만 박물관이 만들어졌다.
이 박물관은 면(面)을 사랑하고 자부심을 가져온 12개 마을의 면민들이 직접 기증에 참여함으로써 개관되었다.
안전행정부 국가기록원(원장 박경국)은 6월 18일(화)에 원천마을에서 “제6호 기록사랑마을(전라북도 임실군 신평면 원천마을)” 지정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민간 영역의 기록물 관리 기반 강화와 기록문화 의식 제고를 위해 국가기록원장, 임실군수(강완묵), 전라북도 행정부지사(박성일) 등과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
또한 국가기록원과 임실군 간 ‘기록문화 확산 및 활성화를 위한 국가기록정보 공동 활용 교류 협약’을 맺는 협약식과 제6호 기록사랑마을 표지석 제막식, 기록사랑마을전시관 개관식 등을 갖는다.
원천마을 주민들이 기증한 마을기록은 1800년대 초반부터 19세기 중반까지 근·현대시기를 살아온 원천마을의 역사와 마을 주민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유림들의 통문(通文), 회문(回文) 및 명문, 신호적, 전답실측도를 비롯해
농민들의 생활상을 생생하게 엿볼 수 있는 쟁기, 써레, 질마, 똥장군, 버드나무 고리짝, 풀무, 목화씨앗이 등 지금은 쉽게 찾아볼 수 없는 농업·생활 용구 등이다.
특히, 임실 지역 유림이 형성된 내력을 담은 임실향안, 임실 출신으로 과거에 급제하여 벼슬에 올랐던 이들의 이름을 기록한 임실청금안 등 1800년대 고문서와 임실군의 역사를 소상히 기록하고 있는 임실군지 및 1900년대 초반 생산된 각종 매매증서 등이 눈길을 끈다.
국가기록원 ‘기록사랑마을’은 마을단위의 고유한 역사와 문화를 담고 있는 기록물의 보존 기반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기록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며 기록문화의 저변을 확산하기 위해 2008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며,
2008년 제1호 강원도 정선군 신동읍 조동8리 함백역, 2009년 제2호 경기도 파주시 파주읍 파주마을, 2010년 제3호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안성마을, 2011년 제4호 경상북도 포항시 기북면 덕동마을, 2012년 제5호 전라남도 보성군 득량면 강골마을이 지정되어 운영되고 있다.
박경국 국가기록원장은 “마을의 고유한 역사와 문화를 담고 있는 우수한 기록물을 보유한 마을을 매년 기록사랑마을로 지정하고, 기록물에 대한 보존 처리 및 지원을 해 나감으로써 지역 기록문화의 창달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자세한 내용은 첨부된 자료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담당자 : 국가기록원 보존관리과 연구관 강호출 031-750-2218

“이 자료는 안전행정부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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