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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개발 과정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는 방법 개발

2014.04.09 미래창조과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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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 개발의 새로운 시대 온다”

- 표적단백질 추적 시스템(FITGE)을 이용한 표현형 유발 인자 규명으로

신약 개발 과정 단축 -



□ 국내 연구진(서울대학교 박승범 교수)이 신약개발 과정에서 중요한 과정인 표적단백질 규명과정을 손쉽게 함으로써 신약개발 과정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하였다. 이를 통해 당뇨병을 치료할 수 있는 새로운 약물을 도출하여 선도물질화 하였다.



o 미래창조과학부가 추진하는 글로벌프론티어사업의 하나인 ‘의약바이오컨버젼스연구단’(단장김성훈교수) 및 바이오·의료개술개발사업 (재)유전자동의보감사업단(단장 이도헌) 지원으로 수행되었으며, 이번 연구 결과는 화학 분야 최고 권위 국제학술지인 ‘앙게반테 케미 (Angewandte Chemie International Edition)’에 표지논문으로 선정되어 4월 4일 온라인 게재되었다.

* 논문명: Target Identification of Small-molecule Glucose Uptake Enhancers from Phenotypic Screening and Efficient Optimization of Their Efficacy via Rational Approach



□ 연구팀은 선행 연구를 통해, 약효를 가지는 생리활성분자의 세포 내 표적단백질을 규명하는 방법을 개발해 왔다. 약물에 의해 조절 되는 여러 가지 변화를 관찰한 후, 그 변화를 유도하는 약물의 표적단백질을 추적하는 시스템(FITGE)을 구축하였다. 기존의 방법으로 실패했던 단백질 동정(identification)을 성공해냄으로써 그 우수성을 증명하여 지난 2012년에 앙게반테 케미(Angewante Chemie International Edition)에 표지논문으로 발표한 바 있으며, 이 연구결과는 2013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되었다.



o 이번 연구는 선행연구를 통해 구축된 표적단백질 추적 시스템 (FITGE)를 당뇨병 치료제 개발을 위한 실질적인 연구에 적용함으로서 신약개발의 과정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킬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연구팀은 세포상에서 포도당의 흡수를 증가시키는 저분자 물질이 퍼옥시좀 증식자 활성화 수용체 감마(PPAR gamma, peroxisome proliferator-activated receptor gamma)에 작용하여 지방 세포 내 포도당 흡수를 촉진시킨다는 것을 밝혀냈으며, PPAR gamma 단백질 구조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화학적으로 변형하여, 기존 당뇨병 치료제인 rosiglitazone에 비해 약 50배 이상 생리 활성이 향상된 결과를 얻었다.



□ 연구팀은 “기존 신약 개발에서는 특정 약효를 보이는 저분자 물질을 세포나 생명체에서 찾아낸 다음에 신약 후보로서 개발해 나가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데, 그 이유는 물질의 활성을 나타내는 작용기전을 알지 못하였기 때문이었다. 이번 연구는 기존 신약개발의 제한점을 표적단백질 추적 시스템(FITGE)의 효과적 적용을 통해서 극복함으로서 신약개발의 효율을 혁신적으로 높일 수 있게 되었다”라며 “국내에서 유래한 독창적 융합전략을 통해 다양한 질환에 대한 신약을 개발할 수 있는 기반”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의의를 밝혔다.



문의 : 원천연구과 박진선 과장(02-2110-2380), 김용만 서기관(02-2110-2381)

의약바이오컨버젼스연구단장 김성훈 교수(02-880-8180)

서울대학교 자연대 화학부 박승범 교수 (02-880-9090)

“이 자료는 미래창조과학부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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