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이하 농식품부)는 홈플러스와 함께 말레이시아 전역 20개 테스코(TESCO) 매장에서 11월 27일부터 12월 10일까지 ‘한국 식품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농식품부는 아시아 및 유럽의 테스코(TESCO) 매장에 한국 농식품 입점 확대를 위해 지난해 2월 aT를 통해 테스코(TESCO)․홈플러스와 MOU를 체결한 바 있으며,
 ○ 그 결과, ‘12년 말레이시아 테스코(TESCO) 매장에 5개 업체․ 30개 품목 입점에서 ’13년에는 17개 업체가 133개 품목을 입점하게 되었고, 이번 행사를 통해 3개 업체․17개 품목이 신규 입점하는 등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 말레이시아에 대한 농식품 수출액은 ’14.10월 기준 76.7백만불 수준으로 전년 동기대비 32.2% 증가하는 등 놀라운 성장을 보여주고 있으며,
 ○ 옥수수전분, 전분박, 커피조제품, 비스킷 등 가공식품과 딸기 등 신선 농식품이 인기다.
□ 금번, ‘한국 식품전’은 말레이시아에서 한국 식품만을 가지고 개최하는 대규모 행사로는 처음있는 일이다.
 ○ 금번 행사에는 녹차원․송학식품․청우제과 등 건실한 중소기업부터 농심․대상․롯데제과․빙그레 등 굴지의 식품기업까지 20여개의 우리 식품업체가 참여하는데,
 ○ 김치․고추장․김․쌀 등 신선 농수산식품과 음료․제과․라면 등 가공식품까지 총 150여종의 다양한 상품이 선보이게 된다.
 ○ 행사가 진행되는 20개의 말레이시아 테스코(TESCO) 매장에서는 시식행사는 물론이고 사물놀이 공연 등 한국문화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될 예정이다.
□ 특히, 금번 행사에서 주목할 점은,
 ○ 녹차원․코스모스․청우＊ 등이 이번 행사를 통해 말레이시아에 처음으로 수출하게 되었다는 점과,
    ＊(녹차원 : 6개 품목) 인삼차․율무차 2․미치 2, 곡물차, (코스모스 : 5개) 스낵류 5, (청우 : 6개) 스낵류 6
 ○ 말레이시아 할랄인구＊를 겨냥해, 라면․김․음료․김치 등 30여개 할랄식품이 새롭게 선보여 할랄식품 시장에 한국 농식품 진출을 확대했다는데 의미가 있다.
    ＊全세계 할랄시장의 1.3%(80.4억달러/약 6,500)
□ 농식품부 수출진흥팀장은 “말레이시아는 젊은 소비자층을 중심으로 브랜드와 수입식품을 선호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으며, 건강식품에 대한 수요도 증가 추세에 있다”고 말하고,
 ○ “특히, 고소득층의 경우 한류열풍에 따라 한국식품에 대한 수요가 높은데, 대부분 대형슈퍼마켓에서 제품을 구입한다”며,
 ○ “금번 홈플러스-테스코(TESCO)와의 한국 식품전 개최를 계기로 우리 농식품이 말레이시아에 수출을 확대할 수 있길 바란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 자료는 농림축산식품부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