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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의 옛 왕국 ‘류큐’ 관련 문화 행사,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성황리에 열려

2015.01.27 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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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이귀영)은 지난해 12월 9일부터 시작된 ‘류큐 왕국의 보물’ 특별전과 연계하여, 오키나와의 옛 왕국인 ‘류큐(琉球)’의 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행사를 개최 중에 있다.
  1879년까지 지금의 일본 오키나와 현에 존재했던 독립 왕국 류큐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는 ‘류큐 왕국의 보물’은 그동안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았던 오키나와의 또 다른 면모를 살펴볼 수 있는 자리로, 개막 이후 국내외 관람객 30여만 명이 관람하였다.     오늘 2월 8일까지 무료로 열리는 이번 특별전은 일본 내에서도 좀처럼 공개되지 않은 류큐 왕국 관련 유물이 한자리에서 전시되는 보기 드문 기회이다. 특히 이번 전시를 관람하기 위해 일본 중의원․참의원 일행과 일본 현지인들이 잇따라 방문하여 깊은 관심을 표명하는 등 한-일 양국 간 지속적인 문화교류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국립고궁박물관은 본 특별전과 연계하여, 류큐 왕국의 역사와 문화를 좀 더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공연과 강연 등 다양한 연계 행사를 진행 중에 있다. 지난 17일과 18일 류큐 고전 무용의 명가(名家) ‘다마구스쿠 교쿠센카이(玉成琉玉扇會)’가 펼친 “류큐의 바람: 오키나와의 춤과 노래”는 3차례 공연이 모두 매진을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또한, 지난해 12월 9일과 올해 1월 22일 국내외 류큐 전문가를 초청하여 진행한 강연 역시 2차례에 걸쳐 400여 명이 찾아 류큐 문화에 쏟아진 많은 관심을 실감할 수 있었다.
  이번 문화 행사는 오는 28일 오후 3시에 개최되는 ‘오키나와 전통문화 엿보기’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국립고궁박물관과 일본국제교류기금이 주최하고 일본 문화청이 협력하는 이 공연은, 류큐 왕실의 전통 음악 연주와 더불어 오키나와의 민속 음악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라이브 콘서트로, 오키나와의 과거와 현재를 음악을 통해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다채롭고 수준 높은 공연과 강연을 통해 오키나와 문화의 정수를 담은 이번 행사는 최근 한․일 관계의 경색에도 불구하고 문화적으로 서로를 이해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앞으로 양국 간 관계의 나아갈 길을 모색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국립고궁박물관(☎ 02-3701-7633)으로 연락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류큐의 바람>

“이 자료는 문화재청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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