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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아빠의 현실,
일보다 가족이 중요하지만 가족과의 시간 부족해
- 「여성인재활용과 양성평등 실천 태스크포스」2015년 제2차 세미나 개최 -
민·관 합동「여성인재활용과 양성평등 실천 태스크포스」(대표의장 : 여성가족부장관,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이하 태스크포스*)는 올해 두 번째로 ‘일하는 아빠의 일·가정 양립’을 주제로 가입 기업, 관련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세미나를 4월 24일(금) 오후 3시 대한상공회의소(서울 중구)에서 개최한다.
* 여성인재활용과 양성평등 실천을 선도하기 위해 우리 사회를 대표하는 120개의 기업공공기관·단체 등으로 ’14년 6월 구성한 우리나라 최초의 양성평등 민관 태스크포스
이번 세미나는 기업의 일·가정 양립 지원 프로그램과 현장의 사례를 소개하고, 남성 근로자를 위한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업 사례로 한국IBM과 한화그룹이 자사의 일·가정 양립 지원 프로그램과 사례를 소개하고, 세미나에 참석한 기업·기관 업무 담당자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선도적인 제도·문화의 확산을 모색한다.
한국IBM은 직원이 언제, 어디서, 어떻게 근무할지 선택할 권리가 있다는 원칙 아래 시차출퇴근제, 파트타임 정규직 등 6가지 유연근무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휴직을 제외하고는 인사부의 승인 없이 직원과 관리자 사이의 합의에 의해 자율적으로 사용한다.
* 시차출퇴근제(근무시간선택제), 파트타임 정규직, 재택근무제, 집약근무제(주당 근무시간을 기준으로 근무일과 하루 근무시간을 유연하게 조정), 모바일(외부에서 업무 수행), 휴직(육아휴직, 가족돌봄휴직 등)
실제로 자녀의 어린이집 등하원을 위해 시차출퇴근제(10시~19시)를 이용하는 한국IBM 재무부의 박준우 실장은 “아이를 직접 데려다 주게 되면서 짧은 시간이지만 차 안에서 아이와 둘만의 대화시간을 가질 수 있었던 점이 참 좋았다.”라고 말했다.
한화그룹은 임신·출산기, 모성보호기(출산~1년), 육아기(출산~9년) 등 직원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일·가정 양립 지원제도를 시행한다. 대표적으로 육아기 직원을 대상으로 출근시간을 조정하는 육아기 근로 시간선택제(9시, 10시), 자녀 초등학교 입학 전후 1개월간 취학전후 돌봄 휴가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주로 남성 직원의 제도 이용 사례를 공유한다.
전문가 패널 토론에서는 한국여성정책연구원 홍승아 연구위원이 남성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의 현실과 어려움에 대해 논의한다.
홍연구위원은 세미나에서 “지난 해 여성가족부의 위탁을 받아 실시한 연구*결과 남성근로자들은 회사보다는 가족이 더 중요하다고 인식하고 있으나, 실제로는 가족생활보다는 일에 치중하고 있어 일가정 양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 남성의 일·가정 양립 현황과 개선방안 연구(여성가족부, 2014.12.)
또한 “장시간 근로, 경직된 근로문화가 남성의 일·가정 양립을 저해하는 주요 요인”이라며, “남성의 육아참여를 지원할 수 있도록 유연근무제도와 남성의 육아휴직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여성가족부 권용현차관은 “일·가정 양립은 올해 태스크포스의 핵심 목표로 유연근무제 등 가족친화경영 문화 확산, 가족 사랑의 날 실천 등 7대 핵심 실천과제*를 중심으로 일·가정 양립 문화가 우리 사회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 7대 핵심 실천과제
1. 기업 내 여성관리자 비율 제고
2. 경력단절여성 재고용 확대
3. 양질의 시간선택제 일자리 창출
4. 육아휴직 장려
5. 가족사랑의 날 지정실천
6. 협력사와 본사의 가족친화경영 공유
7. 양성평등한 인사·평가 규정 마련 및 운영
여성가족부와 세미나에 참석한 기업기관 등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일·가정 양립 제도와 문화 확산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일하는 아빠들이 직장 내에서 이러한 제도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이 자료는 여성가족부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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