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사물인터넷을 위해 세계 최고가 모인다.
- 미래부ㆍ고려대, ‘IoT 소프트웨어 보안 국제공동연구센터’개소 -
- 카네기멜론대(大)ㆍ옥스포드대(大)ㆍ취리히연방공대(工大) 와
사물인터넷(IoT) 보안 핵심기술 개발 추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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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와 고려대학교는 11월 19일(목) 사물인터넷(IoT) 보안 원천기술 개발 및 글로벌 사이버보안 연구개발(이하, ‘R&D’) 협력 강화를 위한「사물인터넷(이하, ‘IoT’) 소프트웨어 보안 국제공동연구센터」를 개소한다고 밝혔다.
o 금번「IoT 소프트웨어 보안 국제공동연구센터」개소는 미래부의 ‘IoT 소프트웨어 보안 취약점 자동분석 기술 개발’ R&D 과제*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우리나라(고려대ㆍ한국인터넷진흥원)를 비롯, 미국(카네기멜론대), 영국(옥스퍼드대), 스위스(취리히연방공과대) 등 4개국이 공동으로 참여한다.
* IoT 소프트웨어 보안 취약점 자동 분석 기술 개발(총 연구비 30억원, ’15년∼’18년)
□ 본 연구센터에서는 초연결ㆍ정보통신기술(ICT) 융합이 가속화됨에 따라 홈/가전, 자동차, 의료 등 향후 급격히 확대ㆍ적용될 것으로 예상되는 IoT 기기의 보안취약점과 오류를 분석ㆍ검증하기 위한 기술개발을 추진한다.
o 최근, 무인항공기(드론) 해킹으로 인한 추락, 자율주행 자동차의 소프트웨어 오류로 인한 교통사고 등 우리 실생활에 직접 접목되는 IoT 기기의 특성상, 보안취약점이나 오류로 인한 오동작ㆍ정지는 사람의 생명을 위협할 만큼 치명적이며, 이를 복구하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과 비용이 수반될 것으로 예상된다.
o 따라서, 금번 국제공동연구를 통해 IoT 소프트웨어에 잠재적으로 포함되어 있는 보안취약점과 소프트웨어 오류를 사전에 자동으로 분석ㆍ검증하는 핵심 기술과 발견된 취약점이나 오류에 대한 보안패치를 신속하게 보급하는 보안 플랫폼 개발을 추진한다.
o 아울러, 카네기멜론대ㆍ옥스퍼드대ㆍ취리히연방공과대 등 세계 최고 수준의 대학과 적극적인 인력교류 및 연구 성과공유를 통한 유기적인 R&D 협력관계를 구축함으로써, IoT 보안 분야의 우수한 인재양성도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미래부 송정수 정보보호정책관은 “정부는 사이버보안의 근간이 되는 정보보호 R&D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관련 예산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는 한편, 글로벌 선도 연구기관과의 국제공동연구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면서,
o “금번 국제공동연구센터 개소를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사이버보안 기술을 확보하고, 우리의 우수한 연구성과가 해외로 진출 될 수 있는 교두보를 확보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