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소프트웨어교육 혁신모델 확산 가속화 - 제2차 SW중심대학 6개 대학 신규 선정 추진 - |
◇ SW중심대학 6개 신규 선정으로 기존 대학 포함 14개 대학 지원 ◇ 2.1일 사업공고 및 4월 중 선정, 최장 6년 간 연 평균 20억원 차등지원 |
□ 미래창조과학부(장관 : 최양희, 이하 미래부)는 대학 소프트웨어(이하, ‘SW’)교육 혁신모델을 전 대학에 확산하기 위한 제2차 SW중심대학 지원대상 모집 공고를 2. 1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ㅇ 「SW중심대학」은 대학 등 교육기관이 산업계에서 요구하는 전문 인력을 충분히 공급하지 못하는 “공급절벽”을 해소하고자, 대학 SW교육을 현장 수요기반으로 혁신하기 위한 사업이며,
ㅇ 대학들이 ①산업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교과과정 전면 개편, ② 타 전공지식과 SW소양을 겸비한 융합인재 양성, ③ 인재선발․교원평가 개선 및 SW가치 확산 ④SW중심대학교육 확산을 위한 협력 강화 등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 지난해 서강대 등 8개 대학*이 처음으로 「SW중심대학」으로 선정되었으며, SW전공학과 입학정원 확대(대학당 100명 이상)와 SW관련학과 통폐합을 통한 단과대학 설립, SW특기자 전형 제도 운영1) 등 강도 높은 SW교육혁신을 진행중이며,
* 旣선정대학 : 가천대, 경북대,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세종대, 아주대, 충남대
ㅇ 실습교과 비중 확대, SW전공학생의 졸업작품(캡스톤디자인) 참여2) 및 산학연계 인턴쉽 운영3),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해외 공동 프로젝트 수행4), 글로벌 SW인재 트랙5) 등 실전적 교육과정을 강화하였다.
ㅇ 또한 일부 대학의 경우 SW교육센터를 설립6)하여 비 SW전공자의 SW기초교육을 실시함으로써 SW융합인재양성 기반을 마련하여 왔다.
1) 고려대(특별전형으로 12명 선발), 세종대(창의인재전형으로 입학정원의 26명 선발)
2) 아주대(네이버, 휴민텍, M2Soft, 천명 등 산업체와의 캡스톤프로젝트 실시)
3) 가천대(‘채용연계형 인턴쉽’ 과정 통해 인턴학생의 80%이상 정규직 채용)
4) 경북대(미국 텍사스대), 성균관대(중국 상해교통대, 칭화대)
5) 충남대(별도 트랙으로 우수학생을 선발하여 해외대학 파견교육 및 인턴쉽 지원(산호세대, 퍼듀대 및 미국내 SW기업))
6) 성균관대(성균SW교육원), 경북대(SW교육센터), 서강대(소프트웨어교육센터 설립 예정)
□ 올해에도 이 같은 혁신을 보다 많은 대학으로 확산하기 위해, 기존 미래부의 SW교육 관련사업 지원을 받고 있던 대학* 4개, 새로운 교육체계를 추진하는 신규 대학 2개 등 총 6개 대학을 선정할 계획이며, 사업 취지를 살려 평가방식도 일부 개선**하였다.
* 서울어코드지원, SW특성화대학(원), 개방형정보통신기술(ICT)융합과정사업 등
** ①SW전공자수 세분화, ②기혁신 추진 실적을 평가에 반영, ③지방대학 고려, ④신청절차 등
□ 동 사업에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은 3월 11일(금)까지 전담기관인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홈페이지 : www.iitp.or.kr)을 통해 사업계획서 등 서류를 접수하면 되며, 4월초까지 평가위원회의 서면 및 발표평가를 거쳐 4월 중순 SW중심대학을 최종선정한 뒤 본격적인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ㅇ 선정된 대학에 대해서는 최장 6년 간, 연 평균 20억원의 지원이 이루어지며, 대학별 혁신 수준과 규모에 따라 지원규모와 내용이 달라진다.
□ 미래부 김용수 정보통신정책실장은 “SW중심대학 추진을 통해 SW전문인력 양성, SW인력 양성 저변확대, 실효성 있는 산학협력, SW특화 교육환경 구축, SW가치 확산 등 대학 SW교육 체계를 근본적으로 혁신함으로써 K-ICT 전략을 성공적으로 뒷받침할 우수한 인재를 배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