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교안 국무총리는 7월 28일(목) 오후, 국가대테러훈련장을 방문하여, 군·경 대테러특공대의 합동훈련을 참관하였으며, 테러대비태세를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였다.
ㅇ 국가대테러훈련장은 항공기·열차·지하철·건물 등 각종 테러상황별 훈련이 가능한 전천후 훈련장으로,
ㅇ 매년 최정예 대테러특공대원을 양성하고 훈련시키는 종합훈련장이다.
□ 황 총리는 최근 해외에서 민간인을 대상으로 무차별적이고 다양한 수단에 의한 테러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음을 상기시키며,
ㅇ 우리나라도 테러에 대한 국민적 불안감이 높아지고, 실제 국내와 해외 교민에 대한 테러위협이 고조되고 있어 테러대비태세 강화가 절실히 요구됨을 강조했다.
□ 또한, 황 총리는 테러는 무엇보다 예방이 최우선이라면서,
ㅇ 강력한 테러예방 체계를 갖추기 위하여 전 관계기관에 테러대응에 관한 고도의 전문성을 함양할 것과,
ㅇ 관계기관간의 완벽한 정보공유와 협업을 통해 테러기도를 사전에 차단하고 예방할 것을 주문하고,
ㅇ 아울러 테러가 발생했을 때에는 현장에서 신속하게 종결시킴으로써 확산을 방지하고 국민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 황 총리는 군·경 합동훈련을 참관하고,
ㅇ 이번 훈련은 관계기관간 긴밀한 협조를 통해 국가역량을 결집시켜 현장 중심으로 테러에 대응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측면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평가하며,
ㅇ 앞으로도 특공대원들은 고난도의 훈련과 작전으로 항상 위험에 직면하게 되는 만큼 안전사고 예방에도 각별히 신경써주길 당부하였다.
ㅇ 한편, 합동훈련은 저격수 사격, 폭발물 처리, 항공기·버스 및 종합 내부소탕작전 그리고 건물레펠훈련 등으로 이어졌다.
□ 이어 황 총리는 훈련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특공대원을 격려하고,
ㅇ 완벽한 테러예방을 위해 모든 관계기관의 지속적인 노력과 관심을 경주해주기를 당부하였으며,
ㅇ 정부는 현장의 취약요인을 보완하고,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언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