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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rry 국무장관, 윤병세 외교장관과 고별 통화

2017.01.12 외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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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1.11(수) 21:30-21:45간 「존 케리(John Kerry)」 美 국무장관과 전화 통화를 갖고, 최근 북핵·북한 문제 상황 및 동북아 정세 등 당면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였으며, 한·미 동맹이 새로운 美 행정부 하에서도 지속 발전되어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 하였다.

ㅇ 금번 통화는 美 행정부 교체(1.20)을 앞두고 국무장관으로서의 Kerry 장관과 윤 장관간 마지막 전화 통화로 미측 요청에 따라 추진

2. 지난해 12.17(토) 이후 3주만에 이루어진 오늘 통화에서 양 장관은 지난 4년간 한ㆍ미 양국이 이룬 다양한 성과, 특히 한ㆍ미간 포괄적 전략 동맹이 한반도를 넘어 아ㆍ태 지역, 나아가 범세계적 차원으로 지평이 크게 확대되었음을 평가하였다.

ㅇ 윤 장관은 최근 Kerry 장관이 고별 메모(Exit Memo) 등에서 북핵 문제를 가장 중대한 위협으로 강조한 것을 평가하고 美 행정부 교체기에 북한의 전략 도발 가능성을 상기시켰으며, 이와 관련 양 장관은 전방위적이고 강력한 對北 제재·압박 지속과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유지를 통해 북한이 비핵화 이외에는 다른 선택을 할 수 없도록 한·미 공조가 지속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3. 한편, Kerry 장관은 지난 1년간 한․일 관계의 개선이 이루어져 왔음을 평가하고, 최근 한․일간의 현안에도 불구하고 양국 관계가 미래지향적으로 발전하고 한․미․일 협력도 지속되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ㅇ Kerry 장관은 한국 정부가 그간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문제 합의를 성실히 이행해 왔으며, 또한 최근 한․일간 조성된 어려운 상황에서도 절제된 대응을 하고 있는 데 대해 평가하고, 미측으로서는 앞으로도 한․일 관계 개선 및 한․미․일 협력 증진을 위해 필요한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하였다.

4. 이에 윤 장관은 어제(1.10, 화) 우리 대통령 권한대행께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와 관련하여 국무회의에서 행한 모두 발언의 취지와 의도 및 윤 장관의 상황 평가를 설명하고, 동 합의의 취지와 정신을 존중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입장을 재확인하면서, 우리 정부로서는 앞으로도 한․일 관계의 미래지향적 발전을 위해 가능한 노력을 해나가고자 한다고 하였다.

5. 美 행정부 교체를 열흘 앞으로 두고 이루어진 오늘 통화에서 Kerry 장관은 한ㆍ미 동맹이 역대 최상의 관계를 이룰 수 있도록 아낌없는 노력을 기울여준 한국 정부와 그 지도부에 대해 깊은 사의를 표했으며, 윤 장관도 오바마 대통령과 Kerry 장관의 한·미 동맹 발전에 대한 그간의 헌신과 노고를 높이 평가하였다.

ㅇ 윤 장관이 북한ㆍ북핵 문제 등 한·미 양국이 공동으로 추진해 온 외교·안보 정책의 연속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차기 행정부에 확실하게 전수해줄 것을 당부한 데 대해, Kerry 장관은 철저한 인계인수를 해나갈 것임을 재차 확인하고, 본인이 국무장관직에서 물러난 이후에도 한ㆍ미 동맹의 강력한 지지자로 동맹의 심화ㆍ발전을 위해 지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하였다. 끝.  

“이 자료는 외교부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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