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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중심병원, 제약·의료기기 연구개발·창업 플랫폼으로 발돋움

2017.06.07 보건복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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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중심병원, 제약·의료기기 연구개발·창업 플랫폼으로 발돋움
6월8일(목) 연구중심병원협의회 개최, 2016년 성과 및 향후 추진방향 발표
◈ 2016년 연구중심병원 주요 성과
  1. (연구인프라) 총 연구비 (’13)5,288억원 → (’16)6,962억원, 핵심연구인력 (’13)1,998명 → (’16)2,702명으로 확대, 연구시설 확충
  2. (기술실용화) 특허* (’13)547건 → (’16)779건, 기술이전 수입 (’13)24억원 → (’16)59억원, 신규 창업 (’13)1건 → (’16)16건
    * 국내 특허 등록건수 + 해외·PCT(Patent Cooperation Treaty; 특허협력조약) 특허 출원건수
  3. (인프라 개방) 외부 연구자·벤처 등을 위한 개방형 실험실 운영 및 외부 중개·임상연구 2,144건 지원
보건복지부는 6월8일(목) 연구중심병원 협의회 세미나를 통해 2016년 연구중심병원 성과를 발표하고, 앞으로의 발전방향을 제시하였다.
※ 연구중심병원 개요: <붙임1> 참고
연구중심병원은 2013년 지정된 이래 연구 인프라 구축, 연구개발 인력 확보 등을 통하여 병원을 진료-연구 균형시스템으로 변화해나가고 있다.
2017년은 사업 5년 차에 접어드는 만큼, 앞으로 병원과 연구소·대학·기업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이를 토대로 환자 치료를 위한 기술 개발과 실용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2016년 연구중심병원의 구체적인 성과는 아래와 같다.
총 연구비는 2013년 5,288억원에서 2015년 6,325억원, 2016년 6,962억원으로 지속적으로 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병원의 의료수익 대비 연구 관련 수입 비중도 2013년 8.3%에서 2015년 8.9%, 2016년 9.3%로 확대되었다.
연구에 참여하는 임상의사와 박사급 연구인력 등 핵심연구인력도 2013년 1,998명에서 2015년 2,633명, 2016년 2,702명으로 늘었다.
이를 통해 기초연구자와 임상연구자 간 협력이 확대되고, 진료에서 발견한 아이디어를 연구개발로 연결시킬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연구중심병원의 연구 실용화 성과도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추세이다.
연구중심병원이 등록한 국내특허와 출원한 해외·PCT* 특허는 2013년 547건에서 2015년 644건, 2016년 779건으로 전년 대비 21% 증가하였다.
* PCT(Patent Cooperation Treaty; 특허협력조약): 여러 나라에 동시 특허 출원 시 출원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한 조약으로, PCT 출원 시 회원국에 동시 출원하는 효과 부여(향후 실제 출원할 국가에 대해서만 절차를 밟게 됨)
특히, 2016년에는 특히 모든 연구중심병원이 기술사업화 전담부서를 설치하도록 하였는데,
그 결과 기술이전 건수는 2013년 65건에서 2015년 93건, 2016년 126건으로 전년 대비 35% 증가하고,
기술이전 수입은 더 빠른 속도로 늘어 2013년 24억원에서 2015년 32억원, 2016년 59억원으로 전년 대비 84% 증가하였다.
연구개발 성과물을 활용한 연구중심병원 發 창업도 2013년 최초 지정 이후 2017년 1월까지 누적 25건 이루어졌으며,
2013년 1건에서 2014년 2건, 2015년 5건, 2016년 16건 등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다.
< 연구중심병원 주요 창업 사례 >
  • (N사) K병원 연구자 창업, 난치성 신경손상질환 치료제를 개발하여 보유주식 중 25% 투자회수 및 5억원 수익금 발생
  • (P사) 알러젠(알레르기항원) 수입 의존 문제를 극복하기 위하여 Y병원 연구중심병원 육성사업(R&D)을 통해 한국형 알러젠 면역치료제 개발, 창업
연구중심병원은 임상시험센터와 개방형 실험실 등 연구전용 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6년에도 연구시설을 신축(예: S병원 미래의학관)하는 둥 연구 인프라를 확충하고 있다.
이러한 인프라를 병원 연구자만 활용하는 것이 아니라 외부 기업과 연구자에게 개방하고, 병원 문턱을 낮추어 임상의사의 진료 경험을 활용한 기술자문도 적극 진행하고 있다.
연구중심병원은 2016년 한 해동안 임상·전임상 자문, 동물실험, 유효성평가, 세포·병리·판독, 장비 대여, 연구설계 등 외부 연구자·기업에 대한 서비스를 총 2,144건 지원하였다.
앞으로 보건복지부는 병원이 진료수익 의존에서 벗어나, 산·학·연·병 협력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성과를 창출하는 제약·바이오·의료기기 연구개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병원·연구자·기업이 머리를 맞대고 의료현장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 산·학·연·병 기술 협력 네트워크(공동연구회)를 지원한다.
2017년 5월부터 5개 연구회를 지원하며, 앞으로 벤처기업 등이 의료계와 협력할 수 있는 채널을 확대할 계획이다.
* 공동연구회: 병원 주관으로 기업·연구자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의료 현장의 문제(unmet medical needs)와 문제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협력체계
또한, 의료질평가 지원금의 연구개발 부문 가중치를 확대(2016년 5%, 250억원 → 2017년 7%, 350억원)하는 등, 연구중심병원을 포함한 (상급)종합병원의 연구개발 활동을 활성화하여 환자에게 양질의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한다.
병원의 연구개발 성과가 창업·제품화로 이어져 의료 현장에서 사용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한다.
먼저, 병원 내 유망 기술을 발굴하고, 기술가치평가와 특허 컨설팅(2017년 각 8건)을 통해 기술의 우수성에 상응하는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우수한 바이오헬스 기술을 가진 창업기업의 경영·자금·임상 등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하여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중기청)*”과 “K-헬스케어 스타트업 멤버십 지원사업**”을 지원한다.
*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17년 상반기 바이오헬스 분야 3~7년차 창업자 18개사 선정, 기업별 최대 5천만원 지원(한국보건산업진흥원 수행, ’17년 총 20.5억원)
** K-헬스케어 스타트업 멤버십 지원사업: ’17년 바이오헬스 분야 3년 미만 (예비)창업자 10개사 선정, 시제품 제작비용 등 3천만원 지원 예정(총 3억원)
이와 함께, 연구중심병원 등이 보유한 지식·자원 등 핵심 인프라를 활용하여 바이오헬스 혁신 생태계를 조성해나갈 계획이다.
연구중심병원 육성사업(R&D)을 통해 마련된 연구모델·검체정보·질환정보 등을 외부 연구자·기업이 신약·의료기기 등을 개발하는 데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분기별 연구중심병원 협의회 및 2017년 하반기에 개최되는 “보건의료 TLO* 성과 교류회” 등을 통하여 병원·연구자·기업·투자자·첨단의료복합단지 등의 기술교류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 보건의료 TLO(Technology Licensing Office): 병원·연구소가 보유한 기술 특허를 기업에 이전하고 기술마케팅을 지원하는 전담조직
양성일 보건산업정책국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병원은 환자를 치료하는 현장인 동시에, 우수 인력이 집결된 아이디어와 노하우의 보고(寶庫)”라고 언급하면서,
“병원이 기초연구자·임상의사·기업의 유기적 협력을 매개하고, 의료와 정보통신기술(IT)·생명공학기술(BT)의 융합을 통해 국민 건강에 유용한 기술을 개발하는 4차 산업혁명의 중추가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의지를 피력하였다.
<붙임>
  1. 연구중심병원 개요
  2. 연구중심병원 협의회 세미나 개요

“이 자료는 보건복지부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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