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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헬무트 콜 前 독일 연방총리 서거 관련 조문사절 파견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콜 前 총리 유럽장 참석 예정-

1. ｢헬무트 콜(Helmut Kohl)｣ 前 독일 총리 서거(6.16)와 관련, 우리 정부는 7.1(토) 유럽의회(프랑스 스트라스부르그 소재)에서 거행되는 유럽장(European Ceremony of Honour)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를 조문사절로 파견할 예정이다.

o 유럽연합은 독일 통일과 유럽의 통합에 기여한 콜 전 총리(6.16 서거)에 대한 존경의 표시로 역사상 최초로 유럽장 거행
o 메르켈 독일 총리,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융커 EU 집행위원장 등 주요국의 지도자들이 참석 예정

2. ｢헬무트 콜｣ 전 총리는 서독 총리로 재임기간(1982-1998) ‘10단계 통일 방안’을 발표함으로써 ‘독일 통일의 아버지’이자 ‘첫 통일독일 총리’로 추앙받고 있으며, 유로화 도입과 유럽통합을 적극 추진하는 등 독일과 유럽 역사의 큰 흐름을 바꾼 위대한 지도자로 평가받고 있다.

※ 1989.11.9 베를린 장벽 붕괴 이후 ‘조기 통일론’을 주창하며 10단계 통일 방안을 발표
※ 1992.2월 당시「미테랑」 프랑스 대통령과 함께 유로화 도입 및 EU 설립 합의에 대한 마스트리히트 조약 조인을 이끌어내 EU 출범의 기반을 마련(1993년 동 조약 발효, 1999년 유로화 도입)

o「헬무트 콜」전 총리는 1993년 3월 한국을 국빈방문하여, 독일 통일과 통합․화해의 귀중한 경험을 공유하고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적극 성원해준 바 있음.

3. 이번 조문 사절 파견에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 앞 조전 발송을 통해 ｢헬무트 콜｣ 전 총리에 대한 애도의 뜻을 전달한 바 있다.

붙임 : 1. 故 헬무트 콜 전 총리 인적사항
2. 독일 약황. 끝.

“이 자료는 외교부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