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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성사진 찾기'로 「2018년 인공지능(AI) RD 챌린지」 대회 추진

2018.02.27 과학기술정보통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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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는 인공지능(AI) 기술활용을 통해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8년 인공지능 R&D 챌린지’ 대회를 추진한다.
 
이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공지능 기술력을 조기에 확보하기 위해, 작년부터 도입된 챌린지 방식의 도전경쟁형 R&D로서,
 
연구계획서로 수행 기관을 선정하는 기존 방식 대신에 정부는 경제사회적 난제 해결을 위한 도전문제만 제시하고, 연구팀이 문제 해결책을 제시하며, 정부는 챌린지 대회를 통해 최종 연구수행 기관을 선정하는 새로운 방식의 연구개발(R&D)이다.
 
< 참고 : 해외사례 >
미국 국방부 산하 DARPA(방위고등연구계획국)는 챌린지 방식의 연구*를 통해 인공지능 기술과 관련된 다양하고 혁신적인 기술개발을 촉진
 
* 난제기술 제시–대회 개최–우수 연구자에 대규모 상금(’16년 $200만 지급)
 
자율차 원천기술도 자율주행챌린지(사막:’04,’05,도시:’07)를 통해 개발
 
 
□ 2017년 챌린지 주제인 ‘가짜뉴스 찾기’의 경우, 대학, 기업, 연구소, 개인 등 총 71개팀(256명)이 도전하는 등,도입 첫 해부터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올해 챌린지 대회의 주제는 최근 세계적으로 높은 사회적 비용을 유발하는 ‘합성사진 찾기’가 선정되었다.
 
SNS 등을 통해 무작위적으로 유포되는 합성사진이 진짜와 구별이 어려울 정도로 정교해지고, 명예 훼손, 명의 도용, 사실 왜곡 등 합성사진 유포로 유발되는 사회 문제의 심각성이 커지고 있어,
 
합성 사진을 자동 판별하여, 악의적인 유포를 효과적으로 차단 수 있는 인공지능 기술의 개발 필요성이 높은 상황을 반영했다.
 
< 참고 : 합성사진 유포로 유발되는 사회문제 사례(예시) >
 
(사례1) 국내 가상통화 개발사가 ‘사진조작’을 통해 법제처 행사 사진 및 명의를 도용하는 사건이 발생하여 경찰에 수사 의뢰(’17.12월)
 
(사례2) 유명 연예인들의 얼굴을 합성해 진짜 같은 성인 영상물을 만들어 내는 등 기술의 발전이 명예 훼손 및 초상권침해로까지 번지는 상황
 
* ‘딥페이크’라는 영상 제작자는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해 특정 인물의 가짜 성인 영상을 인터넷에 공개(’17.12월)
 
- 인공지능 기술의 급속한 발달로 유명인사의 비디오와 오디오를 활용가짜 동영상을 만들어주는 인공지능 기술이 공개
 
* 미국 워싱턴대학 연구진들이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의 비디오·오디오를 활용해 가짜 동영상을 만들어주는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17.7월)
 
이번 대회는 기업, 대학, 연구소는 물론 대학(원)생, 일반인 등의 폭넓은 참여가 가능하며, 외국 소재 기관의 경우에도 국내 기관과컨소시엄 형태로 참여가 가능하다.
 
ㅇ 참가팀들은 7월까지 정부 예산지원 없이 ‘합성사진’ 판별을 위한 2가지 세부기능* 구현을 목표로 자유롭게 선행연구를 추진하고,
 
* ①인공지능 기술로 생성된 얼굴 검출, ②합성된 인물사진 검출
 
ㅇ 과기정통부는 7월 공개적인 대회형식의 경쟁평가를 통해 우수 연구팀을 다수 선발하여 시상하고, 이들 팀에게 ‘합성사진 판별’을 주제로 후속 R&D(’18~’19)경쟁형 방식*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 (’18년) 3개팀(대회 1∼3위팀) 연구비 지원, (’19년) 1개팀(단계평가 우수팀) 연구비 집중
 
<인공지능 R&D 챌린지 시상 및 후속 R&D 지원(안) >
순위
시상
상금
후속 R&D 지원(’18∼’19년)
’18년
’19년
1
과기정통부 장관상
3백 만원
5억원
총 지원금 12억원
10억원 내외
(‘18년 연구 우수 1개팀)
2
과기정통부 장관상
2백 만원
4억원
3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장상
1백 만원
3억원
* ’19년 R&D 지원팀 수 및 금액 등은 예산편성결과에 따라 변동 가능
 
아울러 개방협력형 R&D 확산을 위해 후속 R&D를 통해 개발되는 소프트웨어는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공개하여 지속적인 성과확산이 가능토록 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지능정보사회추진단의 권용현 부단장은 “민간 주도의 자율 경쟁을 통해 도전적 성과를 창출하는 챌린지 방식의 인공지능 R&D를 지속 확대하여 인공지능 핵심 기술을 확보하는 한편,
 
갈수록 다양하고 복잡해지는 각종 사회문제들을 인공지능(AI) 기술 보다 근원적으로 해결하여 AI 기술이 국민 삶의 문제 해결에 기여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자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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