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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차장, 제1회 한-베트남 차장(차관)회의 참석, 양국 경찰 간 협력관계 강화에 합의

2018.05.24 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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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갑룡 경찰청 차장은 5.24.() 베트남 하노이 소재 공안부 본부에서 레 귀 브엉차관과 제1회 한-베트남 회의를 갖고, 양국 경찰협력을 위한 다양한 현안을 협의했다.
 
특히 민갑룡 차장과 레 귀 브엉 차관은, 지난 3월 양국 정상이 -베트남 경찰협력관계를 발전시켜 나가자고 합의한 데 따른 후속 실무 조치를 아래와 같이 합의했다.
 
이번 조치로 양국 경찰 간 협력사업(ODA)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사이버범죄 수사와 과학수사 분야에서 양국 경찰 간 협력관계를 강화하며, 매년 차관(차장)급 회의에서는, 경찰의 모든 분야에서 양국이 협력할 수 있는 현안들을 발굴하고, 논의하여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하기로 합의했다.
 
민갑룡 차장 등 한국 경찰 대표단은 양국 차장(차관)급 공식 회의를 마치고, -베트남 치안협력사업*이 진행되는 형사과학원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장을 둘러보고 한국 경찰에서 제공하는 과학수사 장비 기증식 행사를 가질 예정이며, 오후에는 또 람베트남 공안부 장관을 접견하고, 양국 치안협력관계 발전에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현재 베트남과 대한민국 경찰은 치안협력 사업을 매개로 과거 어느 때 보다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이러한 양국 경찰 협력관계는 국민과 기업이 더욱 안전한 가운데 서로 교류할 수 있는 든든한 기반이 된다며 양국 경찰협력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한-베트남 경찰 간 정례 회의가 기존 국장급에서 차장(차관)급으로 격상된 것은, 단순히 대표단장의 직급이 높아진 것이 아니라, 논의할 수 있는 대상, 결정된 내용의 집행력 등이 높아지는 것으로 매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차장(차관)급 치안협력회의로, 양국 경찰의 협력관계를 발전시켜 나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담당: 국제협력1계장 경정 박승훈(02-3150-2776)
 
넓게 듣겠습니다, 바르게 알리겠습니다

“이 자료는 경찰청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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