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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과학자들, 중서부태평양 다랑어 자원 보존방안 논의

2018.08.07 해양수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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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과학자들, 중서부태평양 다랑어 자원 보존방안 논의
- 8. 8. ~ 16. 중서부태평양수산위원회(WCPFC) 제14차 과학위원회 개최 -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서정우)은 8월 8일(수)부터 16일(목)까지 부산 롯데호텔에서 중서부태평양수산위원회(이하 WCPFC*) 제14차 과학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Western and Central Pacific Fisheries Commission
 
* WCPFC 회원국 : 한국, 미국, 일본, 중국, 호주, 뉴질랜드, EU, 키리바시 등 26개국
 
WCPFC는 중서부태평양 수역의 고도회유성 어족*을 장기적으로 보존하고, 지속적으로 이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2004년에 설립된 국제수산기구로, 다랑어류, 새치류, 상어류, 바닷새류, 바다거북류 등을 관리하고 있다.
 
* 2개국 이상의 연안국이나 국제 수역의 배타적경제수역(EEZ)을 통하여 회유하는 종
 
WCPFC가 관리하는 중서부태평양 수역은 전 세계 다랑어류(새치류 포함) 생산량 중 50% 이상(약 270만 톤)을 생산하는 최대어장이다. 우리나라도 이 수역에서 연간 약 26만 톤을 어획하고 있어, 국내 원양어업 전체 생산량(‘17년 기준 43만 6천 톤)의 60%*를 차지하는 주요어장으로 꼽힌다.
 
* ‘17년 어획현황: (선망) 26척/24만 6천 톤, (연승어업) 78척/1만 6천 톤

이번 회의에서는 다랑어류, 새치류 등 중서부태평양 수역의 총 19개 목표종과 부수어획종*의 어획동향과 자원상태를 평가하고, 그에 따른 보존관리방안을 마련하여 올해 12월 열리는 총회에 권고하게 된다.
 
* 눈다랑어, 황다랑어, 가다랑어, 날개다랑어, 참다랑어 등 9개 목표종상어류, 바닷새류, 바다거북류 등 10개 부수어획종
 
특히, 이번 과학위원회에서는 눈다랑어의 자원상태가 호전되었다는 작년 연구결과*에 대한 추가 연구결과가 발표될 예정으로, 이번 회의에서 눈다랑어 자원상태 개선에 따른 어획쿼터 증대 권고가 도출될지가 주요 관심사항이다.
 
* ‘17년 눈다랑어 자원평가 결과, 현재 눈다랑어 자원이 남획 또는 과도한 어획이 발생하고 있지 않는 등 안정적인 상태에 있다는 것으로 분석
 
한편, 6일과 7일에는 중서부태평양수역에서 조업하는 원양어선에 대한 전자 보고 및 전자 모니터링 체계* 도입 등을 위한 실무회의가 개최되었다. 우리나라는 동해어업관리단 조업감시센터가 참여하여 한국의 우수한 조업감시체계를 소개하고, 중서부태평양수역에서의 전자 보고 및 모니터링 체계 도입과 관련한 사항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였다.
 
* 전자보고 및 전자 모니터링 체계 : 조업활동 보고 및 어선에 설치된 CCTV 영상 등 조업데이터를 전자적 수단으로 수집하는 체계
 
양동엽 해양수산부 국제원양정책관은 “이번 과학위원회에서 논의되는 사항은 결국 어획 쿼터 및 어획 규제에 대한 논리적 뒷받침이 되는 것”이라며, “국내에서 개최되는 만큼 자원평가와 그에 따른 보존관리방안 등의 논의에 더욱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라고 밝혔다.

“이 자료는 해양수산부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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