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을 위해 범정부 역량 집중
- 이낙연 국무총리, 2019년 제1차 국제경기대회지원위원회 주재 -

□ 이낙연 국무총리는 2월 19일(화)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에서 ‘국제경기대회지원위원회(이하 대회지원위원회)’를 주재했습니다.

 ㅇ 국무총리 소속 대회지원위원회는 국제경기대회 개최와 관련해 범정부 차원의 지원과 협조가 필요한 사항과 주요 정책을 심의·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ㅇ 이번 대회지원위원회는 140여일을 앞둔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이하 광주수영대회)‘의 전반적인 준비상황과 각 부처의 지원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 (참석) △정부(문체부·통일부·법무부 장관, 국조실장, 기재부·과기부·외교부·국방부·행안부·농식품부·복지부·국토부·해수부 차관)
             △광주수영대회조직위원장(광주광역시장), △ 기타기관(대한수영연맹회장)

전반적인 대회 준비상황(광주수영대회조직위원회)

□ 광주수영대회조직위(위원장 이용섭, 이하 조직위)는 대회지원위원회의 개최에 앞서 이낙연 국무총리와 국악인 오정해 씨를 각각 정부와 민간을 대표하는 홍보대사로 위촉했습니다.

 ㅇ 박태환, 안세현 선수에 이어 2기 홍보대사가 된 이낙연 국무총리와 국악인 오정해 씨는 앞으로 광주수영대회의 성공 개최와 대국민 홍보를 위해 힘쓰기로 다짐했습니다.

□ 또한 조직위는 자원봉사자 등 대회 운영인력, 외국 선수단 출·입국, 수송·숙박 및 식음료 제공, 방송미디어 지원, 개·폐회식 등 차질 없는 대회 준비상황을 보고했습니다.

 ㅇ 아울러, 적극적인 국내외 홍보를 통해 대회 분위기 조성(붐업)과 입장권 판매 확대, 전 세계 동호인들의 대회인 마스터즈 참가자 유치 확대 등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숙박·교통·도시경관 등 손님맞이 완비(광주광역시)

□ 개최도시인 광주광역시(시장 이용섭, 이하 광주)는 각 국 선수단과 마스터즈대회 참가자들에게 최고의 대회 참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경기장과 선수촌 및 부대시설 등을 2019년 5월까지 완공하기로 했습니다.

 ㅇ 특히 대회기간 중 광주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숙박시설, 음식점, 도로변 간판 정비 등 손님맞이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보고했습니다.

 ㅇ 또한, 광주는 버스 전용차로 운영을 확대하고(평일 4시간 → 대회기간 10시간), 대중교통 수송능력을 높여 선수단과 관람객들의 편리한 수송을 지원할 계획임을 밝혔습니다.

    * 대회기간 시내버스 1시간 연장운행, 택시 부제 해제, 외국어서비스 지원 등

 ㅇ 광주는 대회를 계기로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 한국관광공사 및 여행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광주수영대회 연계 관광상품도 개발하고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습니다.

대회 홍보·문화·관광 지원 및 북한선수단 참가 추진(문체부)

□ 문체부는 광주수영대회가 올해 국내에서 개최되는 유일한 국제대회인 만큼, 대회시설 건립과 경기 운영 및 관람서비스 등 각 분야 준비상황을 현장 중심으로 수시로 점검하여 문제점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보고했습니다.

 ㅇ 문체부는 대회 유치 이후에 지금까지 3단계에 걸쳐 대회 조직과 인력을 확충해왔습니다.(최초35명→현 200명)

   - 특히, 대회 운영비를 국민체육진흥기금을 통해 유치 당시보다 1,283억 원 증액된 총 2,155억 원을 편성한바 있고, 이 중 국비는 총 872억 원으로 전체 대회 운영비의 40%를 차지한다고 밝혔습니다.

□ 문체부는 대회 홍보와 문화관광 분야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해,  홍보로드맵 수립을 통한 체계적인 홍보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ㅇ 또한 범정부 홍보 협업체계를 통한 국내 홍보, 해외문화원, 공공기관 해외지사를 통한 해외 홍보를 적극 지원할 계획입니다.

 ㅇ 아울러, 대회를 계기로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케이팝(K-Pop) 스타를 활용한 한류콘서트 개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대회 관련 특별전시공연프로그램 편성 및 대회와 연계한 광주·호남권 관광코스 개발 등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 특히 문체부에서는 광주수영대회가 평창동계올림픽에 이어 남북 화해와 평화의 계기가 되도록 북한 선수단 참가를 남북체육회담에서 제안한 바 있습니다.

 ㅇ 최근 2월 14일(목)과 15일(금) 스위스 로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본부에서 열린 남북 체육장관회의에서도 문체부 도종환 장관이 북한 김일국 체육상에게 광주시장의 북한 선수단 초청서한을 전달하는 등 북한 선수단 참가를 지속적으로 요청한 바 있습니다.

□ 문체부는 앞으로도 조직위, 광주와 함께 현장을 중심으로 대회 준비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미비점을 보완해 나가는 한편, 성공적인 대회 개최 준비를 위해 관계부처와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관계부처 지원계획

□ 또한 대회지원위원회에 참여한 관계 부처는 광주수영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부처별 지원계획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ㅇ KTX 임시편 편성(국토교통부), 대회운영인력 지원(국방부·기상청 등), 공항·항만 출입국 협조(법무부) 등 소관 부처에 관련된 사항 뿐 아니라 경기 단체관람, 범정부 차원의 대회 홍보 등 대회 운영과 관련된 전반적 사항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ㅇ 이를 통해 광주수영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정부의 역량을 모으기로 다짐했습니다.

“이 자료는 국무조정실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